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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9It061Xxg

안녕하세요

농심이 추석 연휴 직후 라면과 스낵의 출고가격을 전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평균 인상률은 라면은 11.3%, 스낵은 5.7%로 추석 이후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 브랜드로 주요 제품 인상폭은 출고가 기준 신라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은 약 820원으로, 새우깡은 1100원에서 약 1180원으로 인상하며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농심은 앞서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각각 라면과 스낵 가격을 인상한 바 있지만 일년도 안되어 또 가격인상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농심은 올해 4월 이후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부담이 심화되고 있고  특히 올해 2분기 이후 국내 협력업체의 납품가를 인상하면서 농심의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는 설명으로 실제로 소맥분·전분 등 원자재 납품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감안해 추석 이후로 늦췄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농심의 실적은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데 식품시장이 독과점 시장이라 적자가 날래야 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올 해 반기실적 기준으로 적정주가는 약 22만원 정도라 현 주가 대비해서 보면 많이 고평가 된 상태라 실적을 끌어올려야 현 주가가 유지될 수 있기에 추석 후 라면가격 인상에 전격적으로 나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농심 20220530_미래에셋증권.pdf
0.14MB
농심 20220813 하이투자증권.pdf
0.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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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ZOgLP8Fuj0

안녕하세요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라면 3사 주가가 일제히 반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8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대비 6000원(5.66%)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농심은 140000원(5%) 오른 294,000원에 오뚜기는 7,000원(1.5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라면 수출액은 3억8340만달러(약 4976억원)로 지난해 상반기(3억1969만달러)와 비교해 19.9%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9191만달러)을 비롯해 미국(4786만달러)과 일본(3032만달러)에 대한 수출액 규모가 컸고 대만(1483만달러) 필리핀(1477만달러) 태국(1460만달러) 말레이시아(1304만달러) 등 동남아 국가와 호주(1277만달러) 캐나다(1159만달러) 네덜란드(113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이후 줄곧 증가세인 라면 수출액은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상반기 간편식 수요 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나 급증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늘어나는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해 경남 밀양의 신축 공장을 본격 가동했는데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삼양식품의 해외 실적 상승도 견인하고 있는데 ▲지난 2017년 수출 1억달러 ▲2018년 수출 2억달러 ▲2020년 수출 3억달러를 달성했고 올해 수출액은 4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국제식량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라면의 주요 원재료인 밀가격 하락을 나타내고 있어 라면가격 인상분과 원재료인 국제밀가격 하락 폭만큼 마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농심 20220530_미래에셋.pdf
0.14MB
삼양식품_20220616 대신증권.pdf
0.64MB
오뚜기 20211007 대신증권.pdf
0.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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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ewaU2-DSCk

안녕하세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라면업계 주요 3사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습니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모두 두 자릿수의 매출·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일각에선 물가 인상 부담을 소비자에 전가해 폭리를 취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라면업계는 2분기부터 원자재가 급등분이 반영될 것이라며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1위인 농심은 올해 1분기 매출 7363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나타냈는데 각각 전년 동기보다 16%, 21% 증가한 수준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내고 있는데 농심 관계자는 "가정 내 식사 수요가 늘면서 주력 제품인 면과 스낵 판매가 증가했고 해외사업의 성장으로 인한 결과가 반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뚜기도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는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7424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590억원으로 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등의 원가율이 개선됐고 매출액이 늘고 판매 및 관리비(판관비) 비중은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놨는데 올해 1분기 매출은 2021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44%, 71% 급증했는데 1분기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기도 합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로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는데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13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했습니다. 

 

라면 3사의 실적 증가 배경엔 가격 인상도 있는데 농심과 오뚜기는 지난해 8월 주요 라면 가격을 각각 평균 6.8%, 11.9% 올렸고 삼양식품은 지난해 9월 '불닭볶음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을 평균 6.9% 인상했습니다.

 

올해 3월에도 오뚜기가 '컵누들' 일부 제품 출고가를 7.7% 상향했고 농심은 '새우깡' 등 스낵 22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 높였습니다.

