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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zE2EgOvN0I

안녕하세요

다올금융그룹은 4일 자회사 다올신용정보를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로, 매각금액은 130억 원입니다.



양측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승인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가능하면 상반기 중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올금융그룹은 이미 다올인베스트먼트와 다올태국법인 매각에 이어 다올신용정보 마져 매각하여 돈이 되는 것은 다 판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만큼 부동산PF 부실의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올금융그룹은 자회사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는데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보여집니다



1999년에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설립된 다올신용정보는 채권관리와 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하게 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해도 부동산 시장이 녹녹치 않기 때문에 다올금융그룹은 기존에 벌려 놓은 부동산PF 부실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채권시장안정펀드가 도와주고 있지만 자구노력을 계속하지 않으면 위기를 넘기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다올투자증권 20220524 교보증권.pdf
1.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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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ocHeLIjAAo

안녕하세요

자이글의 실적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는 2022년 6월 24일 최주가 2,225원을 바닥으로 꾸준히 올라 배당락이 된 12월 28일 최고가 7,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자이글은 2차전지 제조시설 및 연구설비 구축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의 토지 및 건물과 기계장치, 구축물 등을 74억원에 씨엠파트너로부터 양수했다고 28일 공시한 것이 재료가 되었는데 이는 자이글이 생활요리도구 제조업체에서 2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12월 들어 자이글이 2대 주주인 KIB PE의 주주 서한을 통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해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KIB PE는 자이글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보유 부동산 활용해 신사업 관련 인적 물적 네트워크 제공으로 성장을 돕고 그간 활발했었던 일본 비즈니스 재도약에 필요한 협력 및 지원도 가능하다는 다양한 사업적 의견을 제시했고 회사의 주식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유, 무상증자를 통한 자본전입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KIB PE는 자이글의 영향력 있는 자체 브랜드와 내재한 잠재력을 파악해 지분투자를 꾸준히 해왔는데 대주주 요건인 5% 취득 공시를 한 이후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고 또 일본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간 연계 지원 등 자이글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IB PE는 최수현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운용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신생 헤지펀드로 최 본부장은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운용팀장을 역임하며 약 14조원의 자금을 운용한 이력을 보유 중인데 운용 자금에는 국토교통부 기금, 복권 기금, 노동부 및 축산발전 기금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IB PE 관계자는 “행동주의 투자자로 꼽히는 칼 아이칸의 경영철학과 같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주환원, 사업재편 등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유망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적정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를 지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어 “KIB PE의 주요주주인 제이디홀딩스는 코스닥 기업 메이슨캐피탈의 2대 주주로 자금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향후 KIB PE를 통해 메이슨캐피탈 지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는데 메이슨캐피탈도 자이글처럼 적자기업으로 KIB PE가 주장하듯이 성장성이나 기업가치 측면에서 투자할 만한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이글 주가 급등은 전형적인 주가작전성 주가급등으로 의구심이 드는데 적자기업으로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는데 KIB PE가 5% 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대감을 투자자들이 갖게하고 매수에 가담하게 유인하고 있는데 자이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68.24%에 달해 품절주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종목입니다

 

6개월여 동안 주가를 쓸어담으면서 품절주가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집된 주식이 시장에 풀리지 않는 한 주가는 계속 오를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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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vk3CR6uj-U

안녕하세요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주식 총 40개사 2억7512만주가 5월 중에 의무보유등록(보호예수, Lock-up)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코스피 4개사 1억747만주, 코스닥 36개사 1억6766만주가 5월중에 보호예수에서 해제되어 거래가 가능해 집니다.

 

오는 5월3일로 해제가 예정된 카카오페이의 최대주주 물량이 가장 눈에 띄는데 무려 7625만주로 압도적으로 많고 뒤를 이어 메이슨케피탈(5200만주), 샘씨엔에스(3572만주) 순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총 주식발행수의 57.55%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데 상장주식 6235만1920주와 제3자배정 물량 1389만4450주를 합쳐 7624만6370주에 달합니다.

