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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v9KLUS9-g?si=6XQvofs0-YDrk_SQ 

안녕하세요

카프로는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연간 271,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서 현재 국내 총 수요의 약 35.3%를 공급하며, 주수요처는 효성티앤씨(주), 롯데케미칼(주), 태광산업(주) 입니다.

 

1965년 국영기업으로 출범한 카프로는 1974년 상장하는 과정에서 효성과 코오롱이 각각 지분 20.0%, 19.2%를 확보했는데나일론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 입니다.

 

카프로 실적도 좋은데다 지분이 엇비슷했던 만큼 효성과 코오롱의 신경전도 이어졌고 이후 직원들을 동원한 지분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후 효성과 코오롱은 카프로에 대해 전문경영진을 두고 경영에 간섭하지 않기로 하는 화해를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중국산 값싼 카프로락탐이 수입되면서 카프로는 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 8월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포함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며 신규자금 마련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결국 카프로는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차입금 상환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체권단관리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결정했는데 계속된 실적부진으로유동성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카프로 지분 9.56%를 보유 한 최대주주이며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티앤씨는 올들어 보유한 카프로 지분 71억원어치를 전량 매각하고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한때는 국내 나일론의 원료 업체로 명성을 드높이고 국내 대기업들끼리 경영권을 두고 다투는 종목이었지만 결국 세월의 변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국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채권단 관리에도 계속기업가치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회생 여부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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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n9pd_DNygI

안녕하세요

효성티앤씨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회사라 고배당 가능성이 언급되던 상장사인데 이번에 작년 배당금 5000원의 10배인 5만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해 공매도 세력들을 아연실색케 만들었습니다

 

공매도를 한 쪽은 주식을 상황할 때 공매도 수수료와 함께 배당금도 함께 대차를 해 준 쪽에 상환해야 하는데 예전과 같은 수준의 배당을 예상했던 공매도 세력들은 현 주가의 약 10%에 달하는 배당금도 함께 상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매도 수익율이 내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공매도 세력들은 고배당주를 피해서 공매도를 치게 되는데 연말 실적이 좋게 나온 기업들이 고배당을 선언할 경우 공매도 주식들에 대해 숏커버링에 나서는 이유가 바로 배당금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효성티앤씨는 최대주주에게 고배당을 해 주면서 공매도 세력들에게는 공매도에 대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하려는 것으로 앞으로는 효성티앤씨에 공매도를 치려는 세력들이 없어지게 만들 것입니다

 

다른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도 효성티앤씨의 사례에 따라 고배당 위협으로 공매도 세력들을 움찔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증액은 자사주 소각과 함께 최고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히지만 공매도를 줄이는 효과를 발휘해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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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20220111 키움증권.pdf
0.7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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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v5ZyEiVp3E