 

이런 실적이 나오자 라면 업체들이 원가 부담을 소비자에 전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업계는 1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것으로 2분기부터는 원재료가 상승에 따라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변명하고 있는데 라면업체 한 관계자는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의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지만 이또한 가격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이들의 마진까지 올리고 있어 폭리수준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와 메리츠종금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T) 기준 국제 소맥 가격은 1부셀(27.22㎏)당 1248센트로 1년 전보다 70.9% 상승했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거래소 기준 팜유 가격은 1톤당 6682달러로 1년 전보다 40.7% 올랐는데 한편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은 당장 추가적인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국제밀가격 뿐 아니라 팜유가격도 오르고 있어 이를 반영한 또 한번의 가격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때 또 마진마져 올려버리면 폭리를 어마어마하게 챙기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하반기부터 밀가루가격 인상분의 약 70%를 정부 지원금으로 흡수하겠다고 하고 20%는 기업이 부담하고 10%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라면3사는 각종 원자재 가격인상분과 마진을 함께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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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라면 업체들이 가격을 일제히 올리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라면 가격 인상에 대해 들여다보기 시작했는데 당국은 경쟁사들이 가격을 동시에 올린 만큼 회사들 간 가격 담합이 있었는지 살피고 있고 특히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규제가 강화되면서 라면 제조사들이 제품 원가 등 정보만 교환해도 담합 행위로 처벌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20일 정부 부처·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가 서민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 가격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라면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이달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라면제품 가격을 평균 11.9% 전격적으로 올리면서 총대를 멘 모습이고, 농심은 6.8% 올리며 슬그머니 오뚜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삼양식품은 마지못해 따라가는 제스처를 취하며 내달부터 13개 라면 가격을 평균 6.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각 사가 대표 상품인 진라면(오뚜기), 신라면(농심), 삼양라면(삼양식품) 가격을 비슷한 시점에 인상하자 일각에서는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GS25, CU 편의점 기준으로 진라면 4100원·신라면 4150원·삼양라면 4000원에 팔리고 있는데 공정위는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회사를 추종해 다른 회사들도 가격을 올리도록 회사들 간의 합의가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한 것 같습니다.



2012년에도 공정위는 농심·오뚜기·삼양식품·한국야쿠르트 등의 담합행위를 제재하면서 회사 간 정보교환 행위를 문제삼았는데 당시 공정위는 "가격 인상 정보를 다른 업체에 알려줘 가격을 동일하거나 유사한 선에서 인상했다"면서 4개사에 총 1354억원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고 이후 2015년 대법원은 1·2심 판단을 뒤집고 정보교환 행위를 담합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당시 재판부는 "농심이 다른 라면 제조사들과 라면 가격 인상 일자·내용 등 정보를 교환한 사실이 있지만 라면 가격을 함께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해 기업에 관대한 대법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공정위가 지난해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정보교환 행위를 담합 등 사업자 공동행위 금지유형으로 포함하면서 이번에는 법원 판단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재판관이 재량권을 발휘하여 기업에 면죄부를 줄 틈을 메워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법관이 현직에 있을 때 기업범죄를 봐주고 퇴임 후에 그 법관이 변호사를 개업할 로펌에 미리 선불금으로 사례금을 예치하는 전관예우를 사전에 막기 위한 법의 틈새를 메운 것으로 기업의 가격담합으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분을 이런 면죄부를 준 법관에 대한 전관예우금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따르면 각 회사가 △상품·용역 원가 △출고량·재고량·판매량 △상품·용역 거래조건 등을 교환하는 것은 부당한 공동행위로 규정했고 회사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정보를 경쟁사끼리 공유하는 것을 담합으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정보교환 행위는 대개 은밀하게 진행되는 만큼 담합행위 자진신고 기업에 제재를 면제해주는 리니언시 제도를 통해 드러나는데 2012년 당시 공정위는 라면 가격 담합을 제재하면서 농심 1077억6500만원·삼양식품 116억1400만원·오뚜기 97억5900만원·한국야쿠르트 62억7600만원 등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삼양식품은 리니언시 제도를 활용해 과징금을 면제받았습니다.



정보교환 행위 제재에 대해 재계는 "정보교환 담합 규제와 관련해 일상적인 정보 교환도 담합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정보교환의 범위를 합리적으로 마련해달라고 공정위에 건의했습니다.



공정거래법 전문가는 "교환되는 정보가 전략적 정보이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일수록 가격 경쟁을 제한한다고 볼 것"이라며 "시장동향 파악을 위한 출고량·판매량 등 정보교환이 실질적 경쟁제한 효과로 이어지면 위법하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별기업들은 경쟁업체의 현황을 시장을 통해 스스로 취득해야지 경쟁사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행위가 자연스런 상행위라고 볼 수 없을 겁니다

 

최근에 라면업계의 가격인상은 이들의 재무제표를 볼 때 긴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인상인지에 의문을 갖게하는데 제일 먼저 가격을 인상한 오뚜기도 몇 년동안 가격인상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변명하지만 재무제표상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농심과 삼양식품도 말할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선제적으로 가격인상을 통해 미래 비용을 반영하고 수익성을 지켜가는 것은 합리적인 경영행위겠지만 지금 라면가격 인상은 다분히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기업경영 간섭이 느슨해 진 틈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겠다는 탐욕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라면가격 인상을 해야 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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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뚜기가 총대를 메고 라면값을 인상하자 이어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하면서 음식료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농심 주가는 4.94% 상승했고 삼양식품도 같은기간 주가가 1.1% 올랐는데 농심보다 먼저 라면값을 인상하기로 발표한 오뚜기는 지난달 주가가 0.92% 떨어졌습니다.

