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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해당되는 글 325건

  1. 2021.02.18 미국한파 영향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반도체 파동 기대감
  2. 2021.02.15 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두자릿수 회복
  3. 2021.02.15 갤럭시노트 단종설 고가 갤럭시폴드와 갤럭시플립 강매를 위한 수순
  4. 2021.02.14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 2월 리뷰 없음 비중 변동만 일부 발생
  5. 2021.02.12 삼성전자 소액주주 200만명 주총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6. 2021.02.02 5G통신장비주 미국 3대 통신사 AT&T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사 선정 수혜 기대감
  7. 2021.02.02 미얀마 군부 쿠데타 현지 진출 국내 기업 직원 안전 비상
  8. 2021.02.02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5G 스마트폰 미국 내 판매 가격 인하 국내 가격과 격차 더 벌어져
  9. 2021.01.29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6위로 추락
  10. 2021.01.28 삼성전자 1주당 1578원 특별배당 실시 주주환원정책 지속
  11. 2021.01.28 전자업계 부품부족 현상 가격 상승 곡선 기대감
  12. 2021.01.27 일본전범기업 다이킨공업 일본정부 소재수출규제 피해 국내 합작공장 건설
  13. 2021.01.24 연기금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 개인투자자들 원성
  14. 2021.01.24 삼성전자 갤럭시 S21 첫날 개통량 전작에 비해 20% 증가
  15. 2021.01.23 삼성전자 최대 170억달러(약18조8000억원) 투자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 검토 중 WSJ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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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에 따른 전력 부족 문제로 셧다운된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기술진 200명가량을 급파합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막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업체 기술진 200명 안팎을 이번 주부터 파견하는데 현재 화성·기흥·평택 사업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파견 인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술진들은 코로나19 검사와 사전 교육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오스틴 출장길에 오르는데 이번에 파견되는 기술진은 오스틴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한 라인 셋업 작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생산을 멈춘 상태로 오스틴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은 1998년 설립 후 처음이다. 생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은 북극발 맹추위로 전력난을 겪으면서 오스틴시 소유의 전력회사인 오스틴 에너지는 지역 대기업들의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는데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NXP, 인피니온 등 반도체 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멈췄습니다.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에서 14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을 운영 중으로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약 3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매출 중 5.5%가량입니다.

삼성전자가 재빠르게 기술진을 모집해 오스틴 공장에 파견하는 것은 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3월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30분 미만 정전이 발생했을 당시 500억 원가량의 피해를 봤는데 2019년 12월에도 화성 사업장이 2분 정도 정전됐을 때 수십억 원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정전에 대비한 보조전력 장치가 곧바로 작동했지만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했습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가 아닌 사전 통보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해 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평택사고보다는 피해 규모가 크지 않다”면서도 “정상 가동 시와 비교하면 피해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용 반도체가 부족사태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한파로 가동이 중단된 미국 오스틴 삼성전자 공장 가동 중단으로 반도체 시장이 들썩 거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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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일본 시장에서 7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했습니다.

15일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은 11.1%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애플(46.5%), 2위는 샤프(12%)입니다.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점유율 10%를 넘긴 건 2013년 이후 7년 만으로 삼성전자는 일본에서 2012년 14.8%라는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그러다 2016년 시장점유율 3.4%를 찍고 2017년부터 반등(5.2%)해 2018년 6.4%로 점유율이 소폭 올랐습니다.

일본 시장 내 반등은 '삼성(SAMSUNG)'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넣고, 5G폰 수요에 대응한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반한 정서 등을 고려해 2015년부터 삼성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오사카와 나고야, 후쿠오카 등 요지에 체험형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일본 현지 업체들보다 한발 빠르게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일본 내 5G 수요를 적극 공략했는데 실제로 지난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출시한 5G폰인 '갤럭시S10'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9년 2분기 삼성전자 점유율이 9.8%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일본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625만3000대로 전체 스마트폰 중 20.8%를 차지했는데 올 1분기에는 저렴한 5G 스마트폰 신모델이 출시되며 5G 단말기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본 스마트폰시장은 애플과 함께 일본 소니와 샤프, 후지쯔 등 일본 브랜드와 중국 화웨이 등이 각축을 벌이는 시장으로 LG전자는 이미 퇴출되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시리즈에서 삼성로고를 떼고 다시금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거 전자제품 하면 일본이라는 인식이 일본인들 머리 속에 박혀 있어 미국산 애플을 제외하고는 외국산 전자제품을 자리잡기 어려운 시장인데 디지탈 경제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도 같습니다

일본 젊은 세대는 과거 세대와 다르게 일본 전자제품이 최고라는 인식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일본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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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1년부터 10여년간 삼성전자를 이끌어온 주력 제품이자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한 갤럭시노트의 단종설이 최근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업계선 삼성전자가 매년 하반기 플래그십으로 출시하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해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다만 올해까지 출시하고 단종할지 아예 올해부터 제품을 내놓지 않을지에 대한 전망은 나뉘고 있습니다.