안녕하세요

지난 23일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4일 새벽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53분쯤 울산시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3일 밤 10시36분쯤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진화 작업에는 소방 등 인원 98명과 장비 41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나일론 생산팀 건물 지하 1층 공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덕트를 통해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초기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효성티앤씨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 직물·염색 가공제품 등 섬유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연간 8조4000억원의 매출에 1조43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는데 2020년 연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439% 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효성티앤씨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을 두고 주력 생산 제품인 스판덱스를 꼽았는데 스판덱스는 고무와 비슷한 탄성을 지닌 폴리우레탄 합성 섬유로 주로 운동복에 쓰이는데 국산 레깅스의 글로벌 유행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판덱스 시장점유율 1위인 효성티앤씨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스판덱스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화재로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 다만 중국 등 해외공장의 증설을 해 둔 상황이라 국내 생산량 감소를 어떻게 커버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효성티앤씨가 모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에 상당한 부채를 떠안아 작년에 스판텍스 호황으로 상당부분 상환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화재라 피해 여파가 올 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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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레깅스 브랜드 '톱3' 중 한 곳인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브랜드엑스)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는데 전년 동기보다 42% 뛴 매출 8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 80%를 책임지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흥행이 실적호전의 주된 이유인데 2018년 연간 21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올해 상반기에만 703억원을 거뒀고 1분기 294억원의 매출을 낸 데 이어 2분기에도 직전 분기보다 19% 증가한 409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여성용 레깅스를 시작으로 남성용 레깅스, 수영복, 운동화와 운동도구, 레저웨어와 캐주얼 일상복, 화장품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체 온라인쇼핑몰 중심 판매로 이익율이 올라간 모습인데 지난해 6월 말 96만명이던 온라인쇼핑몰 회원 수는 올해 6월 말 175만명가량으로 급증했고 높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별도 유통채널을 거치기보다 자체 쇼핑몰에서 매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브랜딩 강화를 위한 TV 광고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젝시믹스의 영업이익률은 7.9%를 기록했다"며 "향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내 요가복 및 애슬레저 시장(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집계 기준)은 2015~2019년 4년간 연평균 매출 신장률이 38.7%에 달했는데 같은 기간 스포츠 의류 전체 매출 신장률(11.35%)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레깅스만 따로 떼 놓으면 세계 3위 규모란 분석도 나오는데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2016년 6386억원에서 지난해 762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업계에선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네 요가나 필라테크 하는 실내스포츠에서나 입던 레킹스가 외부활동을 하는 활동복으로 등산복의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는데 최근에 등산을 가보면 레깅스를 입고 산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깅스가 등산복의 대명사인 아웃도어 시장을 잠식하며 성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레깅스 등 애슬레저 브랜드의 인기에 원사 수요도 폭증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운동복들은 활동성을 위해 스판덱스 함량을 일반 의류(0~2%) 보다 훨씬 높은 10~20% 수준으로 첨가하는 만큼 관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스판덱스 업체인 효성티앤씨의 2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의류 수요 회복 과정에서 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반등, 스판덱스 부문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된 덕으로 효성티앤씨의 2분기 매출은 110% 뛴 2조원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56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 수요 성장률이 연간 10%에서 15~25%로 증가했고 내년 상반기까지도 스판덱스 슈퍼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레깅스의 판매호조가 원사인 스판텍스 실적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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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성그룹이 화학 3개사(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호실적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로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폴리프로필렌(PP) 등 주력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영향입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 실적 전망치 분석 결과 효성 주력 계열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28억원 적자)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등 주력 제품 수요 폭증에 따라 2분기 컨센서스는 3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82억원 적자) 흑자 전환할 것으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분기(2468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기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은 31%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특수섬유인 스판덱스는 스포츠·속옷 등에 쓰이는 제품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 등 일반 섬유에 10~15% 가량 합성해 착용감과 강도, 신축성 등을 높여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데 지난달 말 기준 스판덱스 가격은 1킬로그램(kg) 당 11달러선으로 전달에 비해 8%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중국 스판덱스 3위 산둥루이그룹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하면서 반사이익도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스판덱스 수요는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 증가는 4%에 불과해 타이트한 수급과 낮은 재고일수로 시황 강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인 부탄다이올(BDO) 가격도 하향 안정화돼 하반기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는데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데다가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까지 더해진다는 분석입니다. 

 

산업자재를 다루는 효성첨단소재는 2분기 946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42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고무 안쪽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 보강재로 올해 들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와 타이어 업황이 개선되면서 타이어코드 판가가 상승했는데 국내 PET 타이어코드 가격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입니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은 45%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 사업부는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설비 베트남 이설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이익 체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전방 수요 개선으로 인한 판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효성첨단소재의 지난 1분기 영업익은 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92% 증가했습니다.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는 효성화학은 전년 동기(36억원) 대비 1825% 늘어난 693억원 영업익을 기록할 전망인데 화학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익 증가율로 글로벌 화물 대란이 이어지면서 주력 제품인 PP 가격이 연초 대비 50% 이상 급등한 영향입니다.

 

PP는 원유를 정제해 얻은 납사를 분해할 때 생기는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들어지는 열가소성 합성수지로 마스크·주사기 등 의료용 제품과 식품 포장, 필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효성화학은 울산 공장에서 연간 약 70만톤의 프로판을 원료로 60만톤의 PP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화학 3사는 실적 자신감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지난해(1399억원)에 이어 올해 총 12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3사를 뜯어보면 효성티앤씨는 209억원, 효성첨단소재는 514억원, 효성화학은 321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입니다.

