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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eFL_Ho1QKU

안녕하세요
풀무원이 '두부 종주국' 중국에서 세계 최대 두부공장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010년 중국에 진출한 풀무원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코로나19 등 숱한 악재를 뚫고 10년 만인 2010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중국인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위생과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풀무원 두부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31일 찾은 베이징 핑구구의 풀무원 중국공장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1공장과 최근 준공한 2공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 풀무원은 2020년 말부터 1년 3개월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2146㎡ 규모에 전자동 시스템을 갖춘 2공장을 세웠습니다.



2공장 건설로 풀무원 중국법인의 두부 생산량은 시간당 6000모, 1년 6000만모 이상으로 늘어났는데 한국 내 전체 생산량은 연간 1억모가 넘지만, 설비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데 단일 공장 기준 생산량은 중국법인이 세계 최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유통이 까다로운 두부는 소비 지역 근처에 소규모 공장을 짓는 게 일반적인데 풀무원은 첨단 공법과 엄격한 관리로 5일 안팎이던 두부 유통기간을 한 달로 늘렸고 따라서 베이징 공장 한 곳에서 전국에 두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면서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지난달 28일부터 단계적 봉쇄에 들어갔는데 주요 고객사인 유통업체 허마센성은 상하이에 공급할 두부 20만모를 풀무원에 발주했고 상하이시 주민 2600만명이 사흘 동안 먹을 수 있는 대규모 주문으로 대형 설비와 냉장 유통망을 갖춘 풀무원은 이 임무를 무리 없이 수행해 냈습니다.

 

이로써 풀무원은 명싱상부한 두부제조와 판매유통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굳히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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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Xgpg0jkOQM

안녕하세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긴장에 국제 식량가격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사료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국가간 전쟁이 날 경우 밀의 산지인 우크라이나에서 밀 수출이 중단될 수 있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월 24일 장 종료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29.95% 급등한 상한가 473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미래생명자원은 동물용 특수 가공 원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팜스토리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1.51% 상승한 2325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팜스토리는 배합 사료 제조, 도소매·축산물 유통이 주요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사료 관련 종목인 사조동아원(+9.71%)과 한일사료(+2.44%), 이지홀딩스(+1.32%)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해 ‘제2의 아랍의 봄’이 재현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P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시 식량 안보 문제가 불거져 그 여파가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뻗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는데 우크라이나는 2020년 기준 2400MT(메트릭톤)의 밀을 수확해 1800만MT를 수출한 세계 5위 밀 수출국으로 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밀이 대거 생산되는데 러시아 공격이 있을 시 생산량 급감뿐 아니라 물류도 막힐 가능성이 있어 이는 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밀 가격이 오르면 식료품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급속한 물가 상승은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밀 가격 급등이 중동 국가 국민의 불만을 부추겨 ‘아랍의 봄’으로 번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도 사료 관련주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 앞서 지난 7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연평균 식량가격지수는 125.7로 전년도 대비 28.1% 상승했고 2011년(131.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곡물가격지수는 크게 오른 131.2로 전년(103.1)보다 27.3%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기 전이라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실물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마지막 버블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9월에서 6월로 또 3월로 앞당겨지면서 성급하게도 다음주에 예정된 1월 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조심스런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의 평소 행태로 봐서는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금리인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기는 합니다

 

밀과 사료 가격의 불안감에 식품주들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는데 우리나라 식품주들은 지난해 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실시하고 있어 가뜩이나 많은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폭리를 취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기간이라 정치권이 나서서 식품 재벌대기업의 가격횡포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이용해 최대한 가격을 올려놓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사료주

우성사료

현대사료

한일사료

고려산업

우진비앤지

대한제당

대한제당우

대주산업

미래생명자원

이글벳

이지홀딩스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사조동아원

 

식품주

농심

롯데칠성

풀무원

오뚜기

CJ제일제당

샘표식품

삼양식품

서울식품

서울식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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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뚜기가 총대를 메고 라면값을 인상하자 이어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하면서 음식료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농심 주가는 4.94% 상승했고 삼양식품도 같은기간 주가가 1.1% 올랐는데 농심보다 먼저 라면값을 인상하기로 발표한 오뚜기는 지난달 주가가 0.92% 떨어졌습니다.

 