한 부품업계 관계자는 "작년 말 삼성전자 내부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 단종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안다"며 "당시 삼성 내부에서는 갤럭시노트와 관련한 연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단종설이 제기되자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측은 "내년에도 갤럭시노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는데 삼성전자 설명처럼 올해는 갤럭시노트 신제품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지만, 외신에서는 갤럭시노트21이 마지막 노트 시리즈가 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최근 네덜란드 IT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노트21 렌더링을 공개하며 "올해 마지막 갤럭시노트21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지난 10일 IT전문 매체 폰아레나 역시 "루머들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 단종이 유력하지만 그것이 올해가 아니기를 희망한다"면서 "갤럭시노트21이 마지막 노트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IT 트위터리안 코지플랜은 "2021년 새로운 노트시리즈가 출시되며 노트 시리즈 2021년 이후 단종될 것"이라며 "새로 나오는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Z폴드3와 함께 발표될 것"이라고 했고 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대표도 "우리도 그렇게 듣었다"며 코지플랜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공식 부인에도 최근 단종과 관련된 정보가 업계와 외신을 통해 나오면서 퇴장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에 다시 한 번 힘이 실리고 있는데 유명 IT 팁스터(정보제공자)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노트(Galaxy Note)'라는 문구와 함께 '끝(The End)'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려 갤럭시노트 단종을 암시했습니다.

또 같은 달 28일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스마트폰 출시 '라인업'에 갤럭시노트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노트 시리즈 단종에 무게를 싣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실제 지난달 28일 실적 컨콜에서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을 포함한 폴더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발표했을 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갤럭시노트 퇴장은 당연한 수순일 수 있는데 갤럭시노트의 상징인 'S펜'과 '대화면'이 갤럭시S 시리즈와 폴더블폰으로 대체되면서 '정체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주장은 오히려 삼성전자가 더 키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선보인 갤럭시S21 울트라에 S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했고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출시하는 갤럭시Z폴드3에 S펜 탑재가 유력해지면서 갤럭시노트의 정체성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넓은 화면인 폴더블폰이 S펜 활용에 극대화된 제품"이라며 "다른 라인업에 펜이 탑재되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고 말했는데 이런 주장은 실제로 갤럭시노트를 단종했을 때 삼성전자 다른 모델들로 갤럭시 노트 팬들을 흡수하려는 변명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S펜을 앞세운 갤럭시노트는 출시 첫 해 판매량 평균이 1000만대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스테디 셀러' 제품군으로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8000만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그럼 지속적으로 갤럭시 노트의 단종설이 제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갤럭시 노트가 단순히 S펜과 대화면을 갤럭S21에 채용하면서 존재감이 사라졌기 때문일까요?

사실은 삼성전자가 고가폰인 갤럭시Z플립과 폴더블폰을 내놓았지만 좀처럼 고객들이 많이 사지 않으면서 대중화에 실패하고 있는 조바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멍청한 삼성전자 경영진들은 잘 팔리고 있는 갤럭시노트를 단종시켜 이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두배의 비용을 들여 갤럭시폴드와 갤럭시플립을 사용하라고 강요하려고 하는 것인데 집토끼도 잃고 산토끼도 잃는 우를 범하게 될 겁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를 선택한 것은 애플 아이폰의 스티브잡스 정책에 따라 3인치 작은 화면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내놓은 것으로 결국 8천만대가 넘는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들어 낸 겁니다

하지만 이들이 단종된다고 당장 두배의 비용을 지불하고 갤럭시폴드나 플립으로 옮겨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국내 시장은 독과점 시장이고 경쟁자인 LG전자도 포기한 상황이라 삼성전자가 마음대로 시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일본시장의 예처럼 중국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저가 제품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독과점 시장이라는 오만함이 갤럭시노트 단종을 통해 고가 제품을 소비자에게 강매하려고 하는 것인데 결국 삼성전자가 시장만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단통법이 풀리면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중국 화웨이나 샤오미, 오포, 비보 등과 같은 중국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삼성전자의 고가폰 강매전략은 결국 기존 갤럭시노트 고객들을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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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에서 새로 편입되거나 제외된 한국 종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비중은 소폭 줄었습니다.

10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기관 MSCI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월 분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는데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합니다.

MSCI는 반기 변경(5·11월), 분기 변경(2·8월), 상시 변경으로 지수를 관리하는데 이번에 이뤄지는 분기 변경은 보통 반기 변경보다 교체 종목이 적은 편이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종목의 시가총액 증가에 따른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MSCI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 이 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빅히트와 녹십자는 신규 편입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기존 지수 편입 종목 중 SK바이오팜은 유동비율 증가로 신흥시장(EM) 내 비중이 0.0025%에서 0.031%로 증가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비중은 4.4179%에서 4.138%로, SK하이닉스는 0.720%에서 0.712%로 각각 줄었습니다.