 

지난 번 대신증권의 보고서에 강력 매수를 추천했는데 그 때 매수했으면 진짜 돈 벌 기회가 생겼다는 반성이 들기는 하지만 품절주와 같이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종목들이라 전체 물량에 대해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들이 훨히 들여다보고 있는 종목이라 개인투자자들이 뛰어들어 먹을 것은 별로 없는 계륵같은 종목들 같습니다

 

다만 지주회사인 효성의 경우 계열사들의 실적호전이 반영되어 지주회사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어 역시나 지주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 종목으로 유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지주회사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총합이 되기 때문인데 계열사들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때가 지주회사 기업가치가 가장 많이 오르는 타이밍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효성의 경우 소재국산화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기도 하는데 탄소섬유의 일본산 대체가 시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효성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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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달 한국거래소의 주가지수 변경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편입 종목의 인덱스 효과와 편출 종목의 공매도 제외 효과 등에 대한 관심입니다.

8일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달 발표해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KRX주가지수 변경에 따라 KOSPI200 관련 우호적 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SK바이오사이언스를 꼽았습니다.

거래소는 주가지수 종목을 연중 6월과 13월에 변경하고 이에 따라 거래소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다음달 10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구성종목을 교체하는데 KOSPI200, KOSDAQ150 등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들은 우호적 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지수 제외 예상 종목 군에 대해서는 미리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NH투자증권은 편입 예상 종목 중 유동시가총액(유동비율을 고려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효성티앤씨는 813억원 가량 패시브 매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동원산업은 패시브 매수 수요가 134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작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이 작아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KOSPI200 제외 예상 종목은 남선알미늄, 빙그레, 태영건설, 삼양사 등을 꼽았고 제외 예상 종목 중 유동시가총액이 가장 큰 남선알미늄은 169억원가량 패시브 매도 수요가 발생할 전망인 반면 빙그레는 제외 예상 종목군에서 가장 뚜렷한 인덱스 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데 패시브 매도 수요 152억원에 비해 작은 일평균 거래대금 탓입니다.

다만 지수 변경 관련 높은 관심도에 따라 인덱스 효과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 정기변경에 민감한 투자자들이 종목 변경을 포트폴리오에 선(先) 반영하기 때문으로 인덱스 효과 선반영 확인을 위해서는 편출입 예상 종목에 대한 기관투자자(금융투자 제외) 순매수 규모를 참고하면 예상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번 지수 변경에 앞서 한 가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공매도로 노동길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난해 3월 공매도 금지 이후 KOSPI200과 KOSDAQ150 종목군에서 공통적으로 쇼트 커버링(공매도 잔고 청산)이 관찰됐다"며 "지수 구성종목 변경에 따른 공매도 허용 종목 변화는 인덱스 효과를 더 뚜렷하게 만들 요소"라고 지적했고 이어 "지수 제외 종목군은 리밸런싱일 이후 쇼트 커버링에 따른 긍정적 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포함된 종목들은 공매도가 허용된 종목들이라 여기에 편입된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인덱스펀드에서 지수왜곡을 피하기 위해 편입하게 되고 여기서 제외된 종목들은 매도하게 됩니다

이들 종목 중에 신규 편입된 종목들은 실적호전이 이어질 경우 상당한 주가 상승이 나타나곤하고 여기서 제외된 종목은 공매도의 대상이 되어 단기급락이 나탄곤 하는데 이후에는 쇼트 커버링이 나타나 주가 반등이 일어나곤 합니다

이런 예상되는 시장 변동성에 스마트머니들이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줄어들곤 합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잘 대응해야 손실을 회피하고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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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21 Q1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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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분법 자회사들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효성의 1분기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일 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8.3% 상향했는데 전거래일 종가는 9만9400원이었고 자회사들이 호실적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순자산가치(NAV) 증가가 반영시켰다는 설명입니다.

