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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29일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고 있느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도 거절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투자은행들은 보고서 장사를 통해 수백억원을 챙겨갔는데 대표적인 해외자원개발 실패 사례인 캐나다 하베스트 투자건은 미국 메릴린치의 보고서에 기인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당시 보고서 값으로 몇 백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베스트 투자에서 조 단위의 손실을 입기도 했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도 해외 투자은행들은 보고서 장사로 수백억원을 챙겨갈 것으로 보이고 해외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사업을 하기 때문에 성의 표시하는 정도로 투자를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미 호주의 석유개발 전문기업이 탐사비용을 포기하고 철수한 지역에서 석유시추가 성공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기 때문에 진짜 사업을 할 목적으로 투자를 하기 보다는 한국 사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성의 표시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동해 심해 유전가스개발이 당상 주식시장에 테마주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여기서 큰 투자차익을 얻을 수 있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주가작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증권전산을 통해 동해 심해 유전개발사업 테마주로 수익이 난 계좌들 추적이 가능하고 금융전산망을 통해 이 자금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진짜 전주를 알아내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임 금융위원장의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에 조사 의지가 없어 보였고 금감원장도 원론적인 이야기만 반복할 뿐 권력실세가 포함된 주가조작 사건은 일종에 신성불가침 구역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 주가조작 세력들이 대놓고 작업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윤석열은 자신이 검찰총장일 때 MB시절의 해외자원개발비리를 수사해 봤기 때문에 이런 사건을 수사할 능력이 지금 검찰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이런 대국민 사기극도 자신있게 하는 것 같은데 동해 석유탐사에 실패해 세금낭비가 되더라도 주식시장을 통해 주식투기로 누군가는 팔자를 고칠 머니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고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런 권력형 부정부패를 수사하고 기소해야 할 검찰이 경찰이 수사해 와도 이를 기소하지 않을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런 대담한 짓을 벌이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동해석유가스개발관련주
한국석유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동양철관
아주스틸
SK가스
지에스이
GS글로벌
휴스틸
하이스틸
디케이락
화성밸브
대성산업
Sk이노베이션
지역난방공사
SH에너지화학
경동도시가스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동스틸
서암기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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