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의도는 서울의 주요 증권사와 기업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엔 직장인들의 점심 행렬에 맛집찾기가 어려운 동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여의도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점심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여의도를 찾았는데 빌딩도 새로 많이 생겼고 맛집도 많이 생겨 좀 생경한 동네가 된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예전에 증권사에서 근무할 때 자주 찾던 노포 맛집들도 있지만 새롭게 자립잡은 맛집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증권사 친구에게 소개 받은 "오삼볶음집"은 예전 북어국집으로 유명한 중앙빌딩 2층에 새로 오픈한 볶음요리 맛집으로 생긴지 몇 년 되었다고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단촐해 좋았습니다
예전 여의도에 "별미볶음점2호"에 자주 가서 먹었는데 "오삼볶음집"은 볶음요리 맛집의 게보를 잇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여의도 증권사 친구가 점심시간에 늘 손님이 일찍 찾는다고 먼저 가서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어 그 나마 자리가 있었지만 하마터면 대기타다 점심을 먹을 뻔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 "오삼볶음집"입니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PC로 주문하는 시스템인데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뭘 하나 주문하거나 밑반찬 떨어진 거 더 달라고 하면 시간이 좀 거리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해물계란말이"를 반찬으로 주문했는데 크기도 큼지막하고 맛있어 먹기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져 버리는 밥도둑인 것 같습니다
2인 메뉴와 3인 메뉴가 있는데 공기밥이 머리수만큼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징어제육 3인분을 주문했는데 성인 남자 3명이 먹기에 푸짐하게 나와서 밥 다 먹고 좀 남아 반주가 생각났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와서 반주 한잔하며 맛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여의도 중앙빌딩 2층에 있습니다
중앙빌딩 1층 입구
건물 상가 안내
2층 안내
오삼볶음집
오삼볶음집 간판
늘 점심시간에는 대기타는 경우가 많아 앉아서 기다리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블릿PC로 주문합니다
메뉴판(2024냔 10월 기준)
메뉴판(2024냔 10월 기준)
밑반찬
오삼볶음밥 기본셋팅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오삼볶음밥 3인분
계란말이 사이즈가 감동입니다
볶음밥을 만들어 드시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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