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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하반기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하락이 전망되지만, 2차전지 소재와 IT소재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첨단소재 사업의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목표주가 '매수'를 유지하며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는데 다만 목표주가는 70만원으로 낮췄고 화학 사업 실적 전망치 하향과 첨단소재 사업 밸류에이션 변경 등을 반영했습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13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58.4% 줄어든 8천90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PE·PP 약세에도 볼구하고 PVC·가성소다 강세와 POE·EVA·SAP 등 고부가 화학 제품 중심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PVC·가성소다의 약세 전환과 ABS 스프레드 축소, PE·PP 약세로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했고 이어 "다만 ABS 스트레드는 저점 수준이고, 스페셜티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높은 다운스트림 경쟁력으로 최악의 업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양극재 사업은 지난해 말 7만톤 수준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는데 물량(Q)과 가격(P)이 모두 개선돼 연말 9만톤 수준으로 확대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저가 원재료 재고 소진으로 수익성이 상반기 대비 낮아질 전망이나, 반도체 이슈 안정화에 따른 Q성장으로 절대 이익 규모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년에는 하이니켈 비중이 80%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고 이어 "양극재는 중장기적으로 오는 2026년까지 26만톤을 계획하고 있으나, 해외 사이트 결정시 추가 상향 여지가 있다"며 "분리막 코팅 사업을 진행 중인데 2024년 하반기부터는 원단사업까지 도레이 JV를 통해 내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보유중인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가치를 30%만 반영해도 저평가 영역이라는 분석인데 최악의 업황에서도 기존 사업 경쟁력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사업구조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 LG화학은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한 페놀과 아세톤을 처음 수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LG화학 방문, 한·미의 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을 강조한 영향으로 LG화학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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