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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분석가들이 메타플랫폼이 효율성에 집중하며 호실적을 내고 있다며 이제 메타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끝낸 빅테크의 상장적 존재로 평가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액은 32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메타의 매출은 월가 예상치 315.3억달러를 크게 상회했고, 올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도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285억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경영 주제는 `효율성`이며, 보다 강력하고 민첩한 조직이 되는데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메타플랫폼스의 주가를 밀어올린 것은 400억달러(약 5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일 계획을 발표한 것인데 시장참여자들은 메타 실적과 자사주 취득 소식에 일제히 메타 매수런을 보여 23.28% 주가급등을 가져왔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면 수익력이 향상되고 주가에도 장단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태세전환에 들어갔습니다.
제프리스도 "자본 지출과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회사의 방침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주당순이익 상승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냈고, 바클레이스는 "2023년 메타는 `개집에서 받침돌`로 전환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메타는 지속적인 다중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그리고 목표가도 주당 16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CNBC는 "메타가 전망한 올해 비용은 890억~950억달러로 기존 전망치보다 50억달러 낮춰 잡았다"고 짚으면서 "시장에서는 빅테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메타 주가는 20% 이상 급등하고 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그리고 알파벳 등 주요 빅테크 주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고 전했고 이어 "이에 따라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의 실적은 더 주목 받게 됐다"며 "메타처럼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인다면, 기업 실적이 이끄는 증시 상승장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증시의 시장참여자들은 마크 저커버그의 공격적인 비용절감이 실적으로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환호하고 있는데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대량해고를 수반한 비용절감에 착수했기 때문에 실적 기대감을 갖게하며 나스닥 시장 전반에 큰 급등세를 가져왔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모두가 메타를 버리라고 난리쳤지만 지금 시장에서 메타야 말로 구원자라는 칭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크저커버그의 선제적 구조조정이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메타버스 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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