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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주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0포인트(0.67%) 하락한 35,282.7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4포인트(0.64%) 떨어진 4,537.4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7포인트(0.55%) 밀린 14,050.1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연속 상승일수로는 1987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했는데 오랜 상승에 대한 부담과 실적을 발표한 허니웰이 5% 이상 하락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S&P500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4,600을 장중 돌파했으나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했고 4,600은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갔으나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20%, 연말까지 1회 이상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28%가량에 달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도이체방크, 모건스탠리는 연준의 7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바클레이즈는 추가 1회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골드만은 연준이 속도를 늦추기 위해 9월을 건너뛸 것이라며 이후 11월에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최종 인상이 불필요할 정도로 충분히 둔화했다고 결론 내릴 것이라고 말한 반면 바클레이즈는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날은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졌는데 전날 연준도 더 이상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2.4% 증가했고 이는 1분기의 2.0% 증가와 시장의 예상치인 2.0% 증가를 모두 웃도는 것입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주 연속으로 줄어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7천 명 감소한 22만1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5천 명을 하회했습니다.



미국의 6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수주도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36억달러(4.7%) 증가한 3천25억 달러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5%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달 수치도 1.7% 증가에서 2.0% 증가로 수정됐습니다.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 데 이어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다음 회의와 관련해서는 인상할 수도 있고, 동결할 수도 있다며 지표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CB가 다음 회의에서 동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ECB도 이번 회의가 마지막 금리인상 일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는데 이는 유로화 가치를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골디락스' 경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 골디락스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말하는데 장기간 주가가 승승할 수 있는 배경으로 작용합니다.



기술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지수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과 강한 가이던스를 제시해 주가는 4% 이상 올랐습니다.

 

맥도날드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1% 이상 올랐습니다.



컴캐스트의 주가도 실적 호조에 5% 이상 올랐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다는 소식에 9%가량 하락했습니다.

 

멕시칸 음식 체인점인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떨어져전반적으로 소비주들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상장 기업이 전체의 44%(219개)에 달한 가운데, 이 중 78%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고, 62%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내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낮아진 모습입니다.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침체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 통신을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또한 시장이 과매수 상태라 언제든지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우지수가 1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2분기 실적이 바닥이 아니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3분기 들어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고 있고 금리인상으로 이제 시장 금리가 본격적으로 고금리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경기침체 여부가 3분기 때 판가름 날 것이라는 시장의 불안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미연준이 이번 인상이 마지막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추가 인상가능성을 남겨둔 것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기준금리 연6% 시대를 열어둔 것으로 미국 GDP가 2.4% 잠정치를 나타내고 있어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2포인트(9.25%) 오른 14.41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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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gBCM0q9Y1jk?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일제히 상승했는데 미연준의 금리동결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오른 34,408.0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34포인트(1.15%) 뛴 13,782.8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S&P500지수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오르고 있어 미국 증시가 골디락스를 향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과 추가 금리 인상 시사, 각종 경제 지표를 확인하며 '골디락스'를 연호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10회의 금리 인상 이후 6월 들어 첫 금리 동결에 나섰는데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가 추가로 인상되고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고 연준 위원들의 연말 금리 전망치는 5.6%로 현재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준이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 회의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언급했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에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단 연준이 긴축정책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준 것입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경우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금리 수준까지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8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7월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해 연준의 일시 중단과 달리 계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늘어난 6천866억달러로 집계돼 시장이 예상한 0.2% 감소를 웃돌았고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달에 0.4%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시장이 예상한 보합 수준보다 부진했는데 전달에는 0.5% 증가한 이후 올해 들어 첫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5월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6% 하락해,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달 0.3%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6만2천명으로 전주와 동일했고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이 예상한 24만5천명보다 많았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헬스, 통신, 산업, 기술,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인베이스 주가는 회사가 6천450만달러어치 전환사채를 되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0.6% 상승해 미국 정부의 가상화폐시장에 대한 규제강화에도 유동성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깃의 주가는 배당금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는데 개인소비가 살아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스티펠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6% 이상 올랐습니다.



