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의 금융권 차입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삼성그룹과 한화그룹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각각 공시한 상위 7대 주채무계열 그룹에 대한 신용공여 규모 단순 합산액은 지난 3분기 말 총 93조2천34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 분기 말의 94조9천442억원보다 1.8% 줄어든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경기침체 속에 대부분의 그룹들이 부채 축소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지주들의 대기업 그룹 신용공여 규모가 줄어든 것은 그만큼 기업들이 여신을 상환하거나 부채 비율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경기침체 속에 투자보다 재무건전성에 더 집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K그룹은 3개 금융지주 대출 잔액(익스포저)이 지난 2분기 말 17조3천961억원에서 15조9천387억원으로 8.4%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는데 상반기 투자금 부족으로 최태원 회장이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찾아가 자금지원을 읍소한 적이 있어 건전성 관리가 가장 열심히인 모습입니다
SK그룹은 2차전지 주력계열사인 SK온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상황이라 다른 그룹의 부채를 줄여 SK온에 몰아주고 있는 상황으로 전기차 케즘 현상이 지속되면 더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LG그룹은 11조1천653억원에서 10조5천295억원으로 5.7%, 현대차그룹은 13조9천990억원에서 13조8천578억원으로 1.0% 각각 줄었는데 그나마 실적들이 괜찮은 두 그룹이 차입금을 줄이는 것은 내수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HD현대도 11조983억원에서 10조5천402억원으로 5.0% 감소했는데 조선업황 호황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도 보수적인 투자로 부채를 줄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롯데그룹 역시 12조9천114억원에서 12조5천995억원으로 차입이 2.4% 축소했지만 최근 증시에 찌라시가 돌면서 유동성 위기설에 주가 폭락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주가폭락은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에 따른 결과로 유동성 위기설을 그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부인해도 주력사들의 실적 부진이 기관투자자들의 불신을 사고 있어 자산매각으로 부채를 줄여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대출이 늘고 있어 눈에 띄는데 삼성그룹이 3개 금융지주에서 대출한 금액은 지난 2분기 말 17조6천790억원에서 18조958억원으로 2.4% 증가했습니다
삼성그룹은 무차입 경영이 가능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지만 빚을갚기 보다는 부채를 늘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국내외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오너일가가 이건희 상속세를 내기 위해 약 2조 6천억원대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어 여기에 연계된 부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해외에 쌓아놓고 있는 수출대금의 일부만 갖고 들어와도 무차입경영이 가능한데도 국내 금융지주의 부채를 사용하고 있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다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2단계 공사가 중단되고 윤석열 정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중복 투자 우려에 투자가 중단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도 10조6천951억원에서 11조6천727억원으로 9.1% 급증했는데 한화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일부 계열사의 운전자금 수요가 높아지면서 대출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그룹은 무기수출과 조선업황 호황에 따른 운전자금으로 결국 수익으로 돌아올 부채라 크게 걱정할 것 없는 현상으로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로 덩치를 키우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집니다
이들 3대 금융지주 외에 우리금융에서도 3분기 중 삼성그룹과 한화그룹 대출이 각각 10.7%, 17.2% 증가하고, LG그룹 대출이 10.9% 감소하는 등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7대 주채무계열 그룹 중 상반기에는 SK그룹의 위기설이 돌았지만 투자를 줄이고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회복하면서 위기설에서 한발 벗어난 모습이고 하반기 들어서 롯데그룹이 내수경기 위축과 롯데케미칼의 실적부진으로 유동성 위기설이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그룹들의 투자축소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경기침체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윤석열 정부는 부자감세로 대기업들의 투자부진을 커버해줄 정부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년에는 한계에 도달한 기업들의 연쇄도산이 우려되고 있는데 덩치 큰 대마불사에 중소형 그룹사들의 위기가 불거질 가능성이 큰데 주요 금융지주들이 보수적인 운용에 기업들의 자금난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의 위기를 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사라진 상황이라 내년 위기에 주요 재벌대기업들이 부채를 줄이며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하자 곧바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데 미국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17일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사거리 약 300㎞)의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을 위한 사용을 허가했다면서,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는데 곧바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 타격에 사용했습니다
