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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rYM85YwV14

안녕하세요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흥행 실패와 부정적 이익 전망이 겹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30일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2.07%) 내린 6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61만1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습니다.

 

2차전지 부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초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 버블 논란이 일면서 공모흥행에 부정적인 우려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 '모회사 디스카운트' 우려 때문입니다.

 

모회사 디스카운트란 증권시장에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돼 있어 모회사가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현상인데 자회사에 직접 투자할 수 있어 모회사에 투자할 매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2차전지 ETF(상장지수펀드) 등에서 나타나는 LG에너지솔루션 교체 수요도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 편입된다면 기존에 있던 LG화학은 편출되면서 그만큼의 자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 국내 2차전지 ETF의 AUM(운용자산)은 3조원을 넘는데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각 ETF에서 LG화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게는 8~24%에 달합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수시변경 형태로 종목 교체를 예상한다"며 "이는 교체 매매 전까지 LG화학에 대한 매도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화학을 매도한 자금들은 LG에너지소루션이 상장하면 매수대기자금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굳이 LG화학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내년 석유화학 업황이 부정적인 점도 한 몫했는데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LG화학의 예상 영업이익 추정치는 3조6000억원으로 전년(5조3000억원) 대비 32% 감소한 수치"라며 "올해 이상 급등했던 ABS(고부가합성수지)/PC(폴리카보네이트) 스프레드가 수요약세와 신규증설 압박에 노출되면서 석유화학 부문에서 실적 감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면 50만원대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유안타증권은 전날 LG화학의 목표주가를 97만원에서 78만원으로 대폭 하향했는데 황 연구원은 "내년 배터리 상장 후 지분율 하락과 석유화학 하락 사이클 진입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할 경우 바닥권 주가는 55만원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할 경우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가치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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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8DBie5djzE

안녕하세요

세계 2위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IPO(기업공개)에 나서면서 직원들의 우리사주조합 청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IPO(기업공개)에 우리사주조합에만 2조5000억원 어치의 물량이 배정됐는데 직원수가 1만명에 육박하다보니 대부분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2배의 시초가에서 상한가)을 기록하면 직원 1인당 투자수익은 4억4000만원을 넘길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장미빛이라는 문제가 숨겨져 있습니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다음달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접수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우리사주조합분으로 총 공모 주식 4250만주의 20%인 850만주를 배정했고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다음달 18일 하루 동안 진행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25만7000원에서 30만원으로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의 총액만 해도 2조1845억원에서 2조5550억원에 달하는데 역대 4위의 IPO였던 카카오뱅크의 전체 공모금액 2조5526억원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역대급 규모의 우리사주조합 물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조합에서 대규모 실권주가 발생할 가능성을 낮게 보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직원수도 많기 때문에 고가의 공모가격에도 분산된 주식수와 고액 연봉자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청약은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인데 LG에너지솔루션의 직원수는 지난 9월말을 기준으로 9218명으로 평균적으로 1인당 2억3700만원에서 2억7700억원 정도를 청약하면 우리사주조합 물량이 완판될 수 있는데 이게 회사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 증권금융에 대출을 받아 주식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기에 완판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대규모 IPO에서 직원들은 평균적으로 억대의 자사주를 신청했는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직원 1인당 13억6000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청약했고 SK바이오팜은 직원 1인당 5억5000만원, 하이브 5억240만원, 카카오뱅크 4억9000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 3억5300만원 순이었고 비교적 직원들의 청약 열기가 미지근했던 크래프톤에서도 직원 1인당 1억4000만원의 자사주를 청약했습니다.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상장 첫날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을 찍으면 직원 한 명당 평균 4억4320억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게 되는데 올 3분기까지 이 회사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6600만원이었고 이를 연환산하면 5년치 연봉을 하루 만에 벌어들일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은 일반 투자자와 달리 1년간의 보호예수가 묶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퇴사를 하게 되면 보호예수가 풀리기 때문에 SK바이오팜 등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한 곳에서 줄퇴사 행렬이 벌어수도 있다고 예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하단이라도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있는데 공모가 이상을 유지하며 우리사주 청약자들이 손해 보지 않고 빠져나오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아직은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할 시기이기에 주가가 높이 평가되기 어려운 구조이고 유동성이 빠져 나가는 금리인상기라 주가에 대한 평가도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LG에너지솔루션은 높은 공모가로 공모대금을 10조 이상 끌엄아야 향후 투자를 은행빚 없이 자체자금으로 할 수 있게 되고 LG화학도 투자여력이 생기게 되고 그동안의 투자손실을 메꿀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공모가가 높아질수록 상장 후 주가 유지가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상장 후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다면 이를 회복하는데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LG그룹으로써는 투자자들에게 욕 먹으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분할 한 것으로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100% 지분을 갖고 있어 구주매출과 신주발행으로 섞어서 공모주를 하기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솔직히 미국GM의 쉐보레 볼트 화재로 대규모 리콜을 두번이나 했기 때문에 리콜비용에 대한 합의에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의 실적에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공모가격을 지금처럼 비싸게 받는 건 쉐보레 볼트의 리콜비용도 현대차 코나EV 리콜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공모가격 같아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우리사주로 얼마를 벌 것이냐로 장미빛 기사들을 작성하는 것은 우리사주청약율을 높이려는 광고주인 사측의 희망을 담아 쓰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어 보입니다

