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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zZG4dhGsD8

안녕하세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 규모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전기전자와 자동차 주식을 16조원 넘게 쓸어 담았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36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외국인의 이 같은 순매수 규모는 거래소가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외국인의 전기전자·운수장비 순매수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전체보다 많은 16조4462억원에 달했고 아울러 금융, 보험 등을 사들인 데 비해 철강·금속, 의료정밀, 화학, 통신 등은 팔았습니다.

 

전기전자 순매수 규모가 12조9662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만 9조7806억원에 달했고 현대차(1조2611억원), SK하이닉스(1조175억원), 삼성SDI(9673억원), 기아(5469억원) 등도 많이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한국 대표 반도체주와 자동차주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바닥을 찍고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7만300원에 마감하며 넉 달 만에 7만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1년여 만에 장중 11만원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대차와 기아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앞세워 나란히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합리적이라 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주가가 상승한 경우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메모리반도체 시황이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고 최근 인공지능AI 바람으로 클라우드서버에 대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D램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감산에 따른 D램 가격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향후 실적을 미리 주가에 선반영한 것이라 실적부진이 이어질 경우 지금의 주가를 유지하기어렵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을 확인시켜 주지 못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망매물에 다시금 ㅎ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황이 개선되더라도 중국 공장 가동률과 중국반도체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좀처럼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과학법Chips가 발효되면 미국정부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규제가 늘오나기 때문에 중국반도체시장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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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r1SL2_59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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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엔디비아가 인공지능AI의 투자증가에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AI 산업 태동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 전망을 앞다퉈 내놓는 가운데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종목들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인데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65억2000만달러)를 10% 웃돈 7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흥행으로 클라우드서버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고용량 데이타가 발생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등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도 사용되고 있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는 곧바로 D램반도체 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세계 각국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고 있어 가수요도 발생할 수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반도체 재고를 빠르게 소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감산을 하고 있어 D램가격은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 투자를 적극 추천하고 있는 것도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요인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2일 '메모리 업종, 변화의 바람'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며 반도체 주식 비중확대 의견을 냈는데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해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내던 하우스로 모건스탠리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다른 글로벌 IB가 제시한 목표가보다 여전히 낮은 상황인데 삼성전자의 칠만전자는 25일 달성되었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AI 서버 구축 과정에서 반도체 회사들이 차별화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골드만삭스는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AI 확산을 가능케 하는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차별화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통상 '설비투자 감소→전방산업 재고 축소→반도체 수요 증가'로 회복 사이클이 진행되는데 현재는 감산에 따른 전방산업 재고 축소가 나타나고 있는 과정입니다 

 

여기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평택 반도체 4공장을 짓고 있어 설비투자는 줄지 않은 상태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보통 업황을 6개월 선행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AI 산업의 태동과 함께 하반기 재고 정리 마무리 등에 따른 업황 개선이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움직이고 있다고 보이는데 올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약 27%, 42%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반도체과학법Chips가 발효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 가동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중국 반도체 시장점유율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어 지금의 주가를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지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고문제나 경기침체가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불공정한 통상정책으로 중국반도체시장에 접근할 수 없기에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가 미국 마이크론에 대해 보안 문제로 중국내 판매를 중단 시키는 규제를 했을 때 미국이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에 마이크론 대신 공급하지 못하도록 우리 정부에 요구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반도체시장 접근에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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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v5TC3_hak4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이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는 한 마디로 어닝쇼크 그 자체로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 4분기 영업적자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렇게 처참한 수준일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22년 매출액은 44조원대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7조원대 머무는 수준이라 분기별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3년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44조6481억원, 영업이익 7조66억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2조4389억원(순이익률 5%)의 경영실적을 발표했지만 처참한 수준의 4분기 실적에 2023년 실적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수요 부진과 제품가 급락으로 지난해 4분기 적자로 전환됐는데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6986억원, 영업손실 1조7012억원(영업손실률 22%)을 기록했는데 10년만에 영업적자로 전환된 것입니다

 

SK하이닉스는 투자 축소와 감산 기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했는데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역시 다운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희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IT 기업들이 고점 대비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진 메모리 반도체의 사용량을 늘리며 점진적으로 시장 수요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친 것인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반도체 수요가 언제 회복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회사측은 서버용 AI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희망했지만 아마존도 MS도 구글도 서버용AI반도체 투자축소를 예고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예상을 빗나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2022년 19조원 대비 50% 이상 줄인다고 예고했고 감산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인위적인 투자도 감산도 없다는 정책이라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치킨 게임으로 치닫고 있고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중에 자본이 딸리는 기업이 먼저 자빠질 때가지 밀어붙이려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하이닉스 2022년 실적발표 20230201.pdf
3.53MB
SK하이닉스 20220201 하이투자증권.pdf
0.56MB
SK하이닉스 20230202 하나투자증권.pdf
0.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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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uVTiVEIf0M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가 17일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500원(4.72%) 오른 12만2500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1만4500원(3.99%) 상승한 37만8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싯가총액도 SK하이닉스가 89조원대 LG에너지솔루션은 88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어 순위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D램가격과 낸드가격의 반등 기대감으로 향후 실적호전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 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과 니켈, 구리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를 판매가에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손실 위험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처해진 상황이 상이하면서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싯가총액이 교차하게 되면서 순위도 바뀌게 된 것입니다