1분기 효성은 연결 기준 매출 6869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무려 707.6% 증가했고 지배주주순이익도 7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분법 자회사들의 호실적이 가장 큰 배경인데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모두 1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세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전년 동기 대비 214.4% 증가한 영업이익 2468억원을 거뒀고 효성첨단소재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92.6% 증가한 834억원을 기록했으며 효성화학도 영업이익이 611억원으로 같은 기간 392.8% 늘었고 이에 따라 지분법 자회사로의 지분법이익은 효성티앤씨 285억원, 효성첨단소재 90억원, 효성화학 85억원 등이 인식된 것입니다.

다만 연결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는데 매출 155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 82.9% 감소한 것입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객사 주문 지연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고 그 밖에도 FMK, 효성굿스프링스, 효성트랜스월드 등의 합산 실적도 매출 3564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51.3% 줄었습니다.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인데 양 연구원은 "효성티앤에스가 2분기 매장형 로봇 키오스크, 무인계산대 공급과 지연된 고객사 주문 물량의 매출 반영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지분법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효성의 2분기 호실적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실적이 급증하고 유통주식수도 적어 품절주 현상이 나타나면서 효성이 지주회사로 자회사 실적증가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효성에서 분리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모두 주식수가 적고 최대주주 지분이 높아 품절주로 불리는데 추격매수 나서기가 무서운 종목들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액면분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도 품절주로 고가주로 남기를 원하는 것 같아 장기적으로 다시 효성에 합병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기업들을 효성과 합병하고 분리하는 식으로 최대주주 지분관리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

아울러 대신증권이 효성그룹에 대한 보고서를 많이 내놓고 있는데 효성그룹이 증권사가 없어 회사채 발행 등에서 대신증권과 자주 딜을 하고 있어 대신증권이 효성그룹을 주요 고객으로 모시고 있어 효성그룹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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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성티앤씨가 올해 시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일 장 종료 현재 효성티앤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7% 오른 70만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달 26일 이후 21일 여만에 기록하는 52주 신고가입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3만 995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 1310주 순매도, 1만 9129주 순매도 했습니다.

이날 키움증권은 '목표주가 백만원'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올해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마진 개선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효성티앤씨의 1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효성티앤씨의 목표 시가총액은 4.3조 원"이라며 "시장의 기대보다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마진 개선이 거센 것으로 보이고 올해 분기 및 연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1조 원을 상회하는 에비타(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익) 장출로 부채비율의 급격한 감소 및 신규 투자 여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다. 배당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항해하는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 등이 해양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고자 기획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 선박에서 이를 수거하는데 효성티앤씨는 이를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오션’으로 만들고, 플리츠마마는 이를 옷, 가방 등으로 제조하는데 리젠(regen®)은 효성티앤씨가 제조하는 친환경 섬유입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네덜란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임을 증명하는 OBP 인증을 획득하는 방안도 추진하는데 인증을 획득하면 효성티앤씨가 국내 최초가 됩니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친환경 가방 및 의류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친환경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1분기 기업실적 발표시즌을 맞아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찾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효성티앤씨는 환경 문제를 생각해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실적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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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주가가 이달 들어 평균 30% 넘게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에 따라 석유화학 등 주력 제품의 수요가 급증해 연중 실적 증가세가 뚜렷할 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화학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37.3% 올랐고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도 각각 35.8%, 30.1% 상승했는데 이들 3개사의 주가 상승폭은 평균 34.4%에 이르고 이 기간 코스피가 1.9% 상승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수익률에 18배를 웃도는 오름세입니다.

