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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들이 고3인 친구가 수시 발표일이라고 맘이 신숭생숭한지 일찍부터 점심 벙개를 하자고 불러내는 통에 교대역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그 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과 어울려 저녁식사로 반주를 하는 바람에 해장국이 땡길 때라 교대역 주변에 찾아 보니 "평안도순대국감자탕"이 해장국으로도 유명한 것 같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워 찾아가기는 편리했는데 식당 규모가 크지 않아 아직 점심시간 전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며 QR코드 체크를 하고 자리를 잡고 뼈다귀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 이곳이 이 동네에 가성비 좋은 밥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뼈다귀해장국이 나오는데 팔팔 끓여 나오는 것이 한눈에 봐도 제대로 삶아져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뼈다귀를 젓가락으로 꺼내는데도 뼈가 발려 버리니 오랜시간 제대로 삶아낸 것 같습니다

 

 

뼈다귀에 붙은 고기도 많고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고추도 맛있어 제대로 해장을 한 기분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술을 팔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녁 때는 반주가 허용되나 봅니다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순대국에 반주하러 한번 찾아가야겠습니다


교대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이남장 끼고 돌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내부가 크지 않습니다

메뉴판(2021년 12월 기준)

밑반찬도 맛있습니다

뼈다귀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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