19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할 경우 핵무기 사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핵교리 개정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핵보복을 두려워해 비핵보유국과의 분쟁에 핵무기 사용을 금지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1000일이 넘어가면서 러시아도 군 병력 뿐 아니라 무기도 부족해 지고 있어 핵무기 사용에 대한 유혹이 있어 왔는데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의 미국무기를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에 핵무기 보복을 공식화하고 나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비핵무기 보우국가라 하더라도 핵무기 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할 경우 핵무기로 보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할 경우 핵무기로 보복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에따라 3차 세계대전이 핵전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조바이든 대통령이 퇴임 즈음에 갑자기내린 결정에 도널드 트럼프와 트럼프 2기 정부를 담당할 사람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차 세계대전이 핵전쟁으로 확산될 위기에 G20정상회의에 참가한 윤석열은 조 바이든이 에이태큼스 미사일의 사거리 제약을 풀겠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왔다고 자랑하고 다니니 저러다 우리 나라 살상무기를 덜컥 우크라이나에게 주겠다고 해서 내년 미국 대통령이 될 트럼프와 사이마져 틀어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에이태큼스 사거리 제한을 풀어준 것을 먼저 알렸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이를 자랑질하고 있는 용산 대통령실을 보면 저런 멍청이들이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능력이 있나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2기가 들어서기 전에 러시아와 휴전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실질적인 러시아에 위협을 가하길 원하고 러시아는 지금상황에서 전쟁을 그만두길 원하는 모습이라 우크라이나 에이테큼스 장거리 공격으로 러시아 민간인들이 다수 희생될 경우 러시아는 핵무기로 보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전쟁공포 관련주의 투자자들 관심도 많아지는 모습입니다
롯데그룹에 대한 유동성 위기를 담은 찌라시가 18일 오전 증권가를 강타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롯데그룹주를 내다 팔았는데 이에 따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같은 롯데그룹 대표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8일 오후에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을 진화하기 위해 서둘러 부인공시를 내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진화하려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이 이미 대거 매도주문을 낸 상태라 주가폭락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롯데그룹의 주력사업이 소비와 관련된 사업들이라 국내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어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제조업인 롯데케미칼도 중국산 저가 석유화학제품의 범람으로 2025년까지 실적회복이 요원한 상태입니다
여기다 국내 경기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지는 긴 터널을 예고하고 있어 롯데그룹의 어려움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롯데케미칼이 2조원이 넘는 현금을 들여 인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도 신통찮은 상황이라 여러뭐로 나쁜 소문이 퍼질 기반이 만들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실적도 나쁜 상황에서 유동성 위기설까지 증시에 퍼지자 누가 뭐랄 것도 없이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내며 리스크 회피에 나섰는데 롯데그룹이 너무 늦게 대응에 나선 것도 문제를 키운 모습입니다
18일 장 종료 후 적극적으로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부인하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아니라고 했지만 불신은 19일에도 이어지는 모습인데 헛소문으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다음날 곧바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원상복구 되던 다른 종목들의 케이스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롯데그룹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경영으로 여러차례 신기를 한 롯데그룹이 찌라시마져 대응에 실기했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어 주주들만 천불이 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롯데그룹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있어 오너일가는 적은 비용으로 경영권을 넘겨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 것은 그나마 악재 속에 오너일가에겐 좋은 소식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ㄽ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에서 벗어나는 길은 조 단위의 자산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계열사 실적을 흑자로 돌려 놓은 것 밖에 없어 보입니다
루닛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비소세포폐암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병리 분석 과정에 루닛의 AI 병리 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활용하기로 했는데 이 솔루션은 병리 진단에 사용되는 조직 염색 방식인 H&E 슬라이드 이미지로 비소세포폐암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의 가능성을 예측하여 조기진단을 가능케 합니다
