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잠실새내역 먹자골목에서 1차로 저녁식사를 하고 2차로 맥주에 가볍게 입가심하려 이곳 저곳 골목을 탐방하다가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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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호프"는 오픈된 매장 분위기와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로 유럽풍 카페에서 맥주를 즐기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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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이 가까이 있어서 구장에 가서 주요 경기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게 대형TV를 여러대 설치해 스포츠바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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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숙성 생맥주를 간판에 걸어둘만큼 생맥주에 자신이 있다는 곳인데 매일 파이프를 청소해서 가장 맛있는 생맥주를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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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3000CC 생맥주를 주문해 마셨는데 시원한 청량감도 좋고 목넘김도 부드러워 맥주는 잘하는 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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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해물우동떡볶이를 주문했는데 우동사리도 들어 있고 적당히 매콤달달한 맛이라 안주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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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맥주도 시원해 좋았지만 잠실새내 먹자골목의 평균적인 가격보다는 조금 센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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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분위기가 좋고 맥주와 안주가 좋아서인지 여성고객들도 많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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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야구나 국대 축구경기 하는 날 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호프 전경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내부모습

내부에 대형TV와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온숙성맥주를 내놓는 다고 합니다

테이블 기본셋팅

기본 안주 나초

필스너 생맥주 3000CC

해물우동떡볶이

안녕하세요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에는 비만 오면 막걸리에 해물파전이 생각나는데 이때도 잠실새내 터줏대감인 동래파전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가볍게 입가심하러 찾아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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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 후배가 얼마전에 한번 갔다 왔는데 가성비가 좋아 간단히 먹기 좋다고 추천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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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어 지나치기 쉽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아오는 요리주점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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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1차를 하고 2차로 찾아온 느낌들인데 조명마져 붉은색을 하고 있어 술이 오르는 걸 알 수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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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특이하게 기본안주를 시키고 술을 한병 시킬 때마다 1천원에 안주를 시킬 수 있어 이것 저것 쫘악 깔아놓고 먹을 수 있어 푸짐하게 먹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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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너무 많이 시키는 것 같고 덩달아 소주도 달리게 되어 나중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인지 술이 사람을 마시는 것인지 모르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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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안주 외에도 여러가지 더 시켰는데 술이 올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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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예전에 신천이라 불렸던 잠실새내에 가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재미있고 가성비 좋은 포차입니다

잠실새내 4번 출구로 나와서 신천성당 바라보고 오른쪽 골목을 찾아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1층 입구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광고판

전국 프랜차이즈인가 봅니다

요즘은 하이볼이 인기있나 봅니다

2층 가게입구

내부 모습

진짜 옛날 포장마차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출입문 모습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무료와이파이 라는데 술 마시고는 도저히 접근하기 어려운 암호입니다ㅠㅠ

테이블 기본셋팅

이용방법

저 술을 강남에서 술집마다 팔고 있더군요

이게 대표메뉴로 이걸 시키면 나머지 메뉴는 병당 1천원씩 판매합니다

단품메뉴도 먹을만 한 것들이 많네요

여기 시스템이 참 독특하고 재미진 것 같습니다

메뉴판 2021년 5월 기준

메뉴판 2021년 5월 기준

메뉴판 2021년 5월 기준

메뉴판 2021년 5월 기준

메뉴판 2021년 5월 기준

황태두부탕

대표메뉴 유린카츠

얼큰해장라면

한참 달리다 나올 때 1층 입구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찼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잠실새내라는 순우리말로 지명이 바뀐 신천먹자골목의 터줏대감이랄 수 있는 "동래파전"은 예전 자리가 재개발되면서 그 앞 골목 속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영업하고 있는 해물파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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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확장 이전을 하신 곳인데 금요일 저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으셨고 이후 퇴근 시간이 되니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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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주머니는 예전 그대로신데 가는 세월에 아주 조금은 주름이 더 느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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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일 때 신천성당에서 저녁약속을 잡으면 많이 찾던 곳인데 해물파전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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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막걸리와 함께 마셨는데 해물파전하고 궁합이 진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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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안주로 동태탕 2인분을 시켜 소주 안주로 삼아 먹었는데 얼큰하면서 달달하게 맛을 내서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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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인아주머니 음식 솜씨는 변함 없으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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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가격이 안 쓰여 있는 것은 1인분에 1만원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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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리 아주머니께 가격을 물어 보시는 것이 좋은데 전 종류 외에 다른 메뉴들은 재료가 떨어져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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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밖에 줄서서 기다릴만큼 인기가 있는 곳인데 비오는 날은 해물파전에 막걸리가 그리 맛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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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신천동에서 잠실새내로 지명이 바뀌어도 한결같은 맛으로 주당들을 만나주니 참 고마운 해물파전집입니다

잠실새내역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날이 꾸물꾸물해서 롯데타워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이 동네 짱은 롯데타워라고 하는 것처럼 이 동네 어디에서도 보이는 롯데타워

지금은 재개발 공사가 한참인 옛 동래파전 자리 앞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게 전경

가게 앞에도 테이블이 있어 밖에서 마실 수 있는데 이 날은 추워서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 모습

막걸리 종류들이 많습니다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막걸리 기본 상차림

깍뚜기가 잘 익어서 달달하면서 시큼해 막거리 안주로 좋았습니다

서울 막걸리로 달렸습니다

동래파전 대표메뉴 해물파전으로 크기도 크고 안에 파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 있어 맛있습니다

해물파전 다 먹고 동태탕 2인분을 안주 삼아 소주로 선수교체해 또 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번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는 주말에 막걸리에 전이 땡겨 찾아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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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신천역 근처 신포시장 입구에 있는 아주 작은 막걸리집인데 비 오는 날이면 삼삼오오 찾아와 금새 자리가 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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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먹자골목 속에 있어 다소 찾기는 어려운 곳에 위치하는데 신포시장 가는 입구라 조금 헤매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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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인데도 동네 아저씨들끼리 한잔하러 찾아온 분들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고 가족끼리 찾는 팀도 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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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듬전이 유명한데 종류별로 다 하나씩 튀겨와서 주문을 하면 시간이 꽤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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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저씨가 홀서빙을 보시는데 처음엔 그렇게 친절하지도 않지만 몇 번 주전자 막걸리 주문하고 그러면 이것저것 잘 챙겨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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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모듬전만으로 목이 메이면 김치찌개를 추가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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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막거리가 담근 막걸리 마냥 달달하고 좋은데 김치찌개와 함께 드시면 더 풍미를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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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비오는 날 동네 후배들과 또 막걸리 마시러 가고 싶네요

잠실새내역 신포시장 근처 골목속에 있습니다

시장쪽에서 바라본 가게

가게 전경

누룩막걸리로 포장도 해 준다네요

벽 가득히 세월의 낙서가 쌓여 있습니다

화장실하고는 꽤 거리가 있습니다ㅠㅠ

누룩막걸리를 직접 담그시나 본데 맛이 참 독특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2021년 3월 기준)

기본 밑반찬

누룩 막걸리

모듬전 시간이 꽤 걸릴만 합니다

김치찌개

한번 끓여 줍니다

이게 막걸리하고 궁합이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