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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은 오늘(6일) 현재까지 9개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고, 규모는 164개 종목에서 총 2112억원 수준이라고 주장했는데 지난해 BNP파리바와 HSBC에서 대규모 불법 공매도를 최초로 적발한 뒤 노무라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추가로 발견한 데 이어 5곳이 더 걸린 것으로 글로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총 규모는 2,100억원 수준이라 솔직히 소심하게 공매도를 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곳을 조사 중인데, 이중 절반 이상인 9곳에서 불법 공매도 혐의를 발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556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주문한 BNP파리바와 HSBC에 역대 최대 규모인 과징금 265억원을 부과했고 1168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를 한 노무라와 CS에는 5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IB라고 불리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불법공매도 치고는 그 총액이 너무 적어 저런 규모의 자금으로 국내 자본시장을 끌어내리고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것이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데 삼성전자 한 종목만 해도 하루 1조언이 넘게 거래되는데 9개나 되는 글로벌IB가 겨우 2천억원 대 무차입 공매도로 국내 자본시장을 어지렵혔다는 것은 코미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외부에 빌려준 주식을 아직 돌려받지 못했는데 해당 주식을 갖고 있다고 계산해 먼저 매도해 무차입 공매도 가되거나 보유 주식을 잘못 입력하거나 잔고를 확인하지 않고 주문을 제출해 무차입 공매도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사유를 제외하면 총액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 시점을 오는 7월로 밝혔지만, 불법 공매도 방지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소요돼 재개 시점은 뒤로 밀릴 전망인데 총선 때는 공매도를 완전 금지할 것처럼 굴다가 총선이 끝나니 다시 재개할 명ㅂㄴ을 쌓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매도는 시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주식시장이 하락 할 때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기법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투자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개인투자자들에게 허용해 주었지만 대자본을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만 허용한 것이라 여전히 소액주주들에게는 불리한 시장여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남발하는 기관투자자들의 펀드의 전주들이 국내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 초부자들 같은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부자들로 알려져 있어 공매도 자체가 불공정한 시장의 룰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일 때는 모두가 수혜를 누릴 수 있지만 그 끝네서 만나는 주가 피크 이후는 공매도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돈을 맡긴 재벌오너일가들과 거액자산가들만 수혜를 입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이 불공정하다고 공매도 완전금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매도를 금지할 경우 주식시장이 약세일 때 수익을 낼 기회가 줄어들어 거대자본가들은 우리 증시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지 자본이탈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자본을 유인하기 위한 필요악과 같은 것으로 치부되는데 이를 알기에 정부도 큰소리 쳐 놓고 슬그머니 공매도 허용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은 하나 같이 부인인 김건희 집안의 수익과 연결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 것인지  배가 떨어져 까마귀가 난 것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윤석열의 패밀리 비지니스에 수익이 가는 정책만이 도입되다보니 이를 부자감세라고 포장해 주는데 구체적으로는 김건희 패밀리비지니스라 부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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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날 공매도 직격탄을 맞은 셀트리온 주가가 4일 장초반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6500원(2.61%) 오른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전날 주가는 6% 넘게 빠졌는데 지난 3일 공매도가 약 14개월만에 재개됐는데,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이 주타깃이 됐고 셀트리온은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71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코 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공매도 물량은 각각 135억원, 57억원이었다. 셀트리온 관련주 공매도 물량만 약 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전일대비 3%~2%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매도 재개 첫날 급락했던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은 여전히 4만여주 가량 순매도지만 개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셀트리온은 최근 주가가 내리막을 걸어 지난 4월 한달 간 18%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가 2%대 상승하고 있고 알테오젠, 제넥신, 휴젤은 강보합세입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1만3000원(1.68%) 76만원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신풍제약은 공매도 재개 첫 날 폭락을 딛고 강세로 전환했는데 신풍제약은 전날 291억원어치 공매도 매물이 나와 12%대 빠졌으나 이날은 5% 이상 오르고 있는데 이는 한국거래소가 신풍제약을 비롯해 22개 종목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 이날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일 거래소는 코스피 4종목, 코스닥 18종목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는데 3일 지정된 22개 종목은 4일 공매도 거래에서 제외됩니다.