 

 

사족을 단다면 우리사주 청약에 응한 사람들은 실권주까지 떠 안을 수 있어 생각 왜로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고 이것이 주가가 공모가 보다 높으면 다행인데 보호예수가 풀리는 보호예수 기간이 지나서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으면 주식을 다 팔아 증권금융의 대출금을 다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퇴직금으로 이를 메꿀 수 밖에 없게되어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우리사주대출금이 무서워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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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분사 전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EV 추가 리콜을 선언했는데 GM은 LG엔솔에 1조원 규모의 배상을 요구할 전망입니다. 

 

20일(현지시간) GM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1835억원)를 들여 전기차 쉐보레 볼트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발표했는데 추가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모델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엔솔부터 리콜 비용의 배상 약속을 받아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BC는 "추가 리콜 대상까지 포함해 GM이 리콜 대상인 볼트 전기차의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데 들어가는 총 비용은 18억 달러(약 2조1303억원)에 달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GM은 전 세계에서 볼트 전기차 6만9000대(미국 내 5만1000대 포함)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고 이에 GM은 지난 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볼트 EV 리콜 비용 충당금으로 8억달러(한화 약 9200억원가량)를 반영했습니다. 

 

이에 LG전자와 LG엔솔 모회사 LG화학도 2분기 영업익에서 각각 2346억원, 910억원씩 충당금을 반영했습니다. 

 

LG엔솔은 리콜과 관련해 "화재 발생 차량 조사 결과 배터리 셀이 아닌 모듈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는데 LG엔솔이 생산한 배터리 셀을 LG전자가 모듈화해 GM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이라 미국GM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GM과 LG엔솔은 배터리 결함 원인 시정을 위해 협력 중인데 덕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개발 부사장은 "소비자를 위한 올바른 일과 안전에 초점을 맞춰 내린 결정"이라며 "GM 고객들의 차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우리의 약속을 확신해도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LG엔솔 관계자는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고객사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GM, LG전자, LG엔솔 등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인조사 결과에 따라 충당금 설정과 분담 비율 등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번 현대차 코나EV화재로 인한 리콜비용도 LG화학이 분담하기로 한 상황에서 미국GM 쉐보레 볼트EV화재로 인한 리콜비용을 1조원이나 추가로 부담하게 되어 LG화학과 LG엔너지솔루션, LG전자는 앞으로 장사를 잘하고 뒤로 손해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이전에 발행된 재무제표도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LG화학과 LG전자의 실적마져 변경되게 된 우발채무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전장사업부가 흑자전환하며 실적을 내고 있었는데 배터리 리콜로 인해 다시 적자로 돌아설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은 전기차 배터리가 안전성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때마다 리콜비용을 분담한다면 LG엔솔은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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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자동차인 볼트EV의 리콜을 다시 진행합니다.

 

GM은 23일(현지 시간)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중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모델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은 "자사와 LG 기술전문가들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 EV 특정 제품 화재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흔치 않은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해 이를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신규 리콜 조치로 GM은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인데 GM은 관련 교체 부품이 준비되는 즉시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에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울러 GM은 이번 리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고객들에게 ▲현재 진행중인 소프트웨어 리콜 업데이트를 실시한 고객을 포함한 모든 리콜 대상 차량 고객은 신규 리콜 조치를 받을 때까지 차량 내 충전 옵션을 통해 '내리막길 설정(Hill Top Reserve Option, 2017~2018년형 모델)’ 또는 '목표 충전 레벨 설정(Target Charge Level Option, 2019 년형 모델)’을 택할 것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90% 수준으로 변경할 것 ▲만약 고객 스스로 설정 변경이 어려우면 가까운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것 ▲차량 운행 이후 가급적 배터리를 수시로 충전해줄 것과 배터리 잔여 주행가능 거리가 70마일(약 113km)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할 것 ▲예방 차원에서 충전 이후에는 실외에 차량을 주차하고 심야 시간대에 장시간 충전할 경우 충전 중인 상태로 차량을 방치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진행중인 '어드밴스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서비스를 받지 못한 고객들의 경우 개별 발송된 안내에 따라 가까운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받으면 된다. 소프트웨어 설치 서비스를 받은 이후에도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90%로 제한하는 상기의 권고를 따라야 합니다.

 

GM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납품받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이미 리콜을 실시했는데 또 불량문제가 나오면서 다시 리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LG엔솔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것 같아 완성차 업계가 직접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나서는 게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존 LG화학일 때 납품했던 전기차 배터리에서 화재 위험이 엄존하기 때문에 기존에 현대차 코나EV에 대한 리콜로 8천억원대 손실을 입었는데 이번에 GM 쉐보레 볼트의 리콜은 추가적인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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