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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점 CJ CGV가 1000만 영화의 흥행 성공에도 극장을 찾는 관람객의 감소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매출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고비용 인건비가 들어가는 중견 간부들을 내보내는 것으로 조직을 흔드는 위험을 감수하기로 한 것입니다
CGV는 지난달 근속 7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는데 CGV가 희망퇴직을 단행한 것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본사 직원 등 약 80명이 회사를 떠났으며, 퇴직자들에게는 연차에 따라 월 기본급 100% 이상의 위로금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Lay Off와 우리나라의 명예퇴직은 회사의 임직원들을 내보내 비용을 줄이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향후 실적회복이 되면 미국은 기존 경력직원들을 다시 재고용 하지만 우리나라는 희망퇴직하면 그걸로 끝난다는 점에서 회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경력직을 양산해 회사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CGV 매출액은 1조9579억원으로 전년보다 4121억원(26.7%)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8억원(54.6%) 늘어난 759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영화 시장이 성장하면서 CGV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국내 사업만 놓고 보면 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CGV가 국내 극장 사업에서 벌어들인 매출액은 7588억원으로 전년보다 145억원(1.9%) 줄었으며, 지난해 4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관람객 수는 2628만명으로 전년 동기(3124만명)보다 15.9% 감소했는데 비싸진 영화관람료가 관객들을 OTT로 등돌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CJ CGV는 냄비속에 개구리 마냥 서서히 끓어오르는 냄비속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으로 경영진의 영화괌료 인상이라는 근시안적인 처방으로 손쉽게 수익을 늘리는 방법으로 대응하는 무능한 방식에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발상으로 영화관람료를 낮춰 경기침체에 영화관람을 통해 세상 시름을 잠시잠깐 잊고 쉴 틈을 준다면 오히려 극장을 찾는 관객을 늘려 다양한 부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지금의 CJ CGV 경영진들은 그저 영화관람료를 올려 비용부담을 커버하는 하수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OTT가 없을 때는 CJ CGV의 영화관람료 인상이 먹힐 수 있는 대응방안이지만 이제는 비싼 영화관람료에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3월 정기주총에서 CJ CGV 주주라면 경영진 교체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아 보이는데 지금의 근시안적인 시각의 경영진으로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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