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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AjkD7_YK2I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로 '강성부 펀드'가 등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진칼과같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초 2000억원대 횡령사건으로 장기간 거래가 정지되는 등 시장의 신뢰를 잃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거래정지 기간에 주가지수가 폭락하여 주가핡을 피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강성부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주주제안을 하지 않고 있는데 투자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경영진들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초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근 2달 동안 30%가량 급등한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 들어 5.9% 하락한 모습입니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가 지분 6.57%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는데 에프리컷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강성부 대표가 이끌고 있는 KCGI 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이 회사는 KCGI 출자 자금으로 오스템임플란트지분을 지난달 21일부터 전날(4일)까지 14만 8743주를 장내 매수했고 취득 단가는 13만 1933~13만 9428원으로 매입 금액은 203억 4118만 원으로 이에 따라 지분은 종전 83만 511주(5.77%)에서 6.57%로 늘었습니다.

 

에프리컷홀딩스이 공시에 지분 보유 목적를 ‘경영권 영향’이라고 적시하면서 강성부 펀드가 올해 초 예정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성부 펀드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권 분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행동주의 펀드는 회사 경영권에 영향을 줄만한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에 개입하는 펀드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지만, 소버린자산운용이나 엘리엇매니지먼트 같은 외국계 헤지펀드의 경우 “단기적인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성부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 주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20.6%를 보유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및 특수관계징,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7.18%), KB자산운용(5.04%)과 국민연금(5.04%) 순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강성부 펀드의 주주제안을 봐야 알겠지만 기존 최규옥 회장의 경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과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아 강성부펀드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고 기관투자자들도 때에 따라서 강성부 펀드의 편을 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회장측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내 주식을 매입하던 아니면 강성부 펀드가 보유한 지분을 비싼 가격으로 인수해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투자 전략을 이끌어온 강성부 대표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운용 자산 3조 원의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려 하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치고 빠지기식으로 지분을 비싼 가격에 넘기고 발을 뺄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 20221013 삼성증권.pdf
0.58MB
오스템임플란트 20221026_ 미래에셋증권.pdf
0.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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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_ObQ5ofxuU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회계담당자의 2천억원대 횡령사건으로 갑자기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적격성 심사를 받게 되었는데 회사 자체는 극내 임플란트 치재시장 1위에 글로벌시장에서도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져가는 경쟁력 있는 회사였기에 시장참여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부통제 미비는 중견기업들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경영되고 있는 지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들도 많지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도 많이 있어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사례라 한국거래소가 어떻게 처리할 지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헬스케어 종목에서 대장주에 속하는 종목이라 대부분의 관련 펀드에서 이 종목을 상당한 비율로 편입하고 있어 수익률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상장폐지가 결정되어도 문제고 거래가 재개되어도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매물에 현 주가가 유지될 수도 없기 때문에 거래재개 이후에도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체 사업은 호황을 누리고 성장성이 큰 시장이며 경쟁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기업가치 훼손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오스템임플란트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점이고 개인투자자들도 불안해 투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당장 내부통재미비를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각종 소송전에 휘말릴 수 있어 거래재개를 허용해 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투매에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가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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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6MspW7Xkzc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가 24일 상장사 사상 최대인 2215억원의 횡령사고가 터진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거래소는 지난 3일부터 15일 이내인 이날까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추가적인 조사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5일을 더 연장할 수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인 이날, 심사 대상으로 확정하고 기업심의위원회로 넘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를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면 15일내 오스템임플란트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기심위가 열리게 됩니다.

 

기심위는 영업지속성, 재무안전성, 경영투명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벌이는데 여기서 거래재개, 상장폐지, 개선명령을 결정하게 되며 신라젠처럼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할 수도 있고 이 기간 주식거래는 정지되게 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투자자들은 주식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기심위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는 1만9856명에 달합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신라젠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상장폐지까지 가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기심위가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은 신약 파이프라인 부실로 영업지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업황에 치명적인 문제는 없고 다만 이번 횡령 사태로 브랜드 가치가 훼손돼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순 있지만 회사 존속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9일 해명 공시를 통해 횡령 손실을 반영하더라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수백억원이 예상되고 있어 자기자본 잠식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고 연구개발(R&D)·생산·영업·제품공급도 정상적으로 운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기심위에선 더이상 횡령이 발생하지 않을 내부통제를 얼마나 강화할지가 핵심 사안일 것으로 보이고 또 3월에 나올 2021년 사업·감사보고서를 검토하기 위해 일정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큰데다 회사 측에서 주장하는 재무안정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코스닥업체라는 점에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연이 한정이 나온다고 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는데 기심위가 내부통제미비로 상폐하는 것 보다는 외부감사인 의견 한정으로 상폐가 훨씬 덜 부담될 수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내부통제미비도 기업공개(IPO) 심사에서 질적요건으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인데 이 부분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완전히 실패하고 있어 앞으로 장사를 잘하고 뒤로 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도 내부통제미비는 많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었지만 오스템임플란트처럼 대규모 횡령사태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최고경영자가 관련되지 않고 실무직원의 소행으로 대규모 횡령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참여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고 감독당국도 내부통제를 어디까지 봐야할지 기준점을 높이는 문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들에게는 가슴졸이는 하루가 될 것 같은데 이번에 상장을 유지해도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상 의견제시가 남아 있어 우울한 날들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최대주주이자 CEO이 추문과 경영권 매각 소문이 돌던 회사라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평판이 좋지 못한 회사는 수익성이 좋더라도피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외국인주주들도 약 40%가 넘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을 보는 눈에도 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향후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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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QDqVMrOTY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발생한 1880억원 횡령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이 회사 직원 이모씨가 5일 검거됐는데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지 5일 만입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이 오후 8시께부터 경기도 파주에 있는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중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발견해 오후 9시 10분께 붙잡았습니다.



이씨가 은신해 있던 건물은 이씨 아내 명의로 돼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로, 4층은 이씨 부부 자택으로 알려졌는데 체포 당시 4층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해 빼돌린 정황과 1kg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사실도 확인했는데 이 중 금괴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22박스를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씨의 횡령 금액을 약 1880억원이며,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원의 91.81%에 달하는데 이는 코스닥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중 역대 최고액입니다.

 

이씨의 대담한 횡령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정지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그가 오스템임플란트로 이직한지 단 2달만에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고 해외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대규모 횡령이라 내부통제가 전혀 되지 않는 회사였다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정지로 경쟁사인 덴티스와 디오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데 시장의 신뢰를 잃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거래재개될 경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에 종목 갈아타기가 일어날 것으로 미리 대비하는 선취매가 덴티스와 디오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씨의 횡령금으로 이씨 가족들은 파주 일대에 4층짜리 빌딩들을 쇼핑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 횡령금 회수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권에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신용평가에 들어갔고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판매를 중단하는 등 혼란은 가속화되고 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실질심사에서 내부통제 미비로 상폐가 결정될 경우 더 큰 혼란이 가중될 수 있어 시장참여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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