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TL’(Throne and Liberty)과 ‘프로젝트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TL과 프로젝트E는 세계관을 서로 공유하는 엔씨의 새로운 오리지널 지적재산(IP)로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서로 다른 역사가 펼쳐지는 두 대륙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TL은 콘솔, PC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TL 트레일러는 전투, 월드 등 다양한 인(IN) 게임 콘텐츠를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영상에서 지형과 환경, 시간의 변화, 보스 몬스터 특징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캐릭터는 육상, 수상, 공중에 특화된 동물로 변신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낮과 밤, 비와 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기획됐는데 바람 방향과 세기가 활의 사거리에 영향을 미치고, 비가 올 때 라이트닝 계열 마법을 사용하면 단일 대상 공격이 연쇄 효과를 일으키는 광역 스킬로 적용됩니다.
공성전도 다수 플레이어가 지형 지물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입니다.
프로젝트E는 지난 2월 미리보기 영상을 통해 외부에 첫 공개한 신규 IP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고유의 내러티브(서사) 및 중세 동양 콘셉트의 배경, TL과 연결된 세계관의 일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E는 하늘에서 내려온 ‘실락성’이 동양 대륙에 떨어진 후 지형과 식생에 영향을 미치며 역사적인 사건들이 벌어진다는 설정을 담았는데 실락성은 TL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실라베스의 별’을 동양적으로 해석한 이름으로 영상 후반부에 탈을 벗으며 등장하는 엘프는 TL과 프로젝트E 세계관간 연결을 암시하는데 2개의 IP가 상호 공유하는 세계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작년은 신작게임들의 대실패로 주가 폭락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인데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에 대한 불신감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엔씨소프트가 신작게임의 대실패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해외매출은 오히려 증가해 매출다변화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엔씨의 매출은 약 80%가 내수에서 나오는데 '리니지W'가 대만에서 성공하면서 아시아지역내 매출만 393% 급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올해는 리니지W의 제2 권역 출시를 앞두고 있고 북미와유럽을 중심으로 NFT(대체불가토큰)가 적용된 게임을 출시할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해외사업 속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회복은 신작게임이 흥행에 성공해야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겁니다
작년 실적기준으로는 55만원 정도가 적정주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신작 게임 기대감으로 조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작년 실적을 주가에 반영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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