현재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107개로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기 리뷰 적용 후 EM 내 한국 비중은 13.0%에서 12.9%로 낮아진다”며 “리뷰 적용일인 26일에 한국물 7,0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번에 편입되지 않았더라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종목은 5월 반기 변경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데 MSCI의 5월 반기 리뷰는 같은 달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리 증시는 이미 선진지수에 포함될 충분한 조건이 되는데도 아직까지 재벌그룹에 의존하는 불공정 거래관행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재벌오너일가에 대한 특권이 폐지되어 공정한 시장 룰을 갖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벌어진 각종 불법과 편법 행위들은 시장의 공정성을 헤치는 중범죄이지만 우리나라는 최대 재벌의 경영권 세습자라고 이재용 부회장에게 2년 6개월의 관대한 형량이 주어졌고 그나마도 1년여 복역후 모범수로 나올 수 있는 수준이라 공정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런 재벌오너일가에게 관대하고 치외법권적 특권이 있는한 우리 증시를 선진지수에 집어넣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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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리뷰 변동종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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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 주주총회

안녕하세요

지난해 소액주주 200만명을 넘어선 삼성전자가 올해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할 방침이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총이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순께 열리는 제 52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도 개최하기로 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주주 친화 경영 강화와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주총을 온라인으로 병행할 것을 권고했고, 삼성전자가 이를 받아들여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주총에서 도입한 전자투표제를 올해에도 유지할 방침이고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주주들은 현장 참석 없이도 주총 안건에 투표하고, 주주총회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장 주주총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1578원 특별배당 결정에 따른 13조100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 지급 등을 승인하고, 임기 만료 예정인 사내·사외이사에 대한 연임과 신규 선임 등을 결정합니다.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은 지난 임원 인사에서 유임되면서 사내이사직도 연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외이사 중에는 내달 임기 만료 예정인 박병국 서울대 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의 연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주 수는 지난해 말일 기준 총 215만408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들 중 개인 소액주주는 214만5317명으로 전체의 99.59%를 차지했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는 3억8719만2801주로 전체의 6.48%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주주 수는 2017년 결산 기준 14만4000명 수준이었다가 2018년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로 급증해 그해 연말 기준 76만1000명으로 늘었고 2019년은 연말 기준 56만8000명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주식투자 열풍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에 몰렸고, 그 결과 삼성전자 주주 수가 1년새 약 4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한편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6개월 확정판결을 받고 지난달 재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회사 측 공식 입장이 주총에서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는데 회사는 이재용 부회장 개인의 재판이라는 이유로 총수 재수감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민주가 된 것 같은데 소액주주가 200만명을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원래부터 주총에 사회로 나온적이 없어 이번 주총에서도 감옥에 가지 않았어도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총수 부재에 대해 기레기들이 삼성이 망하고 나라가 망한다고 왈왈거렸지만 이재용 부회장 법정구속 이후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갱신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재벌이 갖고 있는 문제는 오너일가가 오너쉽과 경영권을 모두 갖고 있어 오너일가의 이익을 우선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이익은 항상 무시되어 왔습니다

다만 오너일가가 구속될 경우 이전처럼 법인에 빨대를 꼽고 뽑아 먹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온전히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 신고가는 대부분 오너가 감옥에 가 있을 때 달성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셋말로 오너일가가 상장사에게는 암적인 존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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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중 미국 3대 통신사 중 마지막 남은 대어인 AT&T가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사를 선정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삼성전자가 수주전에서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66억달러) 규모의 5G 네트워크 장비·솔루션 수출 계약을 하며 깜짝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계약이었지만 연초 미국 T모바일 수주전에서 삼성은 에릭슨(스웨덴)·노키아(핀란드) 등 유럽 통신장비사에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2일 증권가 등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달 AT&T 장비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도 통신장비 업계 1위인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삼성전자가 AT&T가 원하는 주파수 대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T모바일 수주전 때와 달리 이번 입찰은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기술을 축적해 온 3.7㎓(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대상으로 하는 데다 삼성이 지난해부터 AT&T 공급사로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터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현재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5G 통신장비 시장의 5G 주파수는 3.5㎓(3.4~3.72㎓)입니다.

현재 5G 통신장비 시장은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가 과점하고, 삼성전자가 4위권으로 그 뒤를 추격 중인데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6.4%로 30%대를 웃도는 화웨이·에릭슨, 13%대로 3위에 올라있는 노키아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중국 내수용으로만 서비스 중인 ZTE 제외).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투자 시 2~3곳 정도 복수로 통신사업자를 선정해 지역별로 설치·관리를 배분하는데 호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세대가 넘어가더라도 기존 사업자와 협력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AT&T는 에릭슨과의 계약을 이어가면서 노키아·삼성전자 2곳과 추가로 계약하거나 에릭슨·노키아 2곳을 택하는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할 것이 유력해보입니다.

앞서 버라이즌이 4세대 이동통신(4G) 때 협력하지 않았던 삼성전자에 대규모 5G 장비를 발주한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버라이즌 같은 ‘깜짝 성과’가 쉽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는데 한 통신장비 업계 관계자는 "버라이즌 수주전의 경우 삼성전자가 레퍼런스를 쌓기 위해 5G 기기뿐 아니라 4G 기기까지 모두 납품하며 손해를 감수하고 진행한 계약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 5G 투자가 본격화될 미국 통신사 입찰에서 AT&T만 남아있는 상황이고, 장비사별로 이미 기존 수주에서 어느 정도 금액을 써냈는지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에릭슨·노키아가 더 경쟁적으로 가격을 맞추려 할 것이어서 삼성이 힘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버라이즌에 이어 AT&T까지 손해를 감수해가면서까지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으로 실제 삼성전자가 T모바일과 합병하기 전 스프린트에 2018년 4G 관련 장비를 납품한 경험이 있는데도 수주를 따내지 못한 것은 이런 기존 거대 통신장비 공룡들의 입지를 뚫지 못했단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4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네트워크 사업부는 북미, 일본 등에서 신규 수주를 확대해 글로벌 5G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지난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매출액 3조5600억원, 영업이익 3590억원을 각각 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삼성전자가 포기할 것이라는 5G통신장비 시장을 미국의 중국견제로 삼성전자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5G통신장비주

