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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OlBiwduWVs

안녕하세요

완성차 업계의 강자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기존 중고차 업계가 영세한 자영업자 중심으로 각종 문제점을 노출해 왔는데 허위매물과 가짜매물 등으로 이를 보고 찾아온 개인 중고차 인수자들에게 침수차와 사고차를 고가에 강매하여 나중에 속은 것이 억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자도 발생하기까지 했습니다

 

현대차는 중고차 시장 진출하면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장점유율을 제한하기로 했는데 5년 10만km를 기준으로 현대차 브랜드만 취급하겠다고 해서 중고차 시장점유율이 일정수준을 넘지 않게 할 예정입니다

 

일종의 중고차 시장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스로 가이드라인을 친 것인데 중고차 업계는 여전히 반발이 심한 모습입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해외브랜드가 중고차 가격을 신차 판매 때부터 반값으로 인정해 주면서 영업을 하고 있어 현대차 딜러와 영업사원들이 고가 대형차량에서 해외브랜드에게 시장 점유율을 많이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해외브랜드들이 중고차 가격을 신차 판매 때부터 차감하여 신차를 판매할 경우 기존 현대차와 가격차이가 없기 때문에 젊은층일수록 해외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이런 추세는 결국 신차 판매에서 점점 더 해외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자차 모델에 한해 중고차 판매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중고차 가격을 유지시키고 신차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데 젊은층이 해외브랜드로 넘어가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점유율의 미래를 예측하기 점점 더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기존 중고차 업계는 양질의 중고차들이 대기업인 현대차가 쓸어갈 경우 나머지 중고차 업자들은 제값을 박기 어려워 진다고 보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신뢰도가 낮기 때문일 겁니다

 

현대차가 재벌대기업이 문어발 확장을 통해 중고차 시장을 넘본다는 비난을 무릎쓰고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젊은층 고객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같은 신차 판매방식이 조금 더 길어질 경우 현대차는 미래고객들을 해외브랜드에 다 빼앗기게 되어있어 지금의 독과점 시장 체제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차로써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시장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선택할 수는 없을 겁니다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보다 투명한 거래관행을 만들고 중고차 시장거래 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호기로 보여 재벌대기업의 문어발 확장이라고 비난만 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아울러 친기업 정책을 들고 나왔던 이명박 정부를 계승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재벌대기업의 요구를 중소상공인 보호라는 명분으로 무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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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HcZcZ0j5Bc

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판매업에 뛰어들기 위해 실제 중고차를 주차할 물리적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세한 중고차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대기업의 중소상공인 골목상권 침탈 사례라 정치권의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신차 시장 독과점 업체이면서 중고차 시장마져 탐한다는 비난을 사면서도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바로 제네시스 모델 급 이상의 고급차 시장에서 중고차를 이용한 해외수입차 업체들의 영업이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기존 해외수입브랜드들은 신차를 판매할 때 향후 몇년 후 중고차 가격을 추산하여 신차 가격에서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현대차와 기아의 중대형차 시장에서 해외수입차에 대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독일보다 독일차가 더 많이 팔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길만큼 해외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을 노리는 것도 중저가 브랜드가 아닌 고급차 브랜드에서 해외수입차들이 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을 뺀 판매방식을 현대차와 기아의 딜러들이 원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역차별이기도 한데 해외수입차들은 이미 이런 방식으로 현대차와 기아 고급신차 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남 거리에서 굴러다니는 해외수입차의 9할은 이런 식으로 젊은 아이들이 구입해 몰고 다니는 깡통차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실제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고차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해외수입차를 살 능력도 안되는 젊은층이 해외수입차를 과시욕으로 무리해 사들이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영세한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어도 중저가 이하급의 싼차에서 발생하는 서민대상 중고차 업계의 가짜매물이나 바가지상술은 없어지지 않을 것인데 애초에 이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노리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중고차 업계가 대기업이 골목상권에 침입한다고 죽는 소릴 하는 것이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 경우 신뢰할 수 있는 대기업의 판매망을 통해 중저가 중고차들도 거래되는 비율이 올라가 결국 기존 중고차 업계는 시장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존 중고차 업계는 조폭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중소자영업자들의 개미지옥이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일 겁니다

 