공매도 과열종목은 전 거래일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이 6배 이상으로 집계된 종목 등이 해당됩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은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펀더멘털 이슈보다는 심리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추세적인 하락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공매도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 모습인데 어느 한 종목이라도 공매도로 투매가 나와 급락을 해야 개인투자자들이 겁을 먹고 투매에 가담하기 때문에 아직은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닥 150종목은 그 나마 실적도 좋고 업력도 있는 회사들이라 머니게임으로 주가를 띄운 기업들과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외국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들보다 정부 눈치를 덜 보는 것 같은데 오랜동안 공매도 없이 오르깁만 한 주가라 먹을 게 있다고 판단했는지 공격적인 공매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라고 하지만 검은머리외국인 가능성이 높은 자금으로 해외비자금이 국내로 들어와 주식투자자금으로 돈세탁하는 거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바이오신약 회사는 연구개발 중심이라 실적이 동반되지 못해 시장 외적인 이슈에 약한 경우가 많은데 기대감만으로 고가의 주가를 오랜동안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약사의 경우 확실히 돈을 벌어주는 약품들을 갖고 있어 실적이 동반된 주가에 최근에는 신약개발에도 투자를 하고 있어 이런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경우가 많아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회복력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진단키트의 경우도 중국산 저가 제품이 글로벌시장에 넘쳐나면서 성능이 좋더라도 가격이 비싼 국산품의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과 같은 호황이 올 해도 이어질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공매도가 많이 몰린 종목은 언젠가는 다시 그 만큼을 재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매수대기 물량이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기관투자자라고 무작정 공매도 후 주가가 떨어질 때를 마냥 기다릴 수 없는 것은 비용이 들기 때문인데 오히려 주가가 반등이라도 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게임스톱 사건이 그런 경우로 우리나라 시장의 공매도 세력도 온라인이 활성화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단결할 것을 경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품절주의 경우 잘못 공매도를 쳤다가 물량을 구할 수 없으면 공매도 세력이 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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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가 내달 3일부터 불법 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내달 3일부터 재개되는 공매도 제도에 맞춰 투자자 불안과 우려를 해소코자 공매도 이상종목 상시 모니터링 등 감시체계를 가동하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먼저 거래소는 공매도 점검을 위한 '공매도 특별감리단'을 신설하고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공매도 상위종목 현황 및 과열종목 등 공매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공매도 재개 시점에 맞춰 조기 가동하겠단 방침입니다.

 

무차입공매도 의심호가 분석 및 부적격 업틱룰 예외호가 적출 등 불법 공매도 적발 시스템도 구축했는데 구축된 시스템은 거래정보와의 연계·대조를 통한 불법 공매도 의심거래 적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매도 위반에 대한 점검도 강화되는데 거래소는 불법 공매도가 의심되는 거래를 회원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장감시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점검의무를 신설했는데 결제일 자정까지 증권사에 결제주식이 입고되지 않은 주문이나 미소유 주식의 당일 선매도·후매수 주문 등은 불법 공매도 의심거래에 해당됩니다.

아울러 거래소는 결제수량부족 계좌에 대한 점검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고 이에 따라 그간 이상거래에 포섭되지 않아 불법공매도 적발의 '사각지대'로 지적되던 선매도·후매수 주문에 대한 점검도 매월 이뤄질 방침입니다.