삼성전자

머큐리

다산네트웍스

알에프텍

알엔투테크놀로지

웨이브일렉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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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지 직원과 주재원들의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사업 차질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설립한 법인 및 지사는 총 107곳으로 이들 기업이 현지에 투자한 금액은 6억68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입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 대부분은 의류봉제 업종인데 태평양물산, SG세계물산, 오팔 등 83개사가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진출도 활발한데 효성은 1995년 미얀마에 진출해 철강·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포스코는 1997년 합작사를 세워 아연도금강판을 생산 중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013년, 2014년 현지에 지점과 판매·관리 담당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1995년 미얀마에 진출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우인터내셔날을 인수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업들은 현지 지사와 비상 연락을 유지하며 주재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데 미얀마에 70여명의 주재원이 체류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재택근무에 돌입했다"며 "일단 사업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자업계 관계자도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은 없다"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 운영 등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건설업계도 안전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수도 양곤 지역에서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 공사를 진행 중인 GS건설은 "현재 정상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외부 활동을 멈추고 내부에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말 양곤에서 ‘한-미얀마 경협 산단’ 공사를 시작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 건설부와 긴밀하게 현지 상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현지에 파견된 주재원 등은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고, 수시로 연락을 취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계속 신변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고 이어 LH는 "작년 10월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 정치리스크 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서 미얀마 정권 변경 등 정치 리스크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민간정부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황에 기존에 수주했던 공사나 사업들의 지속성에 의문이 생길 수도 있고 한국인이 억류되거나 군부쿠데타 세력의 인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로써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기업들은 대부분 저임금 노동력을 찾아 온 봉제와 의류기업들이 대부분으로 베트남이나 라오스, 캄보디아 등의 저임금 국가의 임금 상승에 개방이 늦은 미얀마까지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과 EU 등 선진국들이 아웅산 수지 여사의 안전을 확인해 달라고 요구하며 군부 쿠데타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워낙 경제재제에 익숙한 미얀마 군부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이 일본자본의 영향력 아래 있듯이 일본자본이 저임금 공급처이자 미래 시장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으로 우리 기업들도 활발하게 진출해 한일 자본의 각축장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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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5G 스마트폰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이 인하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씨넷(Cnet)에 따르면 미국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갤럭시 Z 플립 5G 언락 버전 스마트폰 가격은 현재 250달러 인하한 1200달러(약 134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씨넷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수장인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언급한 '2021년 폴더블 폰 대중화'를 가격인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려는 글로벌 소비자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갤럭시 S20 보급형 모델인 S20 FE를 출시했고 차기작인 S21은 예상했던 시기보다 한 달 앞당겨진 1월 중순에 나왔습니다.

씨넷은 "무엇보다도 S21은 전작 대비 가격이 200달러 인하된 가격에 출시됐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며 "삼성전자는 S20와 Z플립의 인하된 가격이 그동안 새로운 기기로의 업그레이드를 미뤘던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갤럭시 Z 플립 5G의 국내 가격과 미국시장 가격이 큰 차이를 나타내게 되었는데 전파인증 문제만 없다면 미국시장에서 직구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시장에서 손해 보는 걸 국내 시장에서 비싼 가격으로 메꾸겠다는 생각같은데 산토끼만 생각하다가 집토끼도 놓치는 수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할 겁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이기에 이런 가격정책이 통하는 것으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면서 더 심해 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가성비 좋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들어와야 삼성전자도 가격정책을 조금이라도 국내 소비자를 위한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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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때 애플과 삼성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올랐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세계 6위로 추락했다고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한 것입니다.

CNB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화웨이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300만 대로 집계됐는데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8%로 조사됐고 이로써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6위가

시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화웨이가 최근 6년새 5위 밖으로 순위가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앰버 리우 캐널리스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화웨이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급격히 후퇴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해 2분기(4~6월) 558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5370만 대를 출하한 삼성전자는 2위였고 2020년 전체 기준 화웨이의 출하량 순위는 세계 3위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아이폰5G 스마트폰을 내놓고 슈퍼사이클(대호황)을 맞은 애플의 공세가 거센데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인 901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고 중국에서도 최대 매출을 거뒀습니다.

