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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일 오후 동네 후배와 반주 한잔하려 맛집을 찾다가 압구정동과 강남구청 주변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 온 부대찌개 전문점 "이모가 있는 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주택가 가운데 있어 아는 사람들만 찾아올 것 같았고 토요일 초저녁이라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모가 있는 집"은 내부 인테리어가 스타들이 찾아와 식사를 하고 함께 찍어준 사진들로 도배되다 시피했는데 아무래도 연예기획사가 몰려 있는 동네 다 보니 스타들도 많이 찾아 오는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분위기가 그런지 젊은 청춘들이 쌍쌍이 데이트 코스 마냥 찾아 식사하고 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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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가 있는 집"은 현 위치로 2년 전에 이사와 영업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1970년도부터 장사를 하셔서 거의 55년여가 된 이 동네 노포맛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그래서인지 젊은 친구들도 많이 찾지만 연배 지긋한 동네 어르신들도 함께 찾아 반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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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모님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시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번엔 저녁시간 반주를 위해 찾아서 "삼촌네 우삼겹 철판구이"를 주문했는데 고기를 다 먹으면 라면을 철판에 끓여준다고 해 부대찌개보다 안주로 좋겠다고 생각해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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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삼겹을 철판에 굽는 것이라 맛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좀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어 매꼼한 국밀이 땡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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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 온다면 한쪽은 술안주로 우삼겹 철판구이를 주문하고 한쪽은 부대찌개를 주문해 먹으면 앙상블이 끝내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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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네 우삼겹 철판구이"는 양도 푸짐하고 철판에 볶아줄 때 직원분이 해 주시기 때문에 온전히 먹는데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옆자리에서 부대찌개를 먹는 걸 보니 역시나  "이모가 있는 집"은 부대찌개가 메인메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다음에 왔을 때는 부대찌개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모가 있는 집"은 발렛파킹도 해 주기 때문에 가족모임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학동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가는 방향 안쪽 골목에 있습니다

식당전경

1970년부터 영업을 했다네요

영업시간

전체가 홀로 되어 있습니다

벽면을 가득 메운 스타들과 인플루엔서들의 방문인증 사진과 싸인

주변에 연예기획사가 있어 종종 스타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벽면 가득채운 사진을 물어보니 주인장이 다 못걸고 일부만 걸어둔거라네요

아이돌들고 찾나 봅니다

 

맛나게 먹는 방법

메뉴판

메인메뉴가 단촐합니다

밑반찬

소주잔이 특이하네요

삼촌네 우삼겹 철판구이

직원분이 볶아 줍니다

고기를 다 먹으면 철판에 라면을 끓여줍니다

양이 진짜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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