거래소는 적발된 무차입공매도 위탁자를 금융당국에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거래소는 공매도 매매양태 분석을 통한 테마감리 강화 및 주식·파생상품시장 시장조성회원의 공매도 규정 준수 여부 정기 점검, 불법 공매도 신고 포상금 확대, 공매도 관련 통계 등 브리프 배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거래소는 공매도에 대한 시장 인식이 안정화될 때까지 주가하락 상위 종목과 공매도 체결 상위 종목 등에는 불건전매매 판단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는데 대규모 공매도를 체결한 뒤 저가 매도호가를 통해 주가에 과다 관여한 계좌 등에 대한 시세조종 여부도 집중 감시 대상에 포함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매도 점검 외에 다양한 방식의 불법 공매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 기법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공매도로 인한 투자자의 불신과 불안을 해소해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 제도는 대표적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여겨지는 증시제도로 가격왜곡을 막는 제도라고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 손쉽게 수익을 얻는 방법으로 대규모 공매도를 통해 인위적으로 단기급락을 시키고 이를 저가에 되사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지수박스권을 만든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항상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위치에 놓이게 되는 데 이에 따라 공매도 무용론이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불법공매도를 통해 대규모 수익을 얻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은 검은머리외국인으로 재벌오너일가의 해외비자금이 세탁되는 과정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개인투자자들의 집단반발에도 이번에는 공매도를 허용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데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시장 진입을 허가해 주는 등 전향적인 제도개혁도 이뤄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공매도를 개인큰손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준 것일 뿐 소액투자자들은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 끝에 매달리게 된 상황입니다

최근 유동성 장세 끝이 비이성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종목들은 대부분 오버슈팅 구간에 진입해 있는 상황인데 공매도를 감안한 기관투자자들의 전략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많이 끌어올릴수록 낙폭이 커져 수익극대화를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품절주라 알려진 종목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대량매도에 주가가 무너질 경우 개인투매가 나와 낙폭이 크기 때문인데 단기에 큰 수익을 노리기 쉬운 종목들입니다

유통수량이 적은 종목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우선주들도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지난 주 랠리를 펼친 우선주들도 공매도를 감안한 주가급등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현재 법률에 의거 불법공매도를 했을 때 얻는 수익이 불법공매도로 인해 지게 되는 법적 책임보다 크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은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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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다음달 3일 부분 재개되는 공매도와 관련해 준비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열린 금융투자업 관계기관·증권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투자자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한 약속은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그는 " 4가지 제도개선 사항 중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와 시장조성자 제도개선은 이달 초부터 이미 개선된 제도가 시행 중이며 불법공매도 적발시스템 구축과 개인공매도 기회 확충 과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불법 공매도 적발을 위한 별도 조직을 만들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끝냈고 개인이 공매도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사전교육과 모의 투자 관련 시스템도 이달 20일 가동됩니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불공정 행위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증권시장 내 불법·불건전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집중 대응단을 가동하고 있다"며 "불공정 거래 과징금 도입, 유사 투자자문 불법행위 방지 등 제도개선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또 지난 12일 코스닥 지수가 약 20년7개월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을 회복한 것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이 과거 닷컴버블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선에 다시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추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 유망한 벤처·혁신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해 우리 경제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매도 재개를 선진시장이 다 하니 우리도 해야 선진시장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포장하는데 웃기지 마시라고 말해 주고 싶고 그 속에 이해관계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를 개인에게 허용한다고 해도 개인 거액 자산가나 공매도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쉽게 뛰어들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에 투자 해 수익이 나는 방법은 내가 사고 주가가 올라 비싸진 가격에 차익실현하거나 비싼 가격에 공매도를 치고 주가가 폭락해 싼가격에 주식을 사서 주식을 반환해 그 차익을 먹는 방식인데 전자는 일반적인 투자방식이라면 후자는 기관투자자들에게만 허용되던 불공정한 시장이었습니다

후자의 공매도 시장을 기관투자자들에게만 허락한 것은 주가의 비정상적인 이상급등 시 기관투자자들이 개입해 적정주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험을 부담하고 투자를 할 수 있게 한 것인데 주가를 이상급등 시킨 것도 기관투자자들이나 거액투자자들이라 주식투자로 주가가 올라도 떨어져도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 사용되는 스마트머니들은 전주가 누구일까요?

앉아서 주가가 오르던 내리던 돈을 버는 것인데 이 좋은 걸 포기할 수 있을까요?