전날 기업공개(IPO) 이후 첫 거래에 나선 미국 레스토랑 업체 카바의 주가는 98% 급등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동결에도 추가 인상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는데 다만 기술주 강세에 이어 경기 민감주나 가치주의 상승이 가세하면 지수가 더 위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분기말을 앞두고 윈도드레싱을 위한 주식 매수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거시경제지표들이 골디락스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 달러가치가 떨어지는데도 인플레이션 수치들이 내려가고 있는 것은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지금과 같은 중금리에서 미국 기업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면 이후 금리인하 시기에는 미국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해외로 수출해 버린 성과가 골디락스라는 상으로 돌아오는 분위기인데 미국이 수출한 인플레이션을 뒤집어 쓴 우리 경제는 죽을 쓰며 무너지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의 시장인 중국시장이 죽을 쑤고 있고 한중관계가 최악으로 가고 있어 우리 시장을 고스란히 일본기업들에게 넘겨주는 꼴이라 우리 증시와 미국증시의 디커플링은 더 확실해 질 것 같습니다

 

중국경제가 후퇴한다고 중국과 디커플링 해야 한다는 멍청한 기레기들 기사에 고개 끄덕이는 바보들이 우리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시장이 붕괴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쌓아둔 외화를 갖고 들어와 버티고있는 상황이란 사실을 아는 한국인들은 벌로 없는 것 같습니다

 

OECD에 가입하며 흥청망청하던 1990년대 한국을 다시 보는 것 같아 불안한 하루하루가 이어지는 기분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3.0%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7.0%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2포인트(4.47%) 오른 14.50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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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Fzk8yjrT8ZY?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전날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을 소화하며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메타가 20% 이상 폭등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끌면서 나스닥지수는 3% 이상 급등했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2포인트(0.11%) 하락한 34,053.9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55포인트(1.47%) 상승한 4,179.76으로, 나스닥지수는 384.50포인트(3.25%) 급등한 12,200.8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비롯해 각국의 긴축 행보와 메타 등 기술 기업의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는데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언급하고, 미래의 정책 경로에 대해 이전보다 덜 확신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 덜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파월 의장이 금융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언급한 점에 투자자들은 안도했는데 그 동안 시장은 주식과 채권 가격이 랠리를 보이면서 완화된 금융환경에 파월 의장이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지 않을까 우려해왔습니다.



전날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날도 국채 금리 하락세는 지속됐으나 주가는 기술주만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가치주들은 하락했습니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에 3.39%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 은행(BOE)도 기준금리를 각각 50bp 인상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4.50%~4.75%로 올랐고, 영국의 기준금리는 4.0%로 인상됐고 ECB의 예금금리는 2.5%로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이들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 속도를 25bp로 내렸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해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막바지에 들어섰음을 시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각국의 긴축에 따른 경기 여파도 주목하고 있는데 기업들이 올해 경기를 보수적으로 예상하면서 미국의 감원 규모는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1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은 10만2천943명으로 전월보다 136% 급증했는데 1월 감원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440% 늘었고 이번 감원 규모는 2020년 9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대였습니다.



이는 연초부터 많은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영향이 큰데 앞서 구글이 1만2천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스포스 등도 각각 1만 명과 7천 명 감원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실업 지표에는 당장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천명 감소한 18만3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 명을 큰 폭으로 밑돌았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렸으나 메타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기술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지난해 4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4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23% 이상 폭등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메타의 주가 상승은 다른 기술기업들의 안도 랠리를 이끌었는데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7% 이상 올랐고, 아마존도 7% 이상 상승했고 애플과 엔비디아는 3% 이상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4% 이상 올랐습니다.

 

코인베이스글로벌의 주가는 연방 법원이 집단소송을 기각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올랐습니다.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코노코필립스의 주가도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회사가 만기 도래한 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소식에도 18% 이상 올랐습니다.



S&P500지수 내 통신 관련주가 6% 이상 올랐으며, 임의소비재도 3% 이상 올랐고 기술주와 부동산 관련주도 2% 이상 상승한 반면 유가 하락에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애플, 알파벳, 아마존, 포드 자동차, 스타벅스 등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어조가 바뀐 것이나 악재가 특별히 없었다는 점이 증시 랠리에 일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은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단어 사용에 주목하고 있는데 연준의 금리인상폭도 25bp정도로 줄어들었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어 조만간 금리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미 기술기업들의 선제적 인력구조조정으로 기업실적 둔화가 멈추고 비용절감에 따른 실적호전 가능성을 메타플랫폼을 통해 확인하며 나스닥 지수가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아내고 다시 경기회복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에 "골디락스" 시대로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장참여자들은 미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무사히 지나간 것에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는데 연4.50%~4.75%로 올라버린 미국의 기준금리가 기업들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스닥 기업들은 태평양 넘어 아시아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선반영하고 있고 다우지수는 대서양 넘어 유럽의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5.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6포인트(4.81%) 오른 18.73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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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gCbxuKjV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는데 지수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6포인트(0.64%) 오른 34,189.9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34%) 상승한 3,983.17로, 나스닥지수는 69.43포인트(0.64%) 뛴 11,001.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12월 CPI가 전월 대비로 하락세를 보이고, 전년 대비로도 상승폭을 낮췄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안도했는데 다만 이날 시장에는 '뉴스에 팔자' 흐름이 나오면서 장 초반 주가는 약세를 보였고 장 후반 소폭 올려놓으면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상승폭도 전날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선반영하면서 크지 않았는데 전형적인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12월 CPI는 전년 같은 달보다 6.5% 올라 11월 기록한 7.1% 상승에서 상승률이 추가로 둔화했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와 같았고 12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7%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11월의 6.0% 상승에서 둔화했고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11월의 0.2% 상승에서 소폭 높아졌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는데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유동성을 흡수하는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 참석해 올해 금리가 몇 차례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향후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했고 전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0.25%포인트 금리 인상 쪽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연준은 아직 할 일이 더 많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빠르게 완화되지는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금리가 5%를 웃도는 수준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이동하길 원한다면서도 향후 금리 인상 속도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20만5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미국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경기회복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P500 지수 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8개 업종이 올랐는데 에너지와 부동산 관련주는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고 넷플릭스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9%가량 올랐습니다.



