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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성정보가 방역당국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위한 전단계로 재택치료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10일 장 종료 현재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480원(15%)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는 정부는 재택치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는 반드시 거쳐야 될 관문이 바로 재택 치료"라고 밝혔습니다.

 

이 통제관은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소아 확진자 및 소아 보호를 대상으로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저희가 실시를 했다"며 "최근에는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재택치료전담팀을 꾸려서 재택치료를 보다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성정보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는 업체로 대학 병원, AI 업체들과 협력해 재외국민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국책과제를 통해 준비 중으로 홍준표 의원이 원격진료 허용 공약과 의료파업에 따라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성정보가 추진하는 재택근무는 주변에 병원이 없어 즉시 대응이 어려운 지역의 의료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지만 홍준표 의원이 추진하는 원격진료는 대형병원으로 대표되는 재벌이 투자한 병원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말이 같다고 결과가 똑같은 것이 아닌데 전자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원격진료이고 후자는 재벌의 돈벌이 수단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지방의 병의원이 경쟁력을 상실하고 대형병원에 흡수되는 결과로 수렴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 민영의료보험과 연결된 대형병원의 영리병원허용을 위해 원격진료를 이용하려는 것으로 경계해야할 일이 될 것입니다

 

홍준표 의원의 진주의료원 폐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주지역은 큰 곤혹을 치뤘는데 돈만 따졌지 의료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이유를 전혀 모르는 근시안적인 행정의 결과로 코로나19 시기에 진주지역은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원격진료는 그런 양날의 칼날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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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1호 영리병원 설립을 추진한 제주 녹지국제병원 측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기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하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8일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부장판사 왕정옥)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기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앞서 1심 법원은 "개설허가 공정력이 있는 이상 (제주도의)개설허가 후 3개월 이내에 의료기관을 개설해 업무를 시작했어야 한다"며 "이는 개설허가에 위법이 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의료법 제64조 제1항 제1호 사유가 발생한 것이다"며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녹지 측은 2019년 2월과 4월 제주도가 진료대상을 외국인으로 한정해 개설허가를 낸 것은 위법하고, 개설허가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소송을 각각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녹지 측 사업계획서와 허가 조건 자체가 처음부터 외국인에 한정됐고, 외국인의료기관 설치는 제주특별법에 근거하고 있어 특별법상 도지사에게 개설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재량권이 있다고 맞서왔습니다.

 

1심은 "행정처분에 위법이 있더라도 당연무효라고 볼 사정이 없는 한 그 처분이 취소되기 전에는 누구도 그 위법을 이유로 효력을 부정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내국인 진료제한 조건'부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은 이날 선고한 사건이 확정될 때까지 판단을 늦추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내국인 진료 제한 처분 취소 건은 이미 소송의 대상이 이미 소멸한 경우에 해당해 부적법한 소송이 되므로, 본안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불복, 소송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녹지 측이 승소하면 개설허가 처분 취소로 문을 열지 못한 병원의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처지에 몰리게 됩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부 법무담당 부서 및 소송 대리인 등과 2심 판결문을 검토한 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뤼디그룹이 전액 투자한 녹지국제병원은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부지 2만8002㎡에 778억원을 들여 2017년 7월 연면적 1만825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병원을 완공했는데 제주도는 2018년 12월5일 ‘내국인 진료 제한’을 조건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허가한 바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허가를 내준 것으로 이후 본토에서 영리병원 허용에 대한 전례가 될 수 있다는 반발과 부정적인 여론에 제주도는 허가 기간내 병원을 오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병원허가를 취소했는데 중국 녹지병원측은 외국인환자로 제한하는 것은 수익성이 없다고 반발하며 환자제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하며 병원 개원을 미뤄왔습니다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중국 자본이 투자한 병원이지만 투자자들은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국내 자본이 해외투자자를 가장한 위장투자라는 의구심이 많았던 이상한 투자였습니다

 

