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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중재자로서 국제적 위상을 드러내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조기 종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와 협상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향적인 자세로 나선 것은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을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어 우크라이나가 고집을 피울 때가 아니라는 태도변화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22~23일 1631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46%)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산네트웍스는 대표적인 5G통신장비회사인데 국내 통신시장의 투자부진과 글로벌 시장에서 5G 통신장비 상용화가 늦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 통신과 전력설비에 대한 재건수요를 예상하고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효율성·에너지 절약 국가기관(SAEE)과 △에너지 효율 △탈탄소화 △녹색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다산네트웍스는 일찍부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어 테마바람을 타려는 기업들과는 차별화되는 진정성을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회에서 윤석열이 거부권으로 재표결하게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이 국민의힘 104명의 반대로 자동폐기되었습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채상병 특검법은 재석의원 299명 가운데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1표로 부결됐는데 미국 출장 중인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제외하고 여야 모든 의원이 출석했습니다.
22대 국회 현재 국민의힘 의석수는 108명이고, 본회의에 앞서 '반대 표결'을 당론으로 정했기 때문에 이날 반대표는 108표가 나왔어야 하지만, 결과는 104표에 그쳐 이탈표가 4명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200표가 넘어야 윤석열의 거부권을 무력화 시키고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추가적인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 한 국회와 윤석열의 거부권 정국은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억울하게 순직한 채상병의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자를 규명하고 이 과정에서 수사외압을 행사한 권력자를 처벌하려는 것으로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보호하기 위해 억울한 우리 아들의 죽음을 외면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 본회의장을 지켜보던 해병대 전우회가 비난하는 목소리를 냈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고성과 국회의장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를 내뱁으며 국회 본회의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를 얻을 때는 국민에게 아부하지만 표를 받고 난 후에는 국민 그까짓거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이 자동폐기된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여준 모습은 후안무치 그 자체로 남에 집 귀한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수원수구하자는 것을 방해해 놓고 자신들이 마친 큰 일이라도 해 낸 것인 양 의기양양하게 큰 소리치고 국회의장에게 몰려가 겁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20세기 방식의 후진적인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어 시대착오적인 한심함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안타깝고 화가 날 정도입니다
국민들을 실망시키고도 저리 뻔뻔할 수 있는 것인지 나라 꼬라지가 일베들에 휘둘리는 놀이터가 된 느낌이라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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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견 건축자재기업 다스코가 에너지사업에도 탄력을 받으며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스코는 주력사업이 건축업에 영향받는 건축자재업이라 건설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다각화를 하고 있습니다
다스코는 최근 제주도 수망리 태양광 발전소 100MW 건설사업에서 금양그린파워(시공비율 65% 지분)와 함께 총사업비만 1473억원에 달하는 EPC 수주에 성공했는데 다스코의 수주금액은 이중 35%에 해당하는 515억원에 이릅니다.
다스코의 주력사업은 건축자재인 데크플레이트와 경질우레탄 단열재 보드사업으로 건설업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스코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키우고 있는데 새만금 육상태양광 100MW 기자재 납품과 시공을 도맡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고 고흥 해창만 100MW와 고흥만 100MW 해상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서도 수상부력체를 비롯한 기자재납품과 해상구조물 설치를 완수할 만큼 EPC 직접 수행 수준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다스코는 2회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가격 조정이 있었는데 최저가격인 3851원으로 조정되면서 이제는 주가를 끌어올려 주식전환을 유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스코의 주가가 더 떨어질 경우 전환사채 투자자는 풋옵션을 행사해 원금과 이자수익을 회수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고 다스코는 이에 응해 현금을 내 줘야 할 의무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스코가 적자회사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재무적으로 부채를 줄이고 자본을 늘리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가장 좋은 케이스가 됩니다
다스코는 앞으로 호재성 재료를 많이 내놓아 전환사채 투자자들의 주식전환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스닥과 S&P500은 올해 들어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 나스닥의 경우 지난 2022년 10월 7일 3.80% 급락한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S&P500도 2022년 12월 15일 2.49% 급락한 이후 최대 하락폭을 찍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12일 이후 약 2주 만에 종가 기준으로 4만선이 무너졌습니다.
기술주 위주로 집중적인 투매 현상이 나타났는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에선 테슬라가 12.33% 급락하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실망감을 주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월가에선 테슬라 실적을 혹평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일론머스크가 도널드트럼프 지지선언을 공식적으로 하면서 미국 중산층이 테슬라에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전기차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가 너무 일찍 트럼프 지지선언을 하면서 전기차를 구매하는 중산층 이상의 반감을 사고 있고 구형 모델들 중심의 테슬라 전기차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볼 때 유행이 지난 모델로 보이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신차 모델들의 인기가 테슬라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인 저가형 모델을 내놓기 전까지는 실적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테슬라 주식을 투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실적은 4개 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어닝 미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았지만,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바람에 알파벳 A주와 C주 모두 5%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도 투매를 비껴가지는 못했는데 엔비디아는 6.80% 급락했고 메타플랫폼스도 5.61% 떨어졌고 브로드컴(7.59%), ASML(6.44%), AMD(6.08%), 퀄컴(6.35%)까지 올해 '잘 나가던' AI 및 반도체주도 물량 정리의 대상이 됐습니다.
상반기 랠리를 펼친 인공지능 AI 관련 반도체주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에 비해 실적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일 겁니다
테슬라가 시장에 실망감을 주면서 투매를 촉발했지만,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P500 소속 기업 중 25% 이상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약 80%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날 투자심리를 짓누른 또 다른 요인은 미국 제조업 업황 부진과 서비스업 활황이 꼽히는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6.0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7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 51.6에서 49.5로 내려앉았습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나타내는데 7월 수치는 미국 서비스업이 더 확장되는 동안 제조업은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그간 미국 인플레이션은 뜨거운 서비스업이 상당 부분 기여해왔는데 그런 서비스업 경기는 더 확장된 반면 제조업 경기는 위축되는 흐름은 투자자들이 볼 때 랠리의 끝물이 다가왔다는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미국의 6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는데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0.6% 감소한 연환산 61만7천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5월 수치는 62만1천채로 수정됐습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했고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14% 급락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3.76%, 임의소비재가 3.89% 떨어졌고 산업이 2.17% 내렸고 재료와 부동산, 금융도 1%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1% 이상 상승한 업종은 유틸리티밖에 없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고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9.6%로 전일 대비 10%포인트 이상 급등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32포인트(22.55%) 튀어 오른 18.04에 마쳤습니다.
미국증시의 폭락으로 금리인하를 위한 명분은 쌓이게 된 것으로 보여 9월 미연준의 금리인하가 확실해 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경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멍청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