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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이달 초 2023년형과 2024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6를 리스 또는 구매하는 사람에게 10월31일까지 549달러 상당의 차지포인트 L2 홈플레스차저와 600달러의 설치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24년형 아이오닉6의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는데 4만 1,600달러인 SE스탠다드 가격은 2024년형부터는 3만 8,615달러부터 시작했고 상위 모델에서는 2,450달러에서 3,050달러까지 인하했는데 현대차는 가격 인하의 베경에 대하 생산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공격적으로 가격인하하며 시장 수성에 나선 테슬라에 맞불을 놓은 격입니다. 

 

가장 저렴한 아이오닉6는 SE 스탠다드 레인지 RWD로 3만 8,615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축전용량 53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주행 거리는 240마일(384km)에 불과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주행거리보다는 짧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다른 모든 트림에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주행거리는 270~361마일로 다소 늘어난 주행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6 RWD SE는 주행거리가 361마일(577km)로 4만 3,565부터 시작하는데 AWD는 4만 7,065달러로 두 모델 모두 3,000달러 이상 인하되며 SEL 와 리미티드 등 상위 트림은 2,450달러 인하됩니다.

 

테슬라의 주요모델들은 2020년 이전에 개발이 완료되어 판매되고 있는 비교적 연식이 오래된 구형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개발비를 다 뽑은 모델들이라 가격인하를 해서 마진을 줄여도 수익이 나는 모델들입니다

 

하지만 후반주자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들은 아직 개발비를 뽑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델들이라 손해를 감수하며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포드는 테슬라의 존기차 가격인하에 맞불을 놓는 시도를 했지만 전기차 판매로 손실이 급증하자 가격인하 정책을 재검토하고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년 하반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이 가동되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를 미국 시장에 내놓고 판매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럴 경우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현대차와 기아가 될 가능성이 커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현대차와 기아가 손실을 감수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한 것은 앞으로 시장점유율이 늘오나는 전기차 분야에 손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팔수록 손실이 나는 구조라 현대차 주주들이 볼 때는 손해보는 장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전기차대중화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소수의 브랜드만 살아남을 것이라 현대차와 기아는 그 속에 포함되려 투자를 늘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3년 3분기 현대차 실적발표.pdf
0.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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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82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같은 기간 매출은 41조27억원으로 8.7% 늘었고 순이익은 3조3035억원으로 134% 증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3조8000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2분기 보다는 소폭 줄어든 모습이라 실적 피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북미 전기차 공장의 완공과 전기차 전용 모델의 추가 출시 등이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주력시장인  북미시장과 유럽시장이 경기침체에 빠져들 조짐이 보이면서 실적둔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기존의 장기 전기차(EV) 로드맵(2026년 94만대, 2030년 200만대)을 유지할 전망인데 대표적으로 2024년의 경우 저가형 EV 모델이 부재한 환경에서 경쟁도 심화돼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상반기 완공하는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테슬라의 가격인하 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시장에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인데 테슬라의 노후한 모델보다 최신 모델이기는 해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테슬라의 가격인하 전략으로 당장 포드도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겠다고 나선 상황이라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분야 북미시장 공략이 예상처럼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현대차에 대한 태도가 돌변하여 매도물량을 늘리며 지분율을 줄이고 있는데 현대차의 실적피크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사들도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선방했다는 인식이지만 향후 실적전망은 낮춰잡고 있어 이런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를 목표가에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 2023년 3분기 실적발표.pdf
0.59MB
현대차 20231026 유안타증권.pdf
0.74MB
현대차 20231027 하이투자증권.pdf
0.87MB
현대차 20231027 3Q23 Review 키움증권.pdf
0.92MB
현대차 20231027_미래에셋증권.pdf
1.86MB
현대차 20231027_유진투자증권.pdf
0.96MB
현대차 20231027_하나증권.pdf
0.8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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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RWIwhoOF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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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차량 판매가 늘어난 데다, 제품 믹스가 고급 차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익성이 높아졌고 여기에 원·달러 환율도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실시하고, 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7조 7787억원(자동차 30조6464억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원) ▲영업이익 3조5927억원 ▲경상이익 4조5909억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02만1712대로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연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가 본격 판매되고 스포츠실용차(SUV)와 제네시스 제품군(라인업)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전년 대비 25.6% 증가한 19만 1047대가 판매됐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 가운데 딜러를 통하지 않고 직판을 하는 해외판매망 개선으로 마케팅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영업이익율을 끌어올린 측면이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아이오닉 6의 글로벌 본격 판매 등에 따른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0.7% 늘어난 83만665대가 팔렸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37조7787억원으로 집계됐고 판매 확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환율 효과로 매출액이 늘었고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을 기록한 점도 수익성 개선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 이상 급증했는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현대차는 2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최고 수준인 9.5%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아 향후 견조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이미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현대차와 기아도 선진국 차량으로 인식의 변화가 판매율을 끌어올리고 판매단가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 확립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는데 신규 배당 정책 수립 및 분기 배당 실시 발표, 단계적인 자사주 소각 계획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골자로 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배당 정책은 배당 기준이 기존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변경됐는데 배당 성향은 연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25% 이상으로 설정됐습니다.