제주도라는 제한된 구역에서 영리병원을 허용한 것이지만 국내 재벌오너일가들이 원하던 숙원사업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원희룡 제주지사는 단번에 대선후보로 떠올라 중앙정계로 다시 진출할 기회를 탐색하게 되는 게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소송 승소로 중국 뤼디그룹은 제주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 원인을 제공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나서면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제주도민들은 중국기업에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된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원희룡 제주전지사는 제주녹지병원 설립승인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다 거친 뒤에 제주도민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고 본토여론도 부정적으로 흐르자 보건복지부 및 청와대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떠넘기고 뒤로 물러나 앉아 눈치보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리병원은 삼성의료원과 현대아산병원 같이 재벌오너일가가 투자한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긴급한 환자를 진료비가 없으면 진료거부할 수 있는 병원으로 전국민의료보험제도 밖에 병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재벌대기업이 투자하기 때문에 의료인들도 시설도 좋을 수 있지만 이들 영리병원으로 해서 공공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고 전국민의료보험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는 단초가 됩니다

 

재벌오너일가는 경기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원해왔는데 영리병원은 생명과 관련된 사업이라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으로 숙원사업이 되어 왔습니다

 

원희룡 전 지사가 저지른 사고인데 피해는 제주도민이 뒤집어 쓰고 궁극적으로 본토인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다분한 일이 되었습니다

 

영리병원의 개원은 원격진료와 함께 대형병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수혜주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격진료 관련주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네오펙트

케어랩스

이지케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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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데이터분석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합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은 한컴MDS를 통해 헬스케어서비스 기업인 케어링크의 지분 63.4%를 인수했는데 한컴MDS의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사업을 케어링크의 기술·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인데 데이터와 AI 기반 맞춤형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유전자검사연구소를 통해 유전자데이터 기반 특화서비스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케어링크는 건강검진 대행플랫폼 '케어헬스'와 유전자검사서비스 등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국 410개 병원과 제휴한 검진 네트워크를 확보해 고객에게 적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유전자검사와 건강검진을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시작했고 특허 기반 AI 건강검진항목 추천 기술과 10만건 이상의 의료데이터를 보유 중입니다.



한컴MDS는 케어링크 인수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고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비중 확대와 사업 다각화로 임베디드솔루션 사업 의존도를 낮출 계획인데 한컴그룹은 한컴헬스케어의 진단키트와 진단솔루션 사업, 한컴피플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등 그룹 내 헬스케어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 중입니다.

 

기업들이 영리병원 허용을 향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가고 있는데 삼성의료원과 현대아산병원 등 재벌대기업 계열 대형병원들이 중심이 되어 영리병원 허용을 위한 로비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제주도 원희룡 지시가 총대를 메고 시도하다가 본토의 부정적인 여론에 길패하고 말았는데 하마터면 제주도민들은 돈이 없으면 병원도 못가는 신세가 될 뻔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도에서 원희룡 지사는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로 올라섰는데 제주도민의 희생을 발판삼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이 어리석어 속은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 피해를 하마터면 본토 사람들이 뒤집어 쓸 뻔 한 것으로 재벌오너일가들이 대형병원의 영리병원 허용을 원하는 이유가 바로 보험사들을 계열사로 갖고 있어 영리병원 허용은 보험사들의 성장을 담보할 뿐 아니라 재벌오너일가의 사금고를 살 찌우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전국민의료보험 시스템의 우수성은 미국이나 EU의 선진국들도 인정하는 것인데 이를 재벌오너일가들의 이익을 위해 퇴보시키려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라 생각합니다

 