대표적인 재벌장학생들인 금융위원회가 기를 쓰고 공매도를 재개하려고 애를 쓰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 생각해 보면 답을 나올 겁니다

금융위원회 관료들도 장관직인 금융위원장이 되지 못하는 한 언젠가는 옷 벗고 나가야 하는데 회전문 인사로 나중을 약속해 주는 곳을 위해 일해야 하기 때문일 겁니다

이제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것이 천스닥이 된 이후라는 점은 공매도 재개 후 상당한 물량의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과 공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 있음을 대비해야 할 겁니다

작년 실적 기준으로 적정주가를 오버슈팅한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공매도 투자자 입장에서 물반 고기반인 상태라 이런 주가 고점을 만든 동학개미들의 자금이 좋은 사냥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실적이 받쳐주는 종목에 대해 제한된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매도 사냥꾼의 첫번째 먹잇감은 정치인 테마주와 같이 기대감만으로 오버슈팅하고 있는 종목이지 실적이 꾸준히 나오는 우량주는 사냥감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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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매도 관련 사항은 9명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해왔고 앞으로도 결정할 문제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금리 관련 사항에 대해서 한국은행 임직원이 단정적으로 발언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그렇고 금융위원회 직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금융위원회 ‘2021 정부 업무보고’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2월 중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발 물러섰는데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오는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원칙론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도부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 등이 연이어 공매도 재개에 대한 신중론을 강조했고, 행정부를 총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나서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공매도 영구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도 19일 현재 15만명 이상 동의, 금융위의 입장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매도 제도 개선안의 실효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1억원 이하의 과태료에 불과한 불법(무차입)공매도에 대한 처벌은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최대 주문금액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며 “1년 이상의 징역 등 형사처벌 부과도 가능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최근 발족한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첫 회의를 거론하며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 수위가 실효성을 담보할 정도로 높다는 점도 설명했는데 금발심은 각계 민간 전문가 45명이 참여하는 금융부문 정책자문기구입니다.

은 위원장은 “금발심의에서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입장도 전해져 왔는데, 불법공매도이지만 감옥까지 가는 부분에 대해 과잉이란 지적도 있었다”며 “금융위는 그만큼 세게 처벌을 강화했고 다시는 불법공매도를 생각도 못 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불법공매도에 대해 주문금액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신설했고 또 공매도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5억원 이하 또는 부당이득액의 1.5배 이하 과징금도 도입했고 여기에 차입공매도 목적의 대차거래정보도 계약 내용을 5년간 보관하고, 금융당국이 요청 시 해당 내용을 즉시 제출토록 했습니다.

대차거래정보는 사후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대차거래 종목·수량 △계약 체결일시 △거래 상대방 △대차기간 및 수수료율 등의 정보를 보관해야 하는데 메신저·이메일 등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화면 캡처 및 이메일 송수신 내역 등을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전산설비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보관해야하며 이를 위반하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이 건의 수수료로 과태료의 수십배를 번다면 뒤도 안 돌아 보고 기관투자자들은 수익을 위해 무차입공매도를 치고 말 겁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불법공매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장조성자 제도 역시 대폭 손질합니다.

은 위원장은 “제도남용 우려가 있는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는 미니코스피200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금지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할 것”이라며 “주식시장 시장조성자가 직전 가격 이하의 가격으로 공매도를 주문할 수 없도록 업틱룰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어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증권사 및 거래소 차원에서 이중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과의 당정 협의를 통한 공매도 재개 결정 여부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은 위원장은 “여당과 논의를 진행 중이거나 그런 것은 없고 공매도 금지 기간이 3월 15일이니까 (공매도 재개 여부는)예상하는 것은 2월 중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월 정기국회가 열리면 협의가 아닌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도 공매도 재개 여부가 확정된 사안이 아니란 점을 재차 강조습니했다

그는 “정부가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거나, 아니면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는 단정적인 보도가 나가는 것은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 여당과 국무총리마져 개인의견을 전제로 반대하고 있어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인데 공매도 제도 자체가 재벌오너일가의 주가관리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기수단으로 작용한다고 의구심을 받고 있어 이를 굳이 재개하려는 금융감독당국에 투자자들의 불신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회전문 인사로 재벌대기업의 임원으로 옮겨가야 할 금융감독당국의 관료들은 어떻게든 이를 재개하려고 머리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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