 

라면값을 올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들의 가격인상에 대한 거부감에 소비둔화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농심은 다음달 16일부터 라면값을 평균 6.8% 인상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는데 지난 2016년 이후 4년 8개월만에 라면값을 인상했는데 앞서 오뚜기도 다음달 1일부터 라면값을 평균 11.9% 올린다고 발표해 식품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곡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판매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재무제표를 보게되면 지금도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는 독과점 업체들인데 국제 식료품 가격 인상 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한다지만이미 국제 원자재 가격 피크가 지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판가 인상 이유로는 근거가 부족해 보이는데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이라 소비자들을 무시하고 식품회사들이 일방적으로 가격인상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음식료 기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음식료주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이 라면 출고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900억원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가격 인상 및 글로벌 점유율 확대 재개로 인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다시 부각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예상했는데 지금도 흐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수익이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음식료 전반에 가격 인상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농심의 라면값 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오뚜기의 가격 인상으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고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실적 역기저효과도 점차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NH투자증권CJ제일제당을 음식료주 최선호주로 꼽았는데 점유율이 높아 원가 부담을 판매 가격에 가장 잘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고 농심오리온, 롯데칠성, 삼양식품 역시 가격 인상 사이클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식료품주들은 대표적으로 시장 독과점 업체들로 오랜동안 국내 시장을 지배해 왔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맛도 쉽게 변하지 않아서 결코 망하지 않을 회사들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코로나19 위기에도 식료품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를 저러리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농심과 롯데제과 등 식료품 업체들은 오랜동안 독과점 시장을 형성해 왔는데 코로나19 위기에 국민적 신뢰를 저버리고 가격인상에 나선것은 배은망덕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를 봐도 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선제적인 시장대응이라지만 국제원자재가격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뒤늦게 인상하는 것이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규제력이 떨어질 때 폭리를 취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재벌경제체제는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기 보다는 탐욕의 극대화를 통해 공동체의 안전마져 위협하는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투자자이자 소비자로써 이런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저항의 일환으로 한개 회사라도 불매운동을 벌이며 소비자 무서운걸 보여줘야 저런 막무가내식 가격인상을 하지 못할텐데 기레기들도 광고주인 식품회사들 눈치보느라 가격인상에 대해 인상이유는 살펴보지 않고 때늦은 국제 농식료 원자재 인상을 들먹이는데 이미 피크치고 내려오고 있는 원자재 가격을 뒷북치고있는 꼴을 보면 한심할 따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년
2020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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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5일 국내 2위 라면업체 오뚜기가 13년 만에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하며 음식료주가 들썩이고 있는데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이 음식료 업종 전반의 가격 인상 사이클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오뚜기가 오는 8월부터 평균 라면가격을 11.9% 올리겠다고 밝힌 15일 이후 16일까지 이틀간 증시에서 국내 주요 라면업체인 농심(10.3%), 오뚜기(6.1%), 삼양식품(6.9%) 등 주가가 모두 올랐고 이외에도 CJ제일제당 2.9%, 대상 4.5%, 오리온 2.5%, 롯데제과 2.1% 등 상당수 음식료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라면업체 경쟁이 심화되며 라면은 가격 인상이 가장 어려운 품목으로 알려졌는데 키움증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라면 가격 인상은 농심 두 차례(2011년·2016년), 삼양식품 두 차례(2012년·2017년), 팔도 한 차례(2012년) 등 총 다섯 차례에 그쳤는데 가장 최근이 2년 전인 2017년 5월 삼양식품이 평균 5.4%를 올린 경우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뚜기는 전통적으로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라면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을 시도하던 업체"라며 "이번 가격 인상은 팜유,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단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지만 재무제표를 보게되면 오뚜기의 수익성이 라면 3사중 가장 뛰어난 축에 들어 라면업계 전반의 가격인상 욕구를 오뚜기가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오뚜기가 일으킨 가격 인상의 바람이 경쟁사 라면업체는 물론이고 음식료 업종 전반으로 확산하며 업종 전체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는데 지금도 수익성이 높은 편인데 가격인상 분만큼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봤을 때 가격 인상은 음식료 업종의 밸류에이션 회복 시그널이며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관점에서 실적 향상을 이끄는 펀더멘털 개선 요인"이라며 "하반기 이후 라면을 비롯한 업종 전반의 가격 인상 모멘텀이 확대되고 이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뚜기가 오는 8월부터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하면서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9%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농심이 국내 라면가격을 5% 인상할 경우 영업이익은 19%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미진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가장 많은 품목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 모멘텀도 클 것이기 때문에 업종 내 톱픽(최우선주)"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식품 회사도 적자를 보고 있지 않아 국제 식재료 가격 상승세에도인상요인이 없어 보이는데도 인플ㄹ게이션 바람을 타고 가격인상으로 통한 수익극대화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라면시장도 식료품 시장도 대부분 재벌대기업의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런 구조에서 가격인상은 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뚜기가 오랫동안 라면가격 인상을 시도만 하고 실제로는 가격저항에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에 따라 다른 경쟁사 대비 가격이 너무 낮게 보이는 것도 농심과 삼양식품이 볼 때 불만사항이었습니다