기존에는 EGFR 변이를 탐색하기 위해 조직 샘플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중합효소연쇄반응(PCR) 등 분자 진단 검사, 액체 생검 방식으로 살펴봐야 했는데 오진율도 높고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괴는 과정이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비소세포폐암 디지털 병리 솔루션 개발 파트너로 루닛을 선택한 것은 AI 병리 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의 신뢰성과 가능성을 본 것으로 실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루닛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루닛은 여전히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매년 적자를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확실히 돈을 버는 수익성 있는 사업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루닛이 아스트라제네카를 파트너로 잡은 것은 이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루닛의 가능성 대비해서 현 주가는 너무 높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전히 루닛이 적자회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페루 2024 APEC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게 그 동안 제한했던 미국무기를 이용한 장거리 공격을 허용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가지고 러시아 본토 깊숙히 타격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는데 크렘린궁은 미국 무기의 러시아 본토 타격은 세계3차 대전의 시작을 알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고 러시아 하원도 이번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조치를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으로 러우전쟁 조기종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극적인 조치로 러우전쟁이 다시 가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식 휴전 조치를 러우전쟁에 적용하여 현 점령지를 인정하고 전쟁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실제로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져 우크라이나의 전쟁지속 능력이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러시아가 마음먹으면 우크라이나 점령도 가능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유럽이 긴장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를 석권한 러시아가 동부유럽의 NATO 가입국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독일도 중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추가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은 러시아의 서진이 부담되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 전선을 동결하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공화당은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조치를 너무 늦은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는데 이미 에이태큼스 미사일발사대들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대부분 파괴되어 실제 에이태큼스를 운용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국무기 장거리 공격을 허용한 조치는 미 군산복합체의 전쟁 장기화 계획이라고 트럼프 장난이 비난하고 나선 것은 러우전쟁 조기종전을 공약으로 당선된 트럼프 측의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루 APEC 2024에서 한미정상회담 후에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미국무기의 장거리 공격 허용을 꺼내들면서 윤석열의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제공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러시아 시장을 완전히 잃어버릴 뿐 아니라 북한을 자극해 남북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사안이라 윤석열과 김건희의 무속논란과 부정넌란을 회피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국지전을 일으키려 획책한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지정학적리스크가 트럼프 집권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미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위기를 반대하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최임을 앞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노망에 모두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언론들은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헤ㅐ 조바이든이 미국 무기의 장거리 공격을 허용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어 페루 APEC 2024에서 있었던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인 양 포장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반발을 보면 세계 3차대전을 동네바보와 노망난 노인네가 작당한 꼴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답은 트럼프가 집권해 조 바이든이 만들어 놓고 떠난 혼란을 조기에 정리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반도 지정학적리스크가 커질 경우 전쟁공포 관련주들이 무기수출주보다 더 강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는데 최근 전쟁공포 관련주들이 슬금슬금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런 결과를 예상한 스마트머니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웨덴 전기차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가 파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현재 미국에서 연방 파산법 11장(‘챕터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요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챕터11’은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영업을 지속하면서 채무를 재조정하는 절차를 뜻합니다.
