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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비트코인 다음으로 규모가 큰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데 미화 기준으로 3000달러를 넘어 4000달러를 향해 가고 있고, 원화론 400만원을 넘어 500만원을 바라보며 연초 대비 수익률이 300%을 넘어서고 있고 시가총액은 4000억달러에 육박, 세계 자산 중 2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4일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3300달러대를 넘어서고 있는데 불과 3월말만 해도 1000달러 후반대에 있던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달 들어서자마자 2000달러대로 올라서더니 다시 이달 들어서면서 30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더리움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1에 육박하던 비트코인과의 상관계수도 최근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 비트코인과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상관계수가 플러스(최고 +1)일 경우 상대 가격과 유사 흐름을 보인다는 뜻이고, 마이너스란(최저 -1)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는 뜻입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도미넌스(dominance·지배력)는 46%까지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17%를 넘어섰고 조만간 20%를 상회할 수 있단 전망이 제기됩니다.
세계 자산 종합정보 사이트인 인피티트 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더리움의 자산 순위는 중국 최대 주류업체 귀주모태주(23위),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24위), 글로벌 신용드사 마스터카드(25위), 미 반도체업체인 엔비디아(26위) 등을 제치고 22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지난 2015년 러시아계 캐나다인 프로그래머 비탈릭 부테린이 창시한 가상자산인데 비트코인은 주로 결제나 거래 등 화폐 기능에 집중돼 고안됐다면 이더리움은 계약,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계산기와 스마트폰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계산기처럼 비트코인이 단일 목적에 집중된 수요를 일으키게 되지만, 이더리움은 스마트폰이 다양한 앱을 탑재해 활용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것처럼 높은 확장성을 갖고 있단 차원입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이에 대한 근거로 ▷뛰어난 유동성 복원력 ▷낮은 파생상품시장 의존도 ▷빠른 블록체인 처리 속도 등을 들었습니다
비트코인 폭락세가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매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가상자산으로 받아들여지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최대주주인 두나무 주주사들이 오랜만에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는 것도 이런 시장 변화를 반영한 스마트머니의 움직임에 기반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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