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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란이 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거세게 비난하자, 미국은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 동부에 대한 미국의 불법적인 공격은 인권과 국제법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미국의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새 행정부의 이번 공격은 시리아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한 것"이라며 "군사적 긴장과 역내 불안정을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25일 시리아 동부 이라크 국경 인근의 민병대 시설을 공습했는데 이는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군사 행동이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으로 카타이브 헤즈볼라(KH), 카타이브 사이드 알슈하다(KSS)를 포함한 친이란 민병대들의 여러 시설이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아랍의 봄' 민중봉기의 여파로 내전이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러시아와 함께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리아 전역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지원하는 KH에 대한 공격은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





힘을 사용하는 미국이 국제 사회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과 이란간의 핵 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힘으 ㄹ과시하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때는 군사적 개입을 최소화하자는 입장이라 미군이 힘자랑을 할 때 미군 철수를 이야기했었는데 조 바이든 정부는 힘자랑 할 때 힘을 사용할 줄 아는 미군이 돌아왔음을 국제사회에 알려주었습니다





이란도 핵협상의 진전을 원하겠지만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깬 신뢰에 대한 보상도 받고 싶어 협상장에 나오기까지 최대한 얻어내기 위해 조건들을 많이 달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정부는 이란핵협상을 타결했던 오바마 정부를 계승하고 있어 이란 핵협상을 빨리 진행해 다시 성과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중동평화는 국제유가와 연동되어 있어 우리에게도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 우리가 수입하는 두바이유가 미국 셰일오일 다음으로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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