보수언론은 광고라도 재벌오너일가들에게 받아 월급이라도 받지만 이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아 영리병원을 허용했을 때 피해는 온 국민들이 뒤집어 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영리병원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를 마치고 국민의힘과 같은 부정부패한 권력이 들어서기만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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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리거 가 갑작스럽게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런 "갑툭튀" 같은 저가종목은 시장이 불안할 때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 우선주들의 급등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 보면 맞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리병원 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장되어 있는 병원관련 회사들은 대부분 #병원관리 라는 이상한 형태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 수익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울리거"도 강남에 가 보시면 #성형외과병의원 앞에 서울리거가 붙어 있는 곳들을 볼 수 있는데 일종의 프랜차이즈 병의원으로 이들을 관리해 주는 것이 서울리거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헬스케어 사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결국 #보톨리눔톡신#필러유통 과 같은 #미용시술 관련 용품 유통과 #피부화장품유통 등과 선글라스와 안경 도소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MSO사업이라고 서울리거 병의원 관리가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영리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보험 외 진료가 많은 피부과와 성형수술의 실제 수익을 상장사 수익을 가져갈 수 없어 대부분의 수익이 병의원에 남아 있고 일반 경영관리에 대한 부분으로 용역성 수익을 받는 것이라 수익의 크기는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감사보고서 상 확인할 수 있듯이 재작년에 감자까지 하고 #유상증자#신주인수권부사채 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인런 식이면 올 해 말에 가서는 #관리종목지정사유 가 발생할 수도 있어 올 해 중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재무제표 상 나타난 실적부진은 매출 외형의 축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에 코로나19 사태로 동남아 시장에 투자가 수익성 없는 일방적인 투자가 되어버려 큰 손실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버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K-Beauty가 동남아 시장에서 K 드라마의 유행으로 동남아 여성들을 상대로 인기가 높았는데 화장품 수출 뿐 아니라 미용과 성형수술까지 국내로 오는 것 뿐 아니라 직접 현지에 병의원이 진출하는 형태로까지 발전해 왔는데 코로나19사태로 투자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대규모 손실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감자 후 2년여 동안 내내 내림새를 나타냈는데 올 해 들어와 3월 8일 900원을 최저점으로 급등세로 돌아서 두달 사이 7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사이에 공시사항들을 보면 3월 22일 #감사보고서 를 제출해 대규모 적자를 공시했지만 소문으로 떠돌던 #상장폐지 에 대한 불확실성은 사라지게 되어 주가도 본격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내는 모멘텀이 되었는데 이렇듯 부실기업들은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에 부실한 실적을 공시함으로써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어 막연한 공포감에 주가를 던져버려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부진해도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위험이 없다고 확인되면 다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다는 증시의 속설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후 4월 1일과 6일 5월 6일에 신주인수권부사채 일부를 만기전 재매수하여 소각하기로 해 주당 가치 희석을 예방하게 되었는데 이런 사채들은 소액사채로 감사보고서 재출 전에 자본확충을 통해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곤 합니다

5월 17일 신주인수권부사채 4회차 16,654,769주가 993원에 행사되어 이날 상한가 1,545원에 행사되면 약 약 55%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자들이 단기간 큰 수익을 챙겨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서울리거는 그 만큼의 사채가 자본으로 전입되어 자본확충의 기회가 되지만 다른 한편 현 주가와 행사가의 차이만큼 회계상 손실이 발생해 올 해도 여전히 실적부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부채가 감소하고 자본이 전입되는 효과와 함께 BW행사자들이 큰 수익이 남으로써 머니게임이 성공했다는 자축성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보입니다

5월 17일 상한가에 거래된 거래량이 오전 19시 43분 현재 945만여주라 기존에 거래량과는 확실히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성공한 머니게임이라 부를 만 한 것으로 기존 시장을 통해 주식을 매매한 투자자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900원과 1500원대 박스권에서 정교하게 1년여 동안 관리된 주가에서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거래되는 종목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마무리되고 서울리거가 대거 투자해 놓은 해외사업체어서 수익성이 회복되어야 실적회복도 나타날 수 있어 아직은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 보여지지 않아 주가 안전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실적이 아닌 돈의 힘으로 밀어올려진 주가는 그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것이 실적호전이 아닌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라는 재무활동의 사유라면 더더욱 매수자가 사라진 주가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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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인수권증권 변경상장

1.종목명 서울리거 4WR
2. 코드명 표준코드 단축코드
KRA0437121A9 J0437121A
3. 변경증권의 수 및 변경상장후 상장 증권수 변경증권수(증권) 총 상장증권수(증권)
-7,052 11,663,045
4. 변경 후 발행할 주식의 종류 및 수 주권종류 발행주식수(주)
보통주 16,654,769
5. 상장일 2021-05-17
6. 변경사유 신주인수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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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급종합병원은 허가 병상의 1%를 코로나19 중환자병상으로 확보하라는 정부의 행정명령에 비(非)코로나 중환자 수술을 많이 하는 ‘빅5’ 병원들은 수술 연기와 경력 중환자간호사 확보에 어렵다는 변명으로 소극적인 것 같습니다.