미국의 제재는 화웨이의 발목을 잡는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는데 미국은 2019년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 기업의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화웨이에 흘러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고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까지 차단돼 화웨이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5월 미국은 화웨이와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의 거래를 막았는데 반도체 생산시설이 없는 화웨이가 TSMC에 5세대(5G) 스마트폰용 반도체 등의 생산을 맡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화웨이 측은 "화웨이는 항상 혁신에 전념했다"며 "2020년 스마트폰 사업은 견실하게 발전했고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고 그러면서 "우리는 미래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중국견제 일환으로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결된 기업들은 미국내 영업의 제한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화웨이도 중국군과 관련된 기업으로 제재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부품재고를 제재 이전에 최대한 많이 받아 일년 이상 버틸려고 했지만 이미지가망가지면서 판매량이 줄어들어 결국 고가폼 라인인 모델P 사업부분을 분할해 매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를 LG유플러스에서 사용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중국산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통신사는 미국 정부와 미군과 연결되지 않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는데 이에 따라 LG전자는 화웨이와 통신장비에서 협력하며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던 것 같은데 결국 이 마져도 수포로 돌아가며 결국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가 공식화 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중국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가 LG전자에게는 스마트폰 사업부 철수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중국 화웨이폰의 몰락은 삼성전자에게는 큰 반사이익을 주고 있는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 중에 화웨이를 제외하고는 삼성전자의 적수가 못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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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1주당 1578원의 특별배당을 실시합니다

삼성전자는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별 배당은 4분기 정규 배당(보통주 344원, 우선주 355원)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중 지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2020년에는 매년 9조6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고 정규 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했을 경우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 대해 "잔여 재원 환원 정책은 집행 시점에 여러 상황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 증시 상황과 코로나 불확실성, 향후 업황의 불투명 감안할때 배당이 가장 효율적 환원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고 이어 "지난해부터 개인 주주 수가 증가한 가운데 각국 정부가 민생 지원과 경기 활성화에 최선 다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주환원 정책 기간에 인수합병(M&A)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M&A 대상을 매우 신중히 검토했고 이에 따라 많은 준비가 진행된 상태다"라며 "현재 대내외 불확실한 상황 등으로 실행 시기 특정은 어렵지만,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토대로 이번 정책 기간 내에는 의미있는 규모의 M&A 실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난 정책 기간에 M&A 제대로 실행하지 않아 보유현금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현금 증가는 회사 경영에도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며 "앞서 설명한대로 향후 3년 기간 동안에는 전략적인 시설투자 확대함과 동시에 의미있는 규모의 M&A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현금 증가에 대한 리스크 감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코로나19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협력회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특별 배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보유하고 있는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 시설투자 확대와 M&A를 추진하는 한편 ESG와 준법 등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국민연금이 조단위 '배당금 잔치'를 벌이게 됐는데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6억3869만주, 우선주 850만주 등 삼성전자 지분 10%를 넘게 보유한 '사실상의 1대주주'로 국민연금은 4분기 보통주 정규배당 354원과 우선주 정규배당 355원에 각각 특별배당 1578원을 합친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의 배당을 통해 보통주에서 1조2339억원, 우선주에서 164억원 등 총 1조2504억원을 벌어들이게 됐습니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손실을 보았다는 약 8천억원 규모를 삼성전자 배당금으로 메꾸는 꼴이지만 아예 불법경영권 승계를 위해 합병하지 않았다면 8천억 손해 본 것도 없고 국민연금은 온전히 삼성전자 배당금을 챙길 수 있어 국민들 노후가 더 따뜻해질 뻔 했습니다

이건 뭐 조삼모사 원숭이 마냥 삼성전자 배당금으로 국민연금 손실을 메워줬지 않냐고 말하는 멍청이들은 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오너일가를 위해 전 국민들 미래에 큰 손실을 입히고 삼성전자도 뇌물을 준 부도덕한 회사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쓴 것인데 오너일가의 탐욕에 기인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고배당정책으로 이를 희석시키려고 하는 데 배당은 주주로써 당연히 받아야 할 이익분배권이고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행위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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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에서 시작된 ‘공급 부족’ 기류가 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LCD·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LED칩, 2차전지, ABS(고부가합성수지) 등 정보기술(IT)·가전 핵심 부품의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 ‘생산 차질’을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반발 소비’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로 부품 수요가 커졌는데 생산량은 턱없이 부족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가동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 재택근무 영향으로 노트북, 모니터용 LCD 패널 주문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회사 관계자는 “세계 LCD 패널 업체들이 ‘완전 가동’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삼성SDI도 비슷한데 이 회사의 원통형 전지는 미국 밀워키, 독일 보쉬 등의 전동공구와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간다. 최근 경기 회복으로 전동공구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업계에선 “턱밑까지 주문이 찬 상황”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전기차, 스마트폰 등에 많게는 1만 개까지 들어가 ‘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도 ‘공급 부족’ 상태로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주문을 급격하게 늘린 영향이 큰데 세계 1위 업체 무라타의 노리오 나카지마 사장은 지난달 블룸버그에서 “휴일도 쉬지 않고 생산 중”이라고 밝혔지만 구매력이 떨어지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이미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미중무역마찰로 부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화웨이를 위해 다른 중국 업체들이 부품을 대신 구매해 주거나 자신들의 부품재고도 평시보다 늘리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코로나19 사태속에 부품업체들의 호황은 미중무역전쟁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품 주문이 급증한 탓에 스마트폰, TV 업체들도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 업체는 ‘감산’이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대체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통신칩 대신 대만 미디어텍 칩을 중저가 스마트폰에 활용하고 있는데 작년 출시한 갤럭시A32에 대만 미디어텍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넣은 데 이어 최근 영국에 출시한 저가폰 갤럭시A12도 미디어텍 칩셋을 채택했는데 반도체 품귀 때문에 자사 칩의 공급이 부족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전업체들은 최근 제품 용기로 사용하는 ABS 수급 문제로 긴장 상태로 가전업체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충분한 ABS를 공급받지 못했는데 상반기 내내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재택근무 영향으로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노트북 업체들은 “도대체 언제 도착하냐”는 고객들의 원성을 달래는 데 급급한데 대만 에이서, 에이수스 등의 노트북은 주문 후 최장 2개월이 지나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AMD의 노트북용 중앙처리장치(CPU) 품귀와 LCD 패널 부족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품이 부족해 경쟁사에 ‘외주 생산’을 맡기는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 일부 물량 생산을 자사 공장이 아니라 대만 UMC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파운드리 사업부 공장이 완전 가동 중이지만 다른 외부 업체의 주문이 밀려 추가 공급 여력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공급 부족 사태의 원인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품사들이 ‘보수적인’ 설비투자에 나섰기 때문인데 인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계 1~3위권 반도체업체도 지난해 설비투자액을 전년 대비 10~30% 정도 줄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부품 수요가 폭발하자 ‘품귀’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TSMC 등 부품 생산 업체들은 올해 증설에 나설 계획이지만 한계가 분명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지금 생산시설에 투자해도 양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반도체 공급 부족은 이제 시작됐고 3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다른 부품업체들로 ‘쇼티지’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부품부족은 필연적으로 부품가격 상승을 가져오기 때문에 반도체와 LCD부족현상은 관련 부품 생산기업의 수익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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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우익 아베 정부는 2019년 7월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는데 당시 일본 정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종(플루오린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불화수소)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한데 이어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도발을 해 왔습니다.