 

배당 주기는 기존 연 2회(반기)에서 연 4차례(분기)로 확대했고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향후 3년에 걸쳐 보유 중인 자사주를 매년 1%씩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2분기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대차 관계자는 "가동률 개선에 따른 생산 확대 및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와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할만큼 대단한 것 같고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도 외국인투자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Tt8Ctnjgj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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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iaMFS7xTw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40조원이 넘는 역대급 매출과 9조8000억원대의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실현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장에 알렸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세웠던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웠는데 작년 하반기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통한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42조 5275억원으로 전년(117조6106억원) 대비 21.2%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6조6789억원)은 전년보다 47.0% 증가한 9조 8198억원을 기록해 환율효과도 본 것 같습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고환율 반사이익과 제네시스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세웠던 최대 실적을 가뿐히 넘긴 것으로 지난해 누계 기준 차량 총 판매량은 394만2925대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만 국내외 시장에서 총 103만 8874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8.1% 증가한 수치로 국내에서는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판매 강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9만 2049대가 팔렸습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38조 523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9.6% 증가한 3조 359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며,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해 실적 기준 18만원이 적정주가로 판단되기 때문에 실적 발표와 2023년 실적 가이던스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3년에 현대차로써는 여전히 미국시장에서 전기차 영업에 보조금을 받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시장에서 여전히 낮은 점유율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유럽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포고 러시아 시장은 서방 경제재제로 공장가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내수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전기차들이 시장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우려되고 있는데 중국산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와 비교해 현저히 싼 가격을 무기로 내수시장을 잠식할 수 있어 저가차를 찾는 소형차와 경차 소비자들을 중국산 자동차에 빼앗길 가능성이 있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를 전후해 윤석열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않고 무능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현대차그룹으로써는 정부 지원 없이 IRA법의 영향을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에 힘에 겨워 보이기는 합니다

 

올 해는 작년과 비슷한 실적만 거두어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작년 394만2925대 판매와 비교해 2023년 목표는 432만대로 약 10%대 성장을 예고하고 있어 이를 달성할 경우 실적갱신의 기록행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3년은 현대차에게 무척이나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차량할부금 상승과 중고차 가격 하락으로 신차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 20230126_미래에셋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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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iaMFS7x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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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AM1SLOfULM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1분기(1∼3월)에 여러 대외 악재로 인한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에서는 호조세를 보였고 기아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현대차도 16%가량 증가한 영업실적을 기록해 명실상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각각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이 같은 올해 1분기 실적(IFRS 연결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90만2945대(도매 판매 기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 감소한 가운데 ▲매출액 30조2986억원(자동차 24조750억원, 금융 및 기타 6조223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 ▲경상이익 2조2786억원 ▲당기순이익 1조777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면서 31조265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또다시 분기 실적 30조원대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9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4%를 나타냈습니다.



