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근동 70년 노포 맛집 "땡땡거리 형제옥"

안녕하세요

전날 술자리가 있어 해장을 위해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70년이 넘는 세월을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탕 맛집 "땡땡거리 형제옥"을 찾아가 뼈해장국으로 해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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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근동은 주변에 경찰청이 있어 주변 맛집들에 경찰분들도 많이 찾는데 서울역도 있고 KG그룹 분사도 있어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오래된 노포 맛집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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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아간 "땡땡거리 형제옥"도 1957년 10월 10일 무쇠가마솥이라는 상호로 장사를 시작해 한 자리에서 거의 70년을 영업하고 있는 당골집이 많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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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식당을 운영해 식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고 있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준비한 식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영업을 마감하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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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으로 먹은 뼈해장국도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은근 땡기는 맛인데 해장도 잘 되고 맛도 있어 공기밥을 두그릇이나 먹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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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은 밑반찬으로 나온 김차와 깍두기 맛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땡땡거리 형제옥" 깍두기와 김치도 탕맛을 더 맛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공기밥을 부른다고 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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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11시부터 영업을 하는데 일찍 와야 자리를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밥 때 되어서 찾게 되면 대기를 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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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을 2020년부터 매년 갱신해 받고 있을만큼 유명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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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녁시간에 찾아 도가니수육에 한잔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경찰청 뒷쪽 골목 안에 있습니다

골목안에 숨겨져 있어 처음 찾아가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식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영업종료입니다

1957년부터 영업을 했다네요

가족경영으로 오랫동안 장사를 해 온 곳이네요

2020년 이후 매년 블루리본에서 맛집으로 선정하고 있네요

내부모습

메뉴판(2025년 2월 기준)

테이블 기본셋팅

파를 넣어드시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뼈해장국

안에 선지도 들어 있습니다

한뚝빼기 제대로 했네요

맛있어 공기밥 2그릇 먹었습니다

가격도 착해요

주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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