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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심이 신라면 등 라면과 새우깡을 포함한 스낵류 17개 브랜드 제품의 국내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전격 발표했는데 2023년 7월 윤석열 정부의 총선전략에 따라 팔비틀기 가격인하 요구에 신라면, 새우깡 가격을 억지로 인하한 후 2022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의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가격 왜곡을 바로잡은 의미가 있고 실적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입니다
농심이 앞장서면서 오뚜기와 삼양식품 팔도 등의 라면 업체들도 가격인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기업들에게 억지로 가격인하를 강요한 이후 실적둔화로 주가도 힘을 못 썼는데 이런 왜곡현상은 바로잡혀 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5월 소비자물가는 2022년보다 3.3% 상승했지만 가공식품은 7.3% 올랐고 특히 라면의 가격 상승률이 13.1%에 달했는데 이에 당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2022년 9~10월 (기업들이 가격을) 많이 올렸는데, 지금은 국제 밀 가격이 약 50% 내린 만큼 다시 적정하게 가격을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해 업계의 가격인하를 직접적으로 요구했고 식품업계는 마지 못해 가격인하에 나서면서 실적둔화에 빠져들었습니다.
항상 시장 왜곡은 언젠가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는데 인위적인 정부간섭은 개별기업의 실적도 왜곡시키고 소비자들도 결국 피해를 입게 됩니다
최근 고환율 탓에 수입물가가 뛰면서 라면 원가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에 대한 구매 비용이 증가했고, 인건비 등 제반비용도 상승했으며 과자나 빵류 등도 마찬가지 원재료비 상승에 판매가격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농심은 이달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조정하고,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하며 이에 따라 신라면은 950원에서 다시 1000원으로, 새우깡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농심은 지난해 연말의 원달러환율 급등에 직격탄을 맞았는데 주요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원달러환율 상승에 수입비용이 급증하면서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농심은 환율리스크 등 외부적인 악조건 때문에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율이 계속 떨어졌는데, 4분기에는 1.7%를 기록하기도 했고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 감소한 1631억원에 그쳤는데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387억원으로 0.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1% 감소한 15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심의 영업이익은 매출이 훨씬 적은 삼양식품에도 뒤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와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농심의 가격인상은 다른 식품회사들의 가격인상을 가져오고 있는데 파리바게뜨가 빵 96종과 케이크 25종의 가격을 평균 5.9% 올렸고 저가커피의 대명사 컴포즈커피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씩 올렸으며 고급 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와 할리스도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고 버거킹 와퍼와 오뚜기 간편식도 가격인상에ㅐ 나서고 있고 수입맥주도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농심의 주요 식품 가격 인상으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연이어 올리고 있는데 시장왜곡의 댓가를 아주 나쁜 시기에 국민들이 치르게 되었습니다
농심의 2024년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39만원으로 평가되지만 이번 가격인상으로 52만원으로 주가재평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8ZSFpT45QvA?si=EosckRp3jW6I0B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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