라면값을 올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들의 가격인상에 대한 거부감에 소비둔화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농심은 다음달 16일부터 라면값을 평균 6.8% 인상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는데 지난 2016년 이후 4년 8개월만에 라면값을 인상했는데 앞서 오뚜기도 다음달 1일부터 라면값을 평균 11.9% 올린다고 발표해 식품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곡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판매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재무제표를 보게되면 지금도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는 독과점 업체들인데 국제 식료품 가격 인상 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한다지만이미 국제 원자재 가격 피크가 지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판가 인상 이유로는 근거가 부족해 보이는데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이라 소비자들을 무시하고 식품회사들이 일방적으로 가격인상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음식료 기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음식료주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이 라면 출고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900억원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가격 인상 및 글로벌 점유율 확대 재개로 인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다시 부각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예상했는데 지금도 흐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수익이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음식료 전반에 가격 인상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농심의 라면값 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오뚜기의 가격 인상으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고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실적 역기저효과도 점차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NH투자증권CJ제일제당을 음식료주 최선호주로 꼽았는데 점유율이 높아 원가 부담을 판매 가격에 가장 잘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고 농심오리온, 롯데칠성, 삼양식품 역시 가격 인상 사이클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식료품주들은 대표적으로 시장 독과점 업체들로 오랜동안 국내 시장을 지배해 왔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맛도 쉽게 변하지 않아서 결코 망하지 않을 회사들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코로나19 위기에도 식료품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를 저러리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농심과 롯데제과 등 식료품 업체들은 오랜동안 독과점 시장을 형성해 왔는데 코로나19 위기에 국민적 신뢰를 저버리고 가격인상에 나선것은 배은망덕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를 봐도 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선제적인 시장대응이라지만 국제원자재가격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뒤늦게 인상하는 것이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규제력이 떨어질 때 폭리를 취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재벌경제체제는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기 보다는 탐욕의 극대화를 통해 공동체의 안전마져 위협하는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투자자이자 소비자로써 이런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저항의 일환으로 한개 회사라도 불매운동을 벌이며 소비자 무서운걸 보여줘야 저런 막무가내식 가격인상을 하지 못할텐데 기레기들도 광고주인 식품회사들 눈치보느라 가격인상에 대해 인상이유는 살펴보지 않고 때늦은 국제 농식료 원자재 인상을 들먹이는데 이미 피크치고 내려오고 있는 원자재 가격을 뒷북치고있는 꼴을 보면 한심할 따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년
2020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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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뚜기가 즉석밥뿐 아니라 상온죽과 컵밥, 참치캔, 소스류 등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부터 '오뚜기 마요네즈(300g)' 가격을 2900원에서 3800원으로 31% 올리고 '오뚜기 컵밥' 7종 가격도 28.5% 인상되며 김치침치덮밥·제육덮밥 등 가격은 3500원에서 4500원으로 1000원 오릅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을 제외한 편의점에만 적용됩니다.

상품죽 가격도 오르는데 오뚜기 영양닭죽·단호박죽(285g) 등 상품죽 4종 가격은 32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르고 인상폭은 21.8%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밥'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인상됩니다.

캔참치도 오르는데 '오뚜기 마일드참치(200g)'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비싸지는데 오뚜기가 참치캔을 인상하는 건 2017년 이후 3년여 만으로 '오뚜기 백도·황도(400g)' 가격은 2800원에서 3500원으로 25% 오릅니다.

오뚜기는 이달 중순 즉석밥 '오뚜기밥' 가격을 7~9% 올렸습니다.

'진라면' 등 라면 가격은 동결하는데 앞서 오뚜기는 '진라면' 등 라면 가격을 평균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돌연 중단한 바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쟁사 제품대비 저렴하게 판매되던 것을 동일한 가격으로 조정한 것"이라며 "컵밥의 경우 2016년 출시부터 경쟁사 제품대비 최대 1000원 가량 저렴했다"고 말했습니다.

연말연초 식품업계가 도미노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는 즉석밥 가격은 6~11% 인상했고 샘표식품은 지난달 반찬 통조림 12종 가격을 평균 35% 올렸습니다.

국내 두부시장 1위인 풀무원이 이달 들어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10%가량 인상했고 동원F&B는 꽁치와 고등어 통조림 가격을 각각 13%, 16% 올렸습니다.

외식업계 가격 인상도 이어졌는데 맥도날드는 이날부터 버거류 등 30개 품목 가격을 100~300원 올렸고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 가격을 100~200 인상했습니다.

제빵업계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는데 파리바게뜨는 지난 19일부터 소보루빵과 샌드위치 등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고 뚜레쥬르도 지난달 빵 90여종 가격을 9% 올렸습니다.

식품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함께 일제히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복소비에 오른 가격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나빠서 소비가 죽었다면 결코 이런 식으로 배짱 튕기기식 가격인상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오뚜기가 가격인상에 소극적인 회사였는데 마지막으로 가격인상 행렬에 동참하는 것 같습니다

식품소비는 가격이 오른다고 바로 소비를 줄이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충성고객들 중심으로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수입하는 밀과 설탕 등 원재료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생산이 줄어들고 소비는 그대로 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뚜기와 풀무원의 재무제표를 보면 충분히 이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약세로 인한 환차손 우려 등을 경영개선을 통해 충분히 흡수할 수 있어 보이는데 너무 이른감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식품대기업들이 담합을 한 듯이 일제히 가격인상을 하고 있는 것이 재무제표 상 충분히 흑자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고 대부분이 독과점시장 형태에서 벌이는 짓꺼리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이 나서서 한번 살펴봐 주었으면 합니다

재무제표가 분식된 것이라 어쩔 수 없이 가격인상을 통해 숨겨진 소실을 메꾸려는 것인지 아니면 경기 회복을 앞두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게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 형태의 나라로 소비자의 주권보다 재벌대기업의 이익이 우선되고 있는 사회인데 이제는 바뀔 때도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개방을 추가로 해 자유경쟁시장으로 만들면 재벌들이 저런 짓 하지 못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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