최근 폭등세를 보여온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50% 이상 올랐는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S3파트너스는 공매도 포지션에서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가 상승할 경우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해당 주식을 되사면서 다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말해 숏커버링과 같은 뜻을 나타냅니다.



카바나의 주가도 쇼트 스퀴즈 추정 매수세로 46% 이상 올랐는데 파산설이 나와 주가폭락이 나타난 종목들에서 공매도 숏커버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주가는 마크 파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최근 반등을 모색해온 테슬라의 주가는 0.3%가량 오르는 데 그쳤는데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간 7억4천600만 달러(약 9천310억 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으며 지난 3주간 21억 달러(약 2조6천208억 원)어치를 매도해 테슬라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가는 다음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는데 JP모건체이스는 0.1% 하락하고, BofA 주가는 0.2%가량 올랐고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도 다음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시장이 이날 결과를 선반영했다면서도 2월 연준의 행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는데 금리인상 폭이 25bp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상반기 중 금리인상이 멈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이 멈추더라도 연 5% 이상의 기준금리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시장내 유동성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2%로 전장의 76.7%에서 크게 상승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26포인트(10.72%) 하락한 18.83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확실히 디커플링 되어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작년 김진태 사태로 시장에 쏟아 부은 100조원대 유동성을 다시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보다 더 오랫동안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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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XYlMO8RiJ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어제의 급등에 피로감을 나타내며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96포인트(0.34%) 하락한 33,517.6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8%) 떨어진 3,892.09로, 나스닥지수는 66.36포인트(0.63%) 상승한 10,635.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12일 나올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 후반 예정된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주시하고 있는데 지난 주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는 것을 확인한 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 CPI에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올라 전달의 7.1%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은 보합(0.0%)으로 전달의 0.1% 상승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하면서도 고용이 탄탄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다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는데 대형IT 업체들의 대량해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재취업이 가능한 중소형사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대량해고가 실업자급증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보다 하락하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12월 조사에 따르면 1년 후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5.0%로 전월의 5.2%에서 추가 하락했고 해당 수치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한 3%로 집계됐습니다.

 

연준이 오는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전보다 더 커졌는데 연준의 긴축정책이 멈춰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여전히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5%를 웃도는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오는 1월 31일~2월 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지 0.50%포인트 인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두 가지 모두 테이블 위에 있으며 앞으로 나오는 경제지표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연준위원들이 기준금리의 상단을 연 5.0%대 초반으로 보고 있고 여기서 더 오르지 않는다면 소비가 살아 있어 기업들의 수익성훼손이 크지 않아 경기침체 없이 경기회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 후반에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 델타 항공 등의 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4분기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해서 줄어드는 것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그 해 3분기(5.7%↓)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 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유틸리티, 자재(소재)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 중국에서의 차량 가격 인하 소식에도 이날도 6% 가까이 올르고 있는데 가격인하로 판매량 증가가 나타나 재고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파산에 대한 우려로 폭락세를 보였던 생활용품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주가는 23% 이상 올랐는데 최악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기술업체 더크 크릭 테크노롤지의 주가는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와의 인수 합의 소식에 46% 이상 폭등했습니다.



우버의 주가는 '파이퍼 샌들러'가 목표가를 인상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고 룰루레몬의 주가는 회사가 4분기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9% 이상 하락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이번 주 대규모 감원을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1.4%가량 올랐는데 인원감축이 수익성 회복에 도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분위기가 지난해 말보다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착륙에 대한 기대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는데 미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이 연 5.0%대 초반에서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인데 소비시장이 살아 있기 때문에 기업실적 악화도 그리 심하지 않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경기회복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직전에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긴축정책이 올 해 안에 끝나고 다시금 금리인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진정한 의미에서 완전고용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 고통이 없는 골드락스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9.2%로 전장의 75.7%에서 상승했는데 연준이 해당 시점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0.8%로 전장의 24.3%에서 하락했습니다.