일본의 이 같은 조치에 한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은 신규 공급원 발굴 및 국산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을 시행해 나갔고 그 결과 핵심 품목 공급망 안정화 및 사업화 진행 등 유의미한 성과들이 도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4일 '소부장 기업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은 국내 생산을 빠르게 확충하고 수급 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입처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으로 다변화하고, 품목별 평균 재고 수준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충된 것으로 집계됐고 뿐만 아니라 소부장 관련 23개 품목의 시제품이 개발되고, 434건의 특허가 출원되는 등 소부장 국산화가 본격화됐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전체 소재·부품 수입액 가운데 일본 제품의 비중은 16.0%로 전년 대비 0.2% 소폭 상승했고, 대일 무역적자 역시 2019년 141억5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53억7000만달러로 8.6% 늘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대일 수입 의존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의 비해 개선세가 더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기업의 소부장 국산화 움직임에 따른 수치상 변화 외 실질적 변화가 포착됐는데 일본 정부가 규정한 수출규제 대상 품목은 아니지만,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이 국내에 생산설비를 짓기 위한 직접 투자에 나선 것입니다.

충청남도는 19일 일본 고순도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기업 다이킨공업과 420억원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킨공업은 국내 씨앤지하이테크사와 합작해 법인을 신설, 당진 송산2 소재 외국인 투자지역 3만4070㎡(약 1만306평) 부지에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공장을 신축합니다.

다이킨공업은 신축 공장을 통해 반도체 제조용 가스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0월부터 에어컨용 냉매 가스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고순도 가스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 곳에서 생산된 가스는 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특히 다이킨공업은 앞으로 5년간 약 420억원(외국인 투자금액 약 281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는 방침이고 이에 충남도와 당진시는 △전기 △가스 △용수 △하수·배수처리 등 인프라 설비 부문에 대해 협력하고 사업 인허가 취득 및 공장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토록 지원합니다.

주목할 점은 다이킨공업이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지정한 전범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발표한 '일본 전범기업 3차 명단'에도 기재된 대표적인 전범기업이라는 점으로

다이킨공업 사사에 따르면, 자사는 1924년 창립자인 야마다 아키라(山田晁)가 비행기용 라디에이터 튜브 생산을 목적으로 오사카 시에 '오사카 금속 공업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했습니다.

이곳은 오사카(大阪)의 '大'와 금속공업(金属工業)의 '金'을 합쳐 다이킨(大金)이라는 약어로 불렸고, 1963년 정식 사명으로 채택돼 지금의 다이킨공업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다이킨공업은 1930년대 불소계 냉매와 프레온 냉매 연구에 착수해 1936년 전철용 냉방 유닛을 제조, 일본 최초의 냉방 기차를 탄생시켰고 이후 일본 해군 잠수함용 '미후지레타'라는 이름의 냉동기(주위 온도보다 낮추는 장치) 제조에 착수, 1938년 해군에 납품했습니다.

특히 다이킨공업이 납품한 이 냉동기는 1941년부터 발발된 2차 세계 대전의 전선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 잠수함이 남태평양 장기 작전 행동을 가능케 한 일등공신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다이킨공업은 일본의 2차 세계 대전 거점이 된 오사카 항만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공장들을 군수공장으로 본격 탈바꿈했고, 군수물품을 생산 및 납품했고 문제는 이 과정에서 조선인이 강제동원 됐습니다.

실제로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2012년 8월29일 발표한 '일본 전범기업 3차 명단'에 따르면, 다이킨공업은 일본 내 강제동원작업장 1곳을 운영했습니다.

