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국내 대기업들 버추얼스튜디오 시장 진출 수혜 기대감

https://youtu.be/mwLfbvl-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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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T 등 국내 대기업들이 새 먹거리로 점찍은 버추얼스튜디오 시장이 5배 성장한 11조7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버추얼스튜디오를 운영중인 엔피는 아마존ㆍ페이스북ㆍ구글ㆍ넷플릭스를 주요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는 미 디버시파이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입니다.

 

6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엔피는 전일대비 960원(14.29%) 상승한 7670원에 거래 중입니다.

 

국내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CJㆍSKTㆍ삼성ㆍLG가 새 먹거리 사업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점찍고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CJ ENM은 지난 5월 24일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 안에 연면적 1650㎡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열었고 지난달 21일에는 SK텔레콤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연면적 3050㎡ 규모의 ‘팀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CJ ENM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 LED 사이니지(디스플레이) ‘더 월’을 공급했고 LG전자는 지난 2월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연구개발(R&D) 센터를 열고 버추얼 스튜디오에 최적화된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실감형 콘텐츠 시장 규모가 2020년 2조8000억 원에서 올해 11조7000억 원으로 약 5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덱스터, 버킷스튜디오, 엔피 등 버추얼스튜디오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피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김포에 XR 상설 스튜디오 ‘NP XR STAGE(엔피 XR 스테이지)’를 설립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에서 대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엔피는 위지윅스튜디오와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함께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 단지 내 다목적 스튜디오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입니다.

올 들어서는 미국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 디버시파이드(Diversified)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입니다.

 

디버시파이드는 미국 내 주요 주요 클라이언트로 아마존ㆍ페이스북ㆍ구글ㆍ넷플릭스ㆍCNNㆍ폭스뉴스ㆍMLBㆍNFLㆍNBLㆍJP모건ㆍ모건스탠리 등을 확보한 기업으로 연 매출 규모는 1조 2000억 원(10억 달러)에 달하는 1위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입니다.

양사는 첨단 XR 기술 공동 연구 개발, 글로벌 XR 콘텐츠 제작, XR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버추얼스튜디오 시장에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시장 자체가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엔피의 경우 아직 수익성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사업으로는 1분기 기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기업이 직접 진출하고 있어 관련 프로젝트에 엔피가 수주를 받아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느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엔피 IR 2022.pdf

7.19MB

엔피 211001_하나금융투자.pdf

0.68MB

엔피 20211216 삼성증권.pdf

0.6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