빅5 병원 가운데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1,771병상)은 현재 20개 코로나19 중환자병상을 운영하고 있어 1%(17~18병상) 요건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간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2,705병상), 세브란스병원(2,452병상), 삼성서울병원(1,989병상), 서울성모병원(1,356병상)은 각각 21~7병상을 늘려야 1% 요건을 맞출 수 있는데 4개 병원이 확충해야 하는 중환자병상은 모두 58~61개입니다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지난주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6개에서 8개로 늘린데 이어 이미 음압설비가 돼있는 9병상을 이번주말까지 추가로 가동하는데 1%(19~20병상) 요건을 충족하려면 이동형 음압설비 등을 설치해 2~3병상을 더 확보해야 하므로 어떤 병상을 줄여 코로나19 중환자병상을 확보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최중증 환자를 돌보기 위해 1병상당 의사 2명(12시간 맞교대)과 간호사 10명(3명씩 3교대+수간호사 1명)을 투입하고 있는데 간호사는 중환자간호 경력자와 최근 관련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을 배치하고 있는데 음압시설이 돼있는 17병상 운영에만 총 170명의 간호사가 필요해 비(非)코로나 중환자병상 등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코로나 중환자병상 1개를 새로 만드려면 비코로나19 중환자병상 3개를 비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1% 요건을 맞추는데 가장 부담이 큰 곳은 허가 병상 1·2위인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으로 각각 27병상과 24~25병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현재 운영 중인 중환자병상은 6개와 5개 뿐으로 병원 측은 21일 회의에서 확충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응급 중환자실 1개 병동을 개조해 코로나19 중환자병상을 3개에서 6개로 늘리고, 일반병동 1개를 14병상 규모의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병상으로 전환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1% 요건(13~14병상)을 충족하려면 7~8병상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데 현재 6병상을 운영 중이고 이달 중 1개, 다음달 1개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었는데 계획을 앞당기고 5~6병상을 더 늘려야 하는데 병원 관계자는 “일반 병상을 줄일지, 별도 공간을 마련할지 오늘 회의에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 것은 대형병원인 민간병원이 돈이 안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코로나19중증환자를 받기 싫기 때문으로 돈만 벌겠다는 탐욕의 소치이자 무책임함의 극단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리병원을 허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 미리 맛보기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들 대형병원은 우리 공동체에서 돈만 벌 뿐 우리의 위험에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리병원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지금도 이럴텐데 나중에 보험사와 연계하여 영리병원을 허용할 경우 돈이 안되는 중증환자는 이런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거부해 갈 곳이 없을 수 있어 돈이 있어도 진료를 보지 못하고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대형병원에 1%의 코로나19중증환자에 대비해 병실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에 언론을 통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부족해 어렵다는 여론을 만들려는 건 파렴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병원들을 위해 우리 사회가 주고 있는 각종 혜택은 다 받아먹고 우리 공동체가 정작 위험에 처했을 때는 모른척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서울대병원은 위기 시에 국립병원이라고 진작부터 코로나19중환자를 위해 1% 이상 병상을 마련하고 치료에 나서는데 다른 민간대형병원들은 지금까지 모른척하다 이제와서 볼멘소리하고 있다는 것이 배신감을 느끼게 합니다

지방의 민간중소병원들은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시스템을 감안해 손해를 무릎쓰고 병원 전체를 코로나19중증환자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내놓고 있는데 서울의 대형병원은 각종 정책지원과 수혜를 받아가면서 우리 공동체 위기를 모른척하고 있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탐욕을 부릴 때도 정도껏이라는 말이 있고 이기적인 심보도 분위기 봐가면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 대형민간병원들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영리병원을 허용해선 결코 안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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