 

키움증권은 올해 디램과 낸드 가격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는데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불안감 확대 등으로 인해 급락하며 당사가 판단하고 있는 단기 최저점(rock bottom)에 다시 근접했다"며 "최근 디램 공급 업체들은 고객들의 추가 주문량에 대한 공급을 미루면서 2분기 고정가격 상승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있으며 낸드는 키오시아(Kioxia)의 공급 차질 영향이 작용하며 큰 폭의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2분기 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구매자 시장(buyers' market)에서 판매자 시장(sellers' market)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하며 SK하이닉스를 반도체 업종 톱 픽으로 매수 추천한다"며 "글로벌 경기 불안감 확대는 항상 SK하이닉스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가 됐었던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시장도 공급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판매가격에 원가부담을 반영할 수 있어 실적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하이닉스20220103_유진투자증권.pdf
0.94MB
SK하이닉스20220317_키움증권.pdf
0.9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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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가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낮췄는데 팔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모간스탠리는 11일(현지시간) "메모리 반도체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최고점에 다다르면서 수요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하향했는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목표주가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SK하이닉스 주가는 목표주가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12일 오후 3시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CLSA,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쏟아져 나와서 전일 대비 1300원(1.66%) 내린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6% 넘게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5000원(4.74%) 내린 10만500원에 거래되며 10만원선도 위협받고 있는데 UBS, 모건스탠리, JP모간 등에서 매도세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 2019년 이후 반도체 업황이 처음으로 확장 국면(mid-cycle )에서 둔화 국면(late-cycle)로 전환했다고 우려하면서 "D램은 내년에도 근본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를 유지하고 재고 증가로 인해 이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초 올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었고 불과 1주일여만에 업황에 대한 시각이 바뀐 것은 이번주 들어 D램 현물 가격의 하락 기울기가 커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서 외국계 증권사인 CLSA도 반도체 사이클(주기) 하강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언더퍼폼(비중 축소)으로 낮췄고 또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17만2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하락은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자유낙하라는 말처럼 그냥 폭락세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추격에 시장점유율을 잠식 당하고 있는데 중국 샤오미가 중국 화웨이의 시장을 넘겨 받고 LG전자이 시장마져 넘겨 받으면서 분기 기준 처음으로 삼성전자 시장점유율을 넘어섰고 중국 비보와 오포도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가전과 반도체 등 다른 사업부들이 버텨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실적에 대한 불안감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에 편중된 사업구조라 D램 가격둔화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매물이 많이 낭면서 공매도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모건스탠리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 하향 배경에는 공매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은 모습입니다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시황이 너무 단기간에 급변한 것이라 이런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스피 싯가총액 1위와 2위 업체의 가격조정은 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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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램 가격이 석달 전과 비교해 50% 넘게 뛰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된 분위기입니다.

차량용·스마트용 반도체 부족과 글로벌 반도체 생산 기지의 자연재해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반도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전망이 나옵니다.

2일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향 D램(DDR4 8기가비트)의 현물가격이 4.37달러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 규격의 D램 현물가가 4달러를 돌파한 건 2019년 4월 이후 1년 10개월만입니다.

PC향 D램 현물가는 지난해 12월 초 2.77달러에 불과했지만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연말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석 달만에 50%를 넘어섰습니다.

D램 현물가격은 기업 간 거래(B2B) 고정거래가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달 2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3.00달러로 보합세를 보였고 이는 지난 1월 5.26% 상승한 D램 고정거래가격을 이어간 것으로 D램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이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뜨거운 PC 시장을 기반으로 PC향 D램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공급업계의 재고가 이미 바닥난 상황에서 이같은 가격 인상은 2분기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도 “PC향 D램 가격은 2분기에만 10~15% 더 뛸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최대 40%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도체 가격 상승은 D램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로도 확산될 전망인데 이미 낸드플래시 가격은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노트북, 태블릿, 클라우드 업체의 서버 증설 등으로 매출이 24% 증가했다”며 “올해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며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도 기존 12%보다 5~6% 포인트 높게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각국 반도체 생산 기지들은 한파, 지진,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중입니다.

공급 부족 심화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이미 차량용 반도체는 연초부터 공급 차질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로 미국의 극심한 한파와 정전 사태로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NXP, 인피니언 등 차량용 반도체 전문 기업들의 공장은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역시 가동을 중단하면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와 RF 시모스(CMOS) 이미지센서, 가전용 MCU 등의 공급에도 차질을 빚어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겨울 지구 북반구의 한파로 반도체 공장들이 전력부족과 산업용수 부족으로 대부분 공장을 세운 상황으로 반도체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반도체업체들은 이번 기회에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현실화해 줄 것을 자동차 완성차 업계에 요청하고 있는데 차량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 길고 긴 줄다리기를 하는 동안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는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반도체 업체들도 이윤이 많이 남는 가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우선 돌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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