다이킨공업이 운영한 강제동원작업장 관련된 구체적인 연구자료는 더 존재하는데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2019년 발행한 '일제강제동원 피해 진상조사 학술연구용역 보고서-오사카 지역 군수공장의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책임연구원 유지아)'에는 다이킨공업을 비롯한 오사카 항만에 위치한 군수공장 내 실태들이 기재돼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사카 항만을 따라 설립된 군수공장에는 1942년 6월 이후 많은 조선인이 강제로 동원됐고 특히 1943년 이후에는 공장으로의 강제 동원이 더욱 진행됐고, 총 9곳 △고노하나구의 스미토모금속공업 △히타치조선소 사쿠라지마 △다이쇼구의 구보타철강 소오카지마 공장 △일본제철 오사카공장 △협화조선소 △제국화공 오사카공장 △스미노가와구의 후지나가타조선소 △히라노의 오사카금속공업(현 다이킨공업) 등에서 조선인 강제동원이 이뤄졌습니다.

조선인을 강제동원해 군수물품을 만들어 전쟁범죄를 자행하는데 일조한 다이킨공업은 현재 산업용 공조사업 분야 세계 최고 점유율을 보유했으며, 동분야에서 지난해 매출액만 약 25조원으로 전 세계 1위 매출을 자랑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냉매 개발에서부터 에어컨을 비롯한 공조기기 개발까지 종합 사업을 영위하는 세계 유일의 공조 종합 회사라는 점에서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불소 화학을 다룬 선도 업체답게 불소 화합물을 기반으로, 공조기기에 사용되는 냉매가스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다양한 용도의 상품을 개발해 화학기업으로서도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대체할 수 있는 국산소재가 없다면 모를까 지금은 국산품이 있는데 굳이 일본 전범기업의 투자유치를 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50명의 고용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재 공급 원활을 위해 일제시대 전쟁범죄 행위에대해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받아주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본 소재기업들이 오랜동안 우리나라 재벌대기업에 소재를 납품해 오면서 쌓아온 신뢰가 있지만 지난 2019년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행위로 한 순간에 신뢰는 사라진 상태가 되어 버렸고 이를 다시 회복하려면 일본도 성의표시는 해야 할 겁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에 공장을 세웠다고 다시 납품을 허가한다면 일본은 자기 편의에 의해 언제든지 이런 도발을 재발할 것입니다

일년여 고생해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산소재를 확보한 이상 일본기업의 납품허용은 가격결정권과 과거사 사과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대외적으로 드러내 놓고 사과를 요구하진 않더라도 일본 전범 기업의 재납품을 받아주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도 알아서 사과를 하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야 지금까지 납품과정에서 일본 소재업체가 부르는 가격대로 지불하고 사오던 관행을 바꿔 우리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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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증시의 큰 손인 연기금이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특히 개인투자자, 즉 동학개미가 대량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노릴때 마다 번번히 연기금이 매도 폭탄을 쏟아내자 동학개미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등이 포함된 연기금은 국내 증시의 큰 손 가운데 하나로 최근 1년간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 규모도 거래액 기준 8%에 달합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갑작스레 연기금이 공공의 적으로 통하고 있고 피도 눈물도 없는(?) 무차별 매도 폭탄으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연기금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뚫고 올라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순매도를 시작해 지난 22일까지 무려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간 순매도액은 무려 7조 497억원으로 금융투자(1조 6689억원), 보험(1조 9165억원), 투신(2조 6309억원) 등 다른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액을 압도한 반면, 최근 역대급 순매수 행진으로 코스피 3천 돌파의 주역이된 개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13조 9739억원을 순매수했는데 그러나 코스피 지수는 지난 11일 3266.23으로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정체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역대급 순매도 행진을 보이고 있는 연기금이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인데 때문에 각종 주식관련 온라인 게시판이나 토론방, 관련 기사 댓글에는 연기금에 대해 '개미 죽이기에 나섰다', '매국노나 다름없다' 등의 성토의 글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연기금이 연일 국내주식 순매도에 나선 이유를 살펴보면 일면 이해가 가는 측면도 없지 않은데 연기금의 자금운용 목적이 단순히 높은 수익률 추구가 아니라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기금은 5년 단위 중기자산배분을 짜고 이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는데 대표적으로 국민연금은 지난 2018년 세운 중기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7.3%였던 국내 주식 비중을 올해 16.8%까지 줄이기로 했고 또 이 비중은 오는 2023년에는 15%까지 내려갑니다.

가뜩이나 국내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까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운용계획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내 주식을 팔아야 할 처지고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매도세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코스피가 10년째 지수 2천 선에서 박스피(박스권+코스피)에 갖혀 있었던 시기에 세운 운용계획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는 것은 너무 경직된 자금운용이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연기금이 수익률만 쫓는 것은 국민의 노후자금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도박"이라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연기금의 자금운용은 너무 관료화 되고 경직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정부여당이 나서 연기금의 국내 주식비중을 높이려는 시도도 나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당정협의를 통해 연기금의 자산운용 지침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약 2천 200조원에 달하는 국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에서 연기금의 비중을 줄이고 한국판 뉴딜로 자금이 흐르도록 하겠다는 건데, 연기금이 관련 기업에 대한 주식비중을 늘이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기금의 경우 자체 운용과 외부 운용이 50 대 50 비중인 경우가 많은데 자체 운용은 보수적으로 운용하지만 외부 운용은 수익성에 맞춰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연기금 투자범위를 코스닥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 같습니다

연기금이 전차군단을 6조원 규모나 팔아치우고 있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있는데 대신 국민연금의 경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폭락할 때 연기금은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일년 사이 상당한 주가 상승을 보여 차익실현 시 상당한 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을 매도하고 하는 것에 불만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작년 초 시장이 폭락할 때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한 연기금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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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갤럭시 S21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개통 첫날인 전날 갤럭시S21개통량은 9만~10만대 수준인데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자급제 채널을 통해 기기를 구매한 물량이 3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총 개통량은 12만대 내외로 추산됩니다.