 

미연준이 금리인상의 속도조절에 나서 올 하반기 금리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상반기에는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4포인트(3.98%) 오른 21.97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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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JOJdh7gWe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에서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고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데 안도하며 경기침체 없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2%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0.53포인트(2.13%) 오른 33,630.61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8포인트(2.28%) 상승한 3,895.08로, 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뛴 10,569.29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고용보고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는데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준의 긴축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2만 3천 명 증가해 시장이 예상한 20만 명 증가를 웃돌았고 
12월 실업률은 3.5%로 전달 수정치인 3.6%보다 낮아졌는데 3.5%는 지난해 7월 및 9월과 같은 수준으로 당시 이는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3% 올라 전달의 0.4% 상승보다 둔화했고, 전년 대비로는 4.6% 상승해 전달의 4.8%에서 하락했는데 4.6%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3월 고점인 5.6%보다 1%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5.0%보다도 낮았습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앞서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로 12월에도 고용이 강할 것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된 데다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증시는 오르고, 국채금리는 하락했는데 임금상승률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장기화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시해온 지표 중 하나로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예상을 하게 만드는 단초입니다.



해당 지표가 나온 후 미국의 2월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74% 수준으로 전날의 62% 수준에서 큰 폭으로 올랐고 또한 3월 회의에서도 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상될 가능성도 65% 수준으로 전날의 59%에서 높아졌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팬데믹 이전인 0.25%포인트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 시각 전장보다 15bp 이상 하락한 3.56%까지 밀렸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18bp 이상 밀린 4.28%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금리 하락 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서비스 부문의 경제 지표도 2020년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져 이 같은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5.1과 전달의 56.5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고 있다는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서비스 업황은 30개월의 확장세를 끝내고 31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섰는데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주요 걱정거리 중 하나였는데 한숨 돌린 느낌입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긴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경제지표는 긴축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레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를 5% 이상으로 인상하길 바란다면서도 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연 5%대 초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멈추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6월 회의까지 금리를 5.00~5.25%로 인상할 가능성을 30%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연준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를 해당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최근 나타난 일부 고무적인 신호에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따라서 큰 우려가 있다"라며 특히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번에 수지는 이런 염려를 조금은 안심시키는 것 같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자재(소재)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기술과 부동산, 금융, 필수소비재, 산업,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바이오젠의 주가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츠하이머 신약에 대한 신속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고 파티용품 소매업체 파티시티의 주가는 회사가 수주 내 파산보호 신청에 나설 계획이라는 보도에 5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12월 매출 호조 소식에 7% 이상 올랐고 테슬라의 주가는 중국에서의 가격인하 소식에도 2%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것에 환호했다고 전했고 또한 고용이 강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연착륙 가능성도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애론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투자자들이 모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이번 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로 이동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평가했는데 그는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그것이며, 평균 시간당 임금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들은 그것에 흥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 투자의 밥 돌 수석 투자책임자는 마켓워치에 연준의 인플레이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안도(relief)의 신호"를 봤다는 점에서 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고 그는 "사람들은 '그래, 정말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내려갈지 몰라'라고 말하고 있다"라며 "이는 연준에 압박을 약간 덜어준다. 그것은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보고서는 고무적이며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자신의 기대를 확인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2%로 전날의 62.6%에서 상승했는데 연준이 해당 시점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5.8%로 전날의 37.4%에서 하락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3포인트(5.92%) 하락한 21.13을 나타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베이비스텝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고 있다는 반증이 되고 미국은 그 사이 경기침체에 빠져들지 않고 경기회복에 성공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경기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칫 일본처럼 장기불황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탈중국시장 선언으로 중국시장을 대체할 대안이 없다는 측면에서 미국증시와 우리 증시가 디커플링되어 감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이언트스텝으로 시장 내 과잉유동성을 빨아들였지만 우리나라 윤석열 정부는 김진태 사태에 채권시장 위기를 막기 위해 100조원이 넘는 유동성을 다시 쏩아 부었기 때문에 그 만큼 인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오는데 더 큰 시간과 비용을 들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직 EU시장은 회복되지 않았고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내 제조업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어 우리 국민경제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것이라 우리 국민경제에는 도움이 안되어 보입니다

 

미국 증시가 환호한다고 우리 증시도 따라갈거라 생각하는 어리석은 이들에게 우리나라는 윤석열 보유국임을 상기시켜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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