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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BPxTVwL2yY

안녕하세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논란을 일으켰던 삼성바이오에피스 나머지 지분을 약 23억 달러 미국 바이오젠에게서 인수한다고 합니다

 

미국 바이오젠은 앉아서 대박을 터뜨린 것인데 삼성은 가지고 있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콜옵션을 통해 넘겨주었다가 다시 사들이는데 23억달러나 비용을 지불했으니 삼성만 글로벌 호구가 된 꼴이지만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들 돈이니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들이 글로벌 호구가 된 것입니다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만들 때 미국 바이오젠은 558억원을 투자해 8.8%이 지분을 갖고 있었고 나중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할 때 밝혀진 것이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 나머지 50%-1주까지 주식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을 갖고 있다가 행사하여 2대주주가 되었는데 6년여를 보유했다가 이번에 23억달러에 매각한 것입니다

 

그냥 보기에 미국 바이오젠이 투자를 잘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누가 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호구짓을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데 경영권을 삼성측에서 갖고 있으면서 이렇게 기업가치가 급증할 것을 몰랐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바보가 아닌이상 경영을 한다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을 예상할 수 있고 이렇게 모든 수익을 미국 바이오젠이 가져갈 수 있는 구조라면 안전장치를 마련했어냐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바이오젠은 글로벌 제약사로 의약품 매출기준 19위에 랭크될 정도의 규모이지만 최근 알츠하이머 신약이 시장런칭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려움에 빠졌는데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매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합작 관계를 청산하고 큰 수익을 챙겨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오젠 주요 주주는 미국 투자사인 프라임캡 매니지먼트(11.07%)와 블랙록(9.46%), 뱅가드(7.96%), 스테이트스트리트(4.7%), 웰링턴(3.8%) 등으로 이들 주주들은 사모펀드들이 대다수로 우리나라 검은머리 외국인 자금도 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0%를 보유하여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인수대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당장은 글로벌 호구소릴 들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전량 확보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피스의 개발 임상 허가 상업화 등의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 등 총 5개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고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도 있는데 또 4개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와 함께 사업 확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는데 현재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4공장을 건설 중으로 한 개 공장에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멀티모달 공장(Multi Modal Plant)’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말 기준 43.44%와 31.49%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지분이 약 75%에 달하기 때문에 실제로 소액주주들의 부담은 25% 지분으로 제한되기는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키가 될 수 있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때 소문으로 나돌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바이오젠 인수는 와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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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3QI8218zE4

안녕하세요

대한전선이 새해 싱가포르에서 740억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1월 중순 수주 잔고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는데 201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어 호재성 재료를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싱가포르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이 발주한 400㎸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수주 금액만 약 5000만달러(약 6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서쪽에 위치한 주룽 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400㎸ 초고압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400㎸ 전력망은 싱가포르에서 사용되는 전압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에서 2016년 이후 5년여 만에 추진되는 400㎸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지난 25년간 싱가포르에서 쌓은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역량, 시공능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고 앞서 이 프로젝트 외에도 싱가포르 남단의 변전소에 설치될 1200만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66㎸ 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도 수주했습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올해 연초 수주 잔고 물량은 동량 기준 3만8000메트릭톤(MT)으로 2016년 이후 6년간 1월 평균 수주 잔고인 2만2000MT를 70% 이상 상회하는 수준인데 지난해 1월 기록한 2만9600MT보다도 약 28% 상승했고 2016년 초 9400MT와 비교하면 약 네 배가량 수주 물량이 확대됐는데 이번 3만8000MT의 수주 잔고 중 수익성이 큰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합니다.