이같은 추세는 전작인 갤럭시 S20 시리즈에 비해 15~20% 많은 수준인데 갤럭시 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은 7만대 수준으로 코로나19사태의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기저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의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는 삼성의 가격 인하와 이통사의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실제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기본모델 가격을 99만원으로 5G 플래그십 모델 최초로 100만원 이하로 책정했고 이통 3사 역시 전작보다 2배 수준인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내걸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S20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삼성전자와 5G 시장을 확대하려는 통신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는데 다만 "비싼 5G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자급제 판매를 선호하면서 초기 판매량이 많아진 측면이 있다. 계속 판매량이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갤럭시 S21을 통신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비싼 5G요금제를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해야 LTE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는데 일종의 강매행위로 볼 수 있는 것으로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 5G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지만 결국 할부로 다시 통신사에 공시지원금을 5G요금제로 돌려주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라 조삼모사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은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시장

독점력을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코로나19사태로 가격을 인하해 내놓았지만 시장이 정상화 될 경우 독점사업자의 폐해가 나타날 수 밖에 없에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중국산 스마트폰에 시장개방 할 필요가 있는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준다는 측면에서 중국산 스마트폰의 시장 접근을 용이하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시장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퇴출되었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데 지나치게 가격을 올린 고가폰을 프리미엄폰이라 포장했지만 노트북 한대 가격의 스마트폰의 오버스팩은 2년이나 3년의 사용기간 안에 써보지도 않는 기능도 많기 때문에 가성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라는 중국의 스마트폰 성능이 많이 좋아졌지만 가격은 여전히 현저하게 싸기 때문에 중국시장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퇴출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일본시장에서 애플 아이폰과 중국 화웨이 안드로이드폰이 경쟁하는 것은 일본인들이 오랜 불황에서 가성비에 눈을 떴기 때문으로 오버스팩으로 비싼 가격을 책정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고가폰들이 설자리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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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삼성전자가 최대 170억달러(약18조8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 애리조나 혹은 뉴욕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새 반도체 공장 부지로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와 텍사스 주도 오스틴 인근 2곳과 뉴욕주 서부의 제네시 카운티에 있는 산업단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WSJ는 사안에 정통한 회사 내부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번 투자계획의 중요한 변수는 미국 연방정부가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할지에 달렸다고 이 관계자는 WSJ에 말했는데 이번 삼성의 투자는 미국이 반도체 생산력을 높이고 대만,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려는 가운데 나왔다고 WSJ는 평가했습니다.

WSJ가 살펴본 삼성전자와 굿이어(애리조나주) 시당국 사이 주고 받은 서한에 따르면 삼성은 공장을 2022년 10월 가동 목표로 19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인데 대형 산업프로젝트의 경우 굿이어 시정부는 통상 세금 가면,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공장을 세운다고 특혜를 주지는 않지만, 팬데믹의 여파로 전세계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일부 자동차 생산도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예외적 인센티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차세대 5G 스마트폰부터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핵심 기술에 필요한 전략적 부품을 확보할 글로벌 공급체인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제품을 본토에서 자체 생산해 국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의회에서 통과된 국방수권법안에 반도체도 국가핵심 산업에 포함돼 지원대상이라고 WSJ는 전했습니다.

보스턴컨설팅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가 반도체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미국이 반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로 줄었다고 WSJ는 지적했는데 미국이 아시아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되찾으려면 새로운 금융지원이 중요하다고 WSJ는 강조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100억달러 넘게 투자해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 삼성전자가 미국에 신규 공장을 짓는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댓글창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삼성전자가 본사를 미국으로 옮긴다거나 해외로 옮긴다는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건 법인의 해외이전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 시셋말로 말하기 좋아해 하는 거짓말들로 이재용 부회장의 범죄행위로 미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았다면 그는 아마도 평생을 감옥에서 썪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기업규제가 많아 해외로 회사를 옮긴다는 주장도 우리나라가 코로나19팬데믹 속에서도 제조업 기반이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선진국 중에 하나였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는 말로 임직원들의 안전과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규제 외에 기업이 영업활동을 방해하거나 다른 목적이 있어 규제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에 삼성전자가 공장을 추가로 지으려는 이유는 인텔과의 파운드리 반도체 계약으로 물량이 늘어난데다 5G통신망이 깔리면서 신기술 기반에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를 해도 인건비 지출이 그리 많지 않은 고용이 적은 완전 자동화된 공장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공장 건설이 많아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미국공장은 트럼프 시대의 유산으로 미국내 공장을 갖고 있어야 통상마찰에서 유탄을 피해갈 수 있다는 걸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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