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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E4cFWsNeFE

안녕하세요

전임 회장의 비리의혹 등으로 내홍을 겪은 광복회가 고강도 감사를 받게 됩습니다.



광복회를 관리·감독하는 국가보훈처는 광복회의 수익사업, 보조금, 단체 운영 전반에 대해 이달 중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고강도 감사에 착수합니다.



보훈처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는데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진행하는 감사 대상은 그간 언론 보도로 기사화됐던 회계 부정, 권한 남용 등 각종 비리까지 모두 망라됐고 이는 광복회가 수익사업, 보조금, 단체운영에 대해 보훈처에 감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지난 2월 보훈처는 특정감사를 통해 광복회가 국회에 차린 카페 '헤리티지 815'의 수익금 부당 사용 등을 확인해 수익사업을 취소하고 관련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추가적인 금전 비위와 불공정 운영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져 전반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보훈처 판단입니다.



보훈처에 따르면 광복회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 결과 관련 자료 부실 등을 이유로 '의견 거절'이 표명됐는데 이는 자료 부족, 피감사대상 기관의 불협조 등으로 재무제표 구성 요소에 대한 정확성을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때 표명하는 회계감사 의견입니다.



아울러 전임 회장 취임 이후 발생한 '부외부채'(회계장부에 계상되지 않은 부채)의 존재 가능성마저 인지된 상황이라 수사진척에 따라서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은 구속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전임 광복회장들 중 가장 강한 어조로 친일매국노들을 비난해 왔고 국민의힘과 친일성향의 뉴라이트들과 싸워왔던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철저하게 응징당하면서 뉴라이트들에게 대항할 사람은 아마도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배임 횡령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국가보훈처장에 새로 임명된 검사출신 박민식 보훈처장이 강한 어조로 감사에 힘을 보태고 있어 없던 죄도 만들어 올 판입니다

 

이미 김원웅 전 광복회장에 대해 여러가지 비리혐의가 제기되었고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보수언론을 통해 이미 기정사실로 보도되고 있어 대부분 사람들은 사실로 믿어 버리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광복회가 잇권사업을 벌이면서 이를 차지하는 사람들에게는 4년 임기 동안 막대한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밥그릇 싸움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방이후 친일매국노들이 신분세탁을 통해 갑자기 광복군이 되고 독립운동가가 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는데 그런 위장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광복회의 잇권을 보고 뛰어드는 것 같습니다

 

국가보훈처장 자리도 검사 출신이 2선 국회의원 출신을 앉히며 대선과정의 논공행상에 전리품 나누듯 한다는 말이 나오자 신임 보훈처장의 아버지가 베트남전 전사자로 보훈가족이기 때문에 보훈처장에 앉힌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6.1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이 출마한 분당갑에 출마하려다 만 것 때문에 보훈처장 자리를 준 것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비리가 있다면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하고 지금까지 나온 혐의가 공작에 의해 만들어진 혐의라면 공작을 한 놈들을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들이 독립운동가들을 교묘하게 탄압하고 친일매국노들을 등용하고 있어 국기문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데 친일정부가 들어선 이상 눈꼴 사나와도 지켜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광복회를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자손들을 도와주고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관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잇권을 챙기는 기관으로 이용한 것은 후손들의 잘못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광복회 무용론이나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지원책을 철회하는 것은 결코 독립정신을 기리는 일이 아닐 겁니다

 

그건 바로 친일매국노들의 후손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찾아볼 엄두가 나지 않을만큼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면 누구도 진실에 다가갈 수 없다는 점에서 거짓과 가짜가 승리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조국사태에서 목도했기에 똑같은 방법으로 진실을 숨기고 보여주고 싶은 것만 만들어 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제수사권을 가진 공권력이 진실을 밝혀낸다면 모를까 "카더라통신"으로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만 키울 뿐이라 생각됩니다

 

여기다 댓글부대까지 동원해 여론조작에 나서면 진실은 더더욱 알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질 겁니다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겨둬야 나중에라도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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