노스볼트는 최근 투자자와 대출 기관이 구조조정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구제 패키지에 대한 협상마저 결렬된 상황으로 파산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간 상황입니다
노스볼트는 2억유로(약 3000억원) 규모 자금 확보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최근 이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지난 2016년 폭스바겐, 골드만삭스, 블랙록, 지멘스 등의 투자를 등에 업고 설립된 노스볼트는 유럽 배터리 대항마로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로 경영이 크게 악화된 바 있는데 특히 지난 6월 BMW가 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배터리 구매 계약을 철회하면서 급속도로 유동성 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아울러 생산량이 설비 용량의 1% 미만으로 정체된 상황에서도 노스볼트는 스켈레프테아 공장의 규모를 4배 가까이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 현실감각이 없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경영난이 본격화되자 노스볼트는 지난 9월 스웨덴에서 직원 4분의 1에 해당하는 1600명을 해고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지만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많은 모습입니다
스웨덴 경제매체인 다겐스 인더스트리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노스볼트가 재정 위기에 대한 타개책 중 하나로 미국에서 챕터11 파산보호 절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스볼트는 유럽 배터리 독립의 대표 주자 같은 역할을 한 기업으로 유렵에 완성차는 걍쟁력을 갖고 있지만 전기차배터리는 한중일 3국 경쟁력에 밀리고 있어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으면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등에서 공격적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이 침체에 빠져들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급감했고 이는 노스볼트의 유동성 위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달에는 스웨덴 공장 확장을 담당하던 자회사 노스볼트 ETT 익스팬션 AB가 현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상황입니다
노스볼트는 우리나라 2차전지 제조공정장비 업체들의 장비를 받아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만들고 있어 우리나라 2차전지 공정장비사들도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에스에프에이와 씨아이에스는 3분기 각각 1693억원과 426억원의 손실을 인식하며 영업손익이 적자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노스볼트와 거래한 2차전지 공정장비업체들이 국내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당한 기간동안 관련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제공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데 실제로 국군의 탄약관련 실무진이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살상무기 제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우전쟁 종전을 희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의도에 반하는 것이라 실제 살상무기 제공은 어려울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퍼스텍의 지뢰제거로봇의 제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퍼스텍은 후성그룹 계열사로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이 개인 최대주주로 있는 방위산업체로 항공우주(헬기 및 전투기), 유도무기(미사일), 지상무기(기동 및 화포), 해상수중무기(함포), 자동소화장치, 무인화(휴대용 소형로봇) 등 다 양한 분야의 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 고등훈련기 T-50 양산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나로호 사업에도 참여해 자세제어시스템을 납품하기도 해 우주산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퍼스텍은 국방연구원과 함께 지뢰 제거 로봇을 개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경우 처음으로 양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국방부가 국산 자폭 드론 실전 배치를 올 해 중으로 착수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회사 유콘시스템을 통해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퍼스텍은 자회사 유콘시스템과 함께 동해 석유탐사를 위한 무인잠수정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유콘시스템은 지난 2013년 보고社와 소형 함정·잠수정 무인화를 위한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보고는 2005년 3월엔 국내 최초로 잠수정 국산화와 납품에 성공했고 그 동안 국내 해군, 해경을 비롯한 정부기관에 소형 특수선박을 30년 이상 공급해온 업체로 오뚜기 순찰정, 해군 소형 잠수정, 특수침투 잠수정 등을 생산하고 있고 또한 2017년 무인잠수정 수중에너지원 개발 사업에 참여했으며 무인수상정 선체부·임무장비, 무인잠수정 전원시스템 등을 개발했습니다
퍼스텍의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3천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데 지금의 주가급등은 우크라이나 지뢰제거로봇 제공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동해석유개발 무인잠수정 공급 등 다양한 수주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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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1인 가구의 증가속에 1인용 압력밥솥의 인기가 PN풍년의 실적호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PN풍년은 주방용기에 특화된 오래된 노포기업으로 국내 경기침체로 업소용 주방기구의 부진을 1인가구용 주방용기를 만들어내면서 실적호전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구통계학적으로도 2023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 중 35.5%로 22년보다 1%p 상승하며 역대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으며 뚜렷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연령대 비율을 보면 20대가 1위(18.6%), 60대와 30대가 2위(17.3%)를 기록하였으며 2~30대 젊은 세대들의 1인가구 비율 증가는 최근 다이소 등 가격경쟁 위주 판매 플랫폼에서의 주방용품 매대 확대 및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PN풍년은 '풍년꿀밥' 출시를 통해 업소 및 가정용 1인 압력솥 시장을 열어가고 있으며 자개농으로부터 디자인 영감을 받은 '아노디끄IH 압력솥'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풍년 압력솥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PN풍년은 새로운 압력솥을 출시하면서 홈쇼핑, 백화점, 할인점, 수출 등으로 매출처 다변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고 1인가구 증가를 반영한 소형 전기밥솥도 내 놓고 있습니다
PN풍년은 압력밥솥 시장 1위 지위를 전기밥솥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N풍년은 2024년 코리아 페스타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압력솥과 주방용품 할인율을 높이면서 해외구매가 급증하며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PN풍년의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 6,5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주가 급등으로 오버슈팅 구간에 들어간 모습으로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경우 주가 재평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