효성그룹 계열사들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산업활동 재개에 따라 섬유, 화학, 타이어코드 등 주력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효성화학은 주력 제품인 폴리프로필렌(PP)이 수요 증가와 더불어 공급 차질이 겹치면서 가격이 급등한 영향을 받았는데 현재 미국·유럽 지역은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폭등으로 PP의 미국·유럽과 아시아의 가격 차이는 톤당 700~1000달러 이상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PP 수급이 타이트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효성화학은 유럽·미국 등 PP 가격이 급등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당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3.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키움증권은 효성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전체 영업익의 73.8% 수준인 45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경우 주력 섬유화학 제품인 '스판덱스'의 수요 증가와 판가가 동시에 개선돼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예측이고 여기에 연말까지 경쟁사들의 유의미한 공급 증가 계획도 없어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될 것이란 점도 호재거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효성티앤씨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인 1464억원을 크게 웃도는 180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효성첨단소재 역시 본업인 타이어코드의 판매량 및 단가 상승 그리고 신규사업인 탄소섬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의 수소차 연료탱크 납품 가능성과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경우 튜브 트레일러향 탄소섬유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 성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는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효성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평균 16% 높인 35만~43만원을 제시했는데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종전 63만2167원에서 최근 80만원으로 26.5% 높아졌고 효성첨단소재도 42만8600원에서 45만750원으로 5.2% 올랐습니다.

효성그룹주들의 주가 상승은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수소경제에 대한 오너일가의 과감한 투자 등이 현대기아차그룹의 수소경제 투자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산게 주요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 실적이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느냐인데 작년까지 효성화학은 영업이익도 줄고 당기순손실을 내는 등 좋지 못한 실적을 보여주었지만 올 해 1분기에는 실적호전주로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조현준 회장 체제의 효성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는데 효성그룹은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총수(동일인)을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 회장으로 변경하기 위해 3월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효성그룹은 장남 조현준 회장이 지주회사 지분 21.94%,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21.42%를 보유하고 있는데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의 병원 진단서와 주식의결권(9.43%) 일부를 조 회장에게 위임하겠다는 내용의 서류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는 지켜봐야 할 사안으로 꼽히는데 우선 조 회장은 2017년부터 실질적으로 기업을 이끌어와 동일인 지정에 문제가 없다는 시각 인 반면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 모두 법인세 포탈, 계열사 부당 지원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동일인 변경이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존재합니다.

공정위는 기업의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하는지를 기준으로 동일인을 결정하는데 공정위가 동일인을 누구로 지정하느냐에 따라 특수관계인, 총수 일가 사익편취 제재대상 기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동일인 지정 여부가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정위 내부에서도 신청을 받아들일지를 두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그룹은 경영권 승계 문제로 형제의 난이 벌어졌던 기업이기도 한데 여전히 현제진행형으로 남아 있는 불씨이기도 합니다

조현준 회장이 경영권 승계자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법인세 포탈과 회장일가 사익편취 등의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의 주가상승은 공정위 동일인 지정이 조현준 회장으로 이뤄져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더 이상 주가가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재벌그룹 경영권 승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효성그룹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증권사들 목표주가도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이틈을 타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꾸준히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증권사들 분석보고서에 목표주가가 랠리를 펼치는 동안 이를 믿고 산 개인투자자들만 고점에 물리고 있는 형국인데 전형적인 개미지옥을 연상케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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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는 1일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77%높인 80만원을 제시했고 또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티앤씨가 신설한 중국 취저우, 인도 공장의 이익 정상화로 인한 구조적 이익 레벨업을 기대했고 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애슬레저나 위생용품 등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료인 부탄다이올(BDO)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돼 원가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고 이어 최근 효성티앤씨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따른 수준으로, 글로벌 1위에 맞는 가치 재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실적이 향상됐는데 시장 기대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스판덱스 영업이익이 1248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한 덕인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7% 개선된 165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지웨어시장이 크게 성장했는데 스판텍스는 이지웨어 시장의 주요 원재료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지난 해 실적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어 작년 실적보다 나아져야 주가도 오를 수 있는 겁니다

목표가 80만원은 막던진 거라고 생각드는데 근거 없이 던진 숫자로 보면 매수보다는 매도를 위한 보고서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나금융투자 법인사업부에서 매도 주문을 큰 것을 받아서 비싸게 팔기 위한 매수를 만들려는 보고서가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오늘이든 내일이든 효성티앤씨를 지금보다 비싼 가격에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상투를 잡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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