정치권에서 중소상공인들 보호한다고 관련 입법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오염된 시장은 보호할 가치가 없으면 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보호대책을 내놔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짜매물과 중고차 강매를 통해 사람이 죽어나간 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또 정치권이 나서서 기존 중고차 업계를 보호한다고 설례발치는 꼴은 두고 볼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현대글로비스까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보다 투명한 거래관행을 만들어내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유리할 수 있어 소비자 이익이 더 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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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완성차업계가 내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앞으로 허위 매물과 주행거리 조작 등 불투명한 시장에 검증된 현대차·기아 인증 중고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인증 중고차는 제조사가 직접 중고차를 사들이고 검수해 판매하는 차를 말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다음달부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상황입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23일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고차판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된 지 약 3년이 지나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입에는 법적 제한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중고차 매매상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시장 진입을 자제해 왔지만 중고차업계가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완성차업체의 입장입니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2019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이 금지됐었고 이후 2019년 11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생계형 적합업종 '부적합' 권고를 내렸지만 최종 결정권을 가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5월 심의 기한을 넘겨 현재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 중기부가 양측 간 갈등만 키운 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버렸고 이제 중기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결정만 남게 됐습니다.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는 "그동안 중고차업계와 협의하려 했지만 신차 판매권 요구 등으로 이루지 못했고 중기부도 심의위 열 생각을 안 한다"며 "현대차그룹과는 협의를 마친 상태로 나머지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도 회사 여건이 좋아지면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고차 등록 대수는 361만대로 같은 기간 신차 등록 대수(159만대) 보다 2.3배 많은데 중고차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허위·미끼 매물 등으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팽배해 시민단체들이 시장 개방을 요구해왔습니다.

 

실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불투명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63.4%가 완성차 제조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을 찬성했는데 이유는 '성능과 품질 향상', '허위 매물 등 문제 해결' 등이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기아까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면 시장의 투명성은 높아지고 거래 규모도 더 커질 전망인데 이미 수입차 업체들은 인증 중고차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고 수입차의 인증 중고차 매장은 100곳이 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지난 10월 광주광역시에 12번째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열었고 볼보 역시 자사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지역에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했고 김포, 수원에 이어 4번째로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론칭한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통해 인증 중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김 상무는 "앞으로 미국이나 독일처럼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중고차에 대한 적정한 가치를 보장해주고 신차 판매까지 연결되는 등 중고차 판매 방식이 다양해져 질 좋은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 등장으로 투명성이 높아지고 중고차 구매 접근성이 강화되는 등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데 케이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3일 책임환불제 도입, 3D 라이브 뷰, 당일 배송, 24시간 셀프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했습니다. 

 

엔카닷컴의 비대면 차량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는 론칭 2년 만에 등록 매물 1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로 엔카홈서비스는 구매를 원하는 차를 탁송 받아 7일간 직접 체험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데 엄격한 차량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이 대상으로 온라인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으로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 중고차 업계의 폐쇄적인 정보 공개로 원치않은 매물을 인수하거나 바가지를 당했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중고차 매매시장은 동네 조폭과 양아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대기업인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에 들어와 질서를 잡아주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는데 기득권을 쥐고 있는 기존 중고차 업체들의 반발에 정치권이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분명 일반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인데 기존 중고차 업체들이 영세한 업체들이라고 재벌대기업과 중소자영업자의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중고차시장에 재벌대기업의 참여를 허영하고 정부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해 주는 것이 소비자 권익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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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VB_miZxAI

안녕하세요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이어지면서 중고차가 신차 수요를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인 케이카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2시 8분 케이카는 전거래일대비 3700원(9.76%) 오른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에는 기아의 준중형 SUV '2022년 스포티지' 가솔린 시그니처 모델이 3700~38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7월 출시된 차로 같은 트림의 신차는 3253만원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3750만원에 올라온 중고차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여러 옵션이 포함됐고 그러나 같은 옵션을 신차에 적용해도 3568만원으로, 신차보다 중고차가 182만원 가량 비싼 셈인데 무엇보다 해당 중고차는 1만480㎞나 달린 차량으로 주행거리가 적은 다른 매물의 경우 가격이 더 비싼 상황입니다.




케이카는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로 지난 10월에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는데 케이카의 올해 1~9월 소매판매 경로를 보면 비대면 이커머스 비중이 34.2%(3만5713대)로 집계됐고 이는 전년 동기 26.5%(2만2068대)와 비교하면 7.7%포인트 증가한 수준입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업화와 온라인화를 선도하고 있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경쟁사 진입 증가로 시장점유율 일부가 하락할 수도 있지만 고성장하는 중고차 시장 선점에 따라 시장 및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습니다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 업체인 케이카는 지난달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는데 공모가는 2만5000원으로, 희망밴드 하단인 3만4300원 대비 27% 할인된 수준에서 확정됐습니다.

 

케이카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37 대 1로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중 최저 수준을 보였으며 일반 청약 경쟁률도 8.72대 1로 부진했고 상장 첫 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2만2500원에서 형성됐고 2만3000원으로 마감했고 상장 후 한 달 간 주가는 2만3000~2만5000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 것은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였는데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보고서를 내고 케이카의 목표주가로 8만5200원을 제시했고 이는 현 주가의 3배를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한국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48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케이카가 온라인 자동차 시장 성장으로 시장 점유율이 2030년에 11.2%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동종업체와 시가총액 격차를 좁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시총 10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종목에 대해 이례적으로 호평 보고서를 낸 이면에는 케이카가 골드만삭스의 고객이었던 점이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 케이카 IPO 당시 골드만삭스는 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대표 주관사를 했습니다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현재 품절주가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라 주가가 밀어올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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