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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lympCmA5PI

안녕하세요

테슬라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3분기 전기차 인도수량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분기에 비해 3분기 출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기는 했지만 월스트리트 전망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이 실망감에 테슬라주주들의 투매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애널리스트들도 있지만 3분기 출하 통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들도 많아졌는데 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분석노트에서 비록 월가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큰 그림이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런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지난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출하가 빨라진 점을 높이 샀는데 그는 4분기, 내년으로 가면서 출하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이전 전망과 달리 테슬라는 오히려 출하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고 그는 '실적상회(매수)' 추천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비관 전망도 늘어난 모습인데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먼은 테슬라 매도를 권고했는데 브링크먼은 테슬라 목표주가로 153달러를 제시하고 '비중축소(매도)'를 추천의견으로 내놨고 그는 테슬라 주가가 고평가 돼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브링크먼은 테슬라는 여전히 고평가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153달러는 앞으로 1년 안에 테슬라 주가가 지금보다 42%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테슬라가 전기차 업계의 경쟁 심화, 테슬라의 차별화 약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들의 도전 등 다각도의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비관했습니다.

 

테슬라 주가의 폭락은 시장의 급반등 속에 나타났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모습인데 전기차 1위 업체로도 그렇고 로봇회사로 테슬라 AI Day 발표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도 시장에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일론머스크가 테슬라AI Day에 발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는 기존 현대차의 보스턴다이내믹스보다 못하고 일본의 로봇들에 비해도 수준이 한참 떨어져 보였기 때문에 그가 장담하듯이 내년에 양산이 가능하다고 해도 수만달러를 주고 살 이유가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가 전기차 분야에서 보여준 혁신성은 이미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에 의해 따라잡혀가고 있고 일론머스크가 더 이상 혁신성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인상을 시장참여자들에게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분야의 시장 수성에도 급급한 상황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차 모델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고 일본 소니와 같은 전자회사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1위가 오래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먼의 예상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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