기아도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68만5739대(도매 기준)를 판매한 가운데 ▲매출액 18조3572억원 ▲영업이익 1조6065억원 ▲경상이익 1조5180억원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평균 판매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2%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3%포인트 상승한 8.8%를 기록했습니다.



양사는 고부가가치 차종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는데 현대차는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 및 환율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한 1205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아 역시 생산차질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 차종의 트림 및 사양 상향과 레저용 차량(RV) 비중 확대에 따라 '제값받기' 가격 정책을 펼쳐 역대 최고 수준의 평균 판매가격 상승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는데 수익성이 높은 RV 판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61.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판매량은 양사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아이오닉 5, 캐스퍼, G9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의 판매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 및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15만209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SUV 차종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유럽 권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이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든 75만847대가 판매됐습니다.



기아 역시 국내에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2만1664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7% 증가한 56만407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8만5739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신형 스포티지 신차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일부 부품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쏘렌토, 카니발 등 주요 차종 판매 감소로 이어지면서 감소했습니다.

 

해외 시장의 경우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재고부족 현상이 지속됐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 차종에 걸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생산조정과 선적이 중단된 러시아 권역 판매물량의 다른 권역 전환으로 판매차질을 최소화해 북미·유럽·인도 권역에서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양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이 진정되고 반도체 부족 사태가 점진적으로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최대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으로 환율 변동성도 확대되면서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이 경영활동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이에 집중해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GV60,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6 등 주요 신차 출시를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등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인 서강현 부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과 관련해 "도매 기준으로 당사 전체 판매의 약 5%를 차지하는 러시아의 전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러 경제 재제 등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3월부터 러시아 생산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영향으로 1분기 러시아 산업 수요는 전년 대비 30% 이상 하락했으며 당사 판매 역시 소매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말했고 이어 "러시아로 수출하는 부품들을 타지역으로 유연하게 전환 배정해 러시아 외 지역 생산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부사장은 "이와 함께 러시아 법인의 수익성 방어를 위해 공장 운영 비용과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센티브 축소 및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판매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로 계획된 투자와 신차 출시 연기를 검토해 유동성 측면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 수요 증가와 중국 리스크 등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 불안정으로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 중"이라며 "또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해당 지역과 관련된 원자재 공급 우려로 인한 추가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러시아 부분이 가장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인데 올해 20만대 전후 중 국내 선적 부분으로 전용되는 것을 제외하고 나면 러시아 공장 물량 10만대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그쪽으로 반도체를 보내는 것을 다른 지역에서 쓸 수 있어서 영향력은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고 아울러 "연간 순영향을 주는 물량을 5만대에서 10만대 정도로 보고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현대차 와 기아 모두 1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수익성이 좋은 차량 위주로 판매를 진행하여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수익성이 높은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을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델과 공장은 철수할 가능성이 커 전동화가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기아_220425_KIA_2Q22대신증권.pdf
1.00MB
현대차_220425_HMC_1Q22대신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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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년 가이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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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FIaq2Ytfoo

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속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연간 기준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입니다.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자동차 25조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357억원) ▲영업이익 1조5297원 ▲경상이익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2021년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우선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현대차는 영업이익 1조5297억원을 기록했고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96만639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5996대를 판매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7.2% 판매가 줄었습니다.



자동차 판매대수는 줄었지만 매출은 늘었는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1조265억원으로 집계됐고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0.9%를 기록했고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줄었습니다.



2021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183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미래 투자를 위한 연구비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14.2%로 집계됐고 이 결과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조5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4743억원과 7014억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21년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 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점진적인 개선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안정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약화, 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어려운 대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6 출시 등을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목표를 국내 73만2000대, 해외 359만 1000대를 더한 총 432만 3,000대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차량용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제휴할 경우 안정적인 반도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중요 차량용 반도체는 내제화 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동화를 가속화해 디젤엔진의 조기 퇴출과 내연기관 모델의 조기단종을 예고하고 있는데 세타2엔진 리콜과 관련 비용으로 성장의 발목이 잡혀 있는데 내연기관 R&D팀의 조가 해체와 전기차 모델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도 세타2엔진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작년은 원달러환율도 유리하게 작용해 환차익이 발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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