대한전선은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의 진행에 속도를 내고 신규 수주를 확보해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구상을 제시했는데 대한전선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 국가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최대주주인 호반건설은 자기 지분인 40%에 배정된 것을 모두 청약하기로 최대주주로써의 책임경영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수는 388,000,000주로 1주당 액면가는 100원이고 23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데 2000억원을 부채상환에 사용하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성공할 경우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해 11월 발표했듯이 액면가 500원을 100원으로 무상감자를 할 예정이라 주식수도 확 줄어들게 됩니다

 

신주발행예정가는 1,290원으로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할인폭이 커지고 있어 유상증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으로 계열분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 대한전선은 확실한 주인을 만나 기업가치 재평가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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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또 한번 대규모 수주를 따낼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데 예상 건조 계약 규모만 3조원대에 달하는데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쇄빙 LNG 운반선 10척(약 2조8100억원)을 수주한 지 10개월 만으로 특히 올해 조(兆) 단위 수주로는 지난 3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약 2조81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계약 성사 시에는 연간 수주 목표치도 단번에 달성하게 됩니다.

 

12일 조선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아틱LNG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업체 노바텍 등은 쇄빙 셔틀탱커 7척과 내빙 LNG 운반선 6척(옵션 2척 포함), 총 13척을 발주하기 위해 삼성중공업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쇄빙 셔틀탱커는 북극해의 두꺼운 얼음을 깨면서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된 셔틀탱커로 내빙 LNG 운반선은 수면의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가 가능한 LNG 운반선입니다.

 

이번 발주는 복수의 발주처에서 진행되고, 발주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다만 이들 선박의 척당 선가가 2억달러(약 2340억원)를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옵션 물량까지 더해 최소 26억달러(약 3조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 계약은 이르면 다음달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중공업이 이번 수주를 따내면 올해 수주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 같은데 연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치 91억달러(약 10조6200억원)도 초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올 들어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연간 수주금액은 목표치의 78%인 71억달러(약 8조3000억원·54척)를 기록하고 있는데 수주 성사 시에는 수주금액이 목표치의 107%인 97억달러로 상승합니다.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수주가 유력한 배경으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현지 국영조선소 '즈베즈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꼽히는데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즈베즈다와 쇄빙 LNG 운반선에 대한 공동 설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한 삼성중공업의 쇄빙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2019년에는 즈베즈다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고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와 쇄빙 셔틀탱커 1척, 쇄빙 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공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쇄빙선 및 LNG 운반선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인데 레오니드 미헬손 노바텍 회장은 지난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에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LNG 생산설비 4기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6∼30척의 선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 법인(SHI-RUS)을 설립했는데 삼성중공업은 러시아서 진행 중인 L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쇄빙선 분야에서 1등 조선사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으로 쇄빙 LNG 운반선은 일반 LNG 운반선보다 50% 이상 선가가 비싼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현재 자본 확충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6월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하는 방식의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해소를 추진했고, 현재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지난 몇 년간 유상증자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재무 안정성이 열위에 있는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중장기적 흑자 전환 모멘텀이 없다면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수 있고, 내년까지도 삼성중공업의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어 실적호전에 대한 호재성 재료들을 내놓고 있는데 이번에 증자하는 2억주의 구주주 배정 주식 중 최대주주 배정분을 제외하고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고 실적도 부진한 편이라 유상증자 이후 실적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진바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수주가 많아도 망설이며 관망하는 눈치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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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현장실사에 착수하며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실사 일정을 조율하고 현장 실사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이 각 일정에 맞춰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직원 인터뷰와 서면 실사 내용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초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한 서면실사를 진행했는데 약 50명으로 이뤄진 대한항공 인수위원회는 우기홍 사장이 인수위원장, 이승범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이 실사단장, 김윤휘 경영전략본부장이 기획단장을 맡았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에 명시된 주식 총수를 2억5천만주에서 7억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월 중순경 예정된 2조5천억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게 됐는데 기업결합신고 완료시점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60% 이상을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3월 중순까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PMI(Post Merger Integration) 수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고 또한 1월 중순까지 국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하는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하는 것인데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반발하지 않도록 신중하고 예의있게 실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경쟁사에 인수되는 것이라 내부 반발도 큰 편인데 인력구조조정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피인수기업에는 있기

대한항공은 조 회장 이하 임원들이 여러번 인위적인 인력구조조정은 없다고 이야기 해 왔지만 실사과정에 임직원들의 작은 실수가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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