 

여기에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중국의 알리페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지분율 38.68%)도 포함돼 있는데 현재로선 알리페이가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느 정도 매각할 지 투자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알리페이가 이미 어느정도 충분한 주식 평가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차익실현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과 지금 저평가 구간인데다 카카오페이의 성장성을 고려했을때 시간을 갖고 나중에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카카오페이 상장시 공모가 9만원에 물량을 배정받은 기관들도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을 남기면서 보유물량을 던질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카카오페이의 주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보호예수해제 시점에 맞춰 기관투자자들이 카카오페이 주식을 즉시 매도할 지 알 수 없지만 공모가 보다 높은 상태라 공모과정에서 의무보호예수확약을 하고 물량을 받은 기관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5월 보호예수 해제물량 중 카카오페이에 대해 눈이 많이 가는 것은 그 만큼 IPO시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20429_보도자료_2022년_5월_의무보유등록_해제_예정_FN.hwp
0.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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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천당제약 소액주주연대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삼천당제약 경영참여를 위한 포괄적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하고 감사선임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주연대는 "명분 없는 전환사채(CB) 발행, 주주 소통 부족 등 대주주 측의 폐쇄적 경영을 비판하고 앞으로 감사 선임 등을 통해 대주주를 감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원앤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메이슨캐피탈과 슈펙스비앤피, 이퓨쳐, 사조산업 등 소액주주연대가 결성된 상장사의 소액주주운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배구조 문제로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가 훼손된 상장사의 개인투자자들이 원앤파트너스 소액주주운동 지원센터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조산업의 경우 소액주주들이 원앤파트너스와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회사를 압박하자 사측이 계열 골프장의 합병을 철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삼천당제약 주주연대는 이번 자문계약과 함께 소액주주들의 주식보유 현황 파악, 소송비용 모집 등 실무활동에 돌입해 경영진을 견제했습니다.

김섭규 주주연대 대표는 "삼천당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아일리아 및 경구제제화 플랫폼 S-패스의 가치는 경쟁제품들과 비교할 때 뒤떨어지지 않지만 그동안 일부 기관을 제외한 소액주주들에게는 제대로 IR을 하지 않는 등 주주친화 경영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연결재무제표상 현금성자산과 기타유동금융자산이 1100억원 이상에 달함에도 회사는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CB를 300억원 발행했다"며 "주주가치 훼손요인이 되는 CB를 발행하면서도 연구개발비로 사용한다는 300억원의 구체적 자금사용 용도나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액주주들과 소통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주주연대는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를 요청해 회사의 현금흐름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하고 주주환원정책도 요구할 계획인데 주주들의 뜻을 모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감사를 선임해 경영을 감시하며 회사가 주요사업 내용과 진행경과를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김 대표는 "감사 선임 안건은 3% 룰이 적용되는 만큼 소액주주들이 힘을 합치면 임시주총을 열어 감사를 선임할 수 있다고 본다"며 "원앤파트너스와 자문계약을 계기로 주주친화 경영에 뜻을 함께 하는 소액주주들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대주주에 맞서 소액주주들이 회사경영을 감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주주연대가 삼천당제약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감시하고 주주친화적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개선시킬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액주주운동이 단순히 주총에서 소란을 피워 배당금을 얼마 더 받아내는 총회꾼에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경영진을 견제하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법무법인이 기업과의 관계를 생각해 좀처럼 소액주주 편에 서지 않다가 최근에 원앤파트너스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충분히 소액주주운동이 시장이 된다고 판단한 변호사들이 나오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소액주주운동이 경영권을 교체하거나 감사를 선임해 경영진을 견제하는데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건실하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법률자문을 구하며 소액주주 권리 찾기를 하는 것은 긍정적인 움직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주주권 권리이양을 통해 대리 받은 이들이 기업사냥꾼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보다 조직화되고 세련된 소액주주운동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로펌 변호사가 소액주주운동의 대리자가 되어 권리행사를 행다면 보다 객관적으로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소액주주운동에 있어 이퓨쳐나 사조산업, 삼천당제약 같은 정상적인 경영이 이뤄지는 업체의 경우 감사 선임이나 경영권 간섭으로 배당을 더 얻어내거나 하는 목적을 얻일 수 있겠지만 메이슨파트너나 슈펙스비앤피처럼 망가진 기업의 경우 기업사냥꾼으 행태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결국 메이슨캐피탈은 경영권을 매각하고 기존 오너는 발을 빼는 모습이고 슈펙스비앤피는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리는 상태가 되어 있어 실제 경영권 탈취도 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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