 

식료품시장은 소수의 재벌대기업이 독과점 하고 있는 시장이라 가격을 인상만 할 뿐 제대로 인하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전 국민이 어려워하는 이때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해 탐욕을 채우고 있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식품주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농심

오리온

대상홀딩스

대상

하이트진로

풀무원

오뚜기

푸드웰

CJ씨푸드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사조대림

사조산업

사조동아원

동원산업

서울식품

서울식품우

동우팜투테이블

동우

체리부로

우리손에프앤지

마니커

마니커에프앤지

신라에스지

푸드나무

윙입푸드

이지홀딩스

팜스토리

한성기업

해태제과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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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뚜기가 자사 거의 모든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하는데. '진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08년 이후 13년만입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8월2일부터 진라면을 포함한 라면 70종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 기준 오뚜기 진라면(5입) 가격은 2750원에서 3100원으로 12.6%오릅니다.



오뚜기는 "최근 밀가루·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성비'라면 진라면은 지난 2019년 기준 전체 봉지라면 시장에서 점유율 14.6%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2012년 농심 신라면에 이어 라면 시장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국내 라면시장은 부동의 1위 농심과 이를 추격하는 오뚜기, 3위로 내려 앉은 삼양식품이 독과점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시장으로 이번에 가격 인상을 주도한 것은 오뚜기지반 예전엔 농심이 그 전에는 삼양식품이 돌아가면 가격인상을 주도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을 이유로 대고 있지만 그저 수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재무제표를 보면 충분히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지금 시점에 가격인상할 요인은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재벌대기업의 독과점시장 가격 횡포는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뚜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

(기준일 :  2021년 03월 31일 ) (단위 : 주, %)

성 명 관 계 주식의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기 초 기 말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함영준 본인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002,998 27.31 944,798 25.73 장내매도
함영림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13,980 3.10 113,980 3.10 -
함영혜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13,980 3.10 113,980 3.10 -
함창호 숙부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65,277 4.50 165,277 4.50 -
함윤식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79,843 2.17 79,843 2.17 -
함연지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43,079 1.17 43,079 1.17 -
채림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0,000 0.27 10,000 0.27 -
함영제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25,344 0.69 25,344 0.69 -
함영진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4,344 0.12 4,344 0.12 -
함영범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6,000 0.16 5,850 0.16 장내매도
함영욱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6,923 0.19 6,823 0.19 장내매도
함정원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6,917 0.19 6,817 0.19 장내매도
정수진 조카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0,000 0.27 10,000 0.27 -
정인성 조카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0,000 0.27 10,000 0.27 -
정윤정 조카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0,000 0.27 10,000 0.27 -
정수홍 조카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9,000 0.25 9,000 0.25 -
조재현 질서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8 0.00 8 0.00 -
김재우 사위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000 0.03 1,000 0.03 -
이강훈 이사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500 0.01 0 0.00 임원퇴임
김용대 사외이사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 0.00 1 0.00 -
류기준 이사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0 0.00 43 0.00 신규선임
오뚜기함태호재단 재단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287,355 7.83 287,355 7.83 -
알디에스(주) 계열사 의결권 없는 주식(보통주) 16,000 0.44 16,000 0.44 -
오뚜기라면(주) 계열사 의결권 없는 주식(보통주) 119,388 3.25 177,588 4.84 장내매수
오뚜기물류서비스(주) 계열사 의결권 없는 주식(보통주) 46,580 1.27 46,580 1.27 -
(주)애드리치 계열사 의결권 없는 주식(보통주) 10,000 0.27 10,000 0.27 -
의결권 있는 주식(보통주) 1,906,549 51.92 1,847,542 50.31 -
의결권 없는 주식(보통주) 191,968 5.23 250,168 6.81 -
합계 2,098,517 57.15 2,097,710 5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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