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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안으로 다음달에도 대거 무착륙 관광비행에 나섭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한진관광과 함께 6일·13일·27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하는데 대한항공은 이날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과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했는데 판매좌석을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으로 클래스별 탑승 마일리지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4일·20일·28일 세 차례 관광 비행에 나서는데 이달 운영한 관광 비행에서는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5만마일, 이코노미는 정상 운임 대비 50% 할인된 1만5000마일을 공제해 각각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7일·13일·21일 각각 운항하는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되며 사전 좌석 지정은 불가능합니다.

티웨이 항공도 20일·27일 양일간 진행하는데 기내 면세점 사전예약 주문시 최대 60% 할인해 주며 관광비행 운임은 10만8000원부터 입니다.

진에어는 다음달 국제선 무착륙관광비행 5회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운항에 나서는데 삼일절인 1일과 주말인 7일·14일·21일·28일 운항합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영공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으로 1일, 7일, 21일, 28일은 인천공항에서 낮 12시30분에 출발했다가 오후 2시30분에 도착하고 14일은 오후 3시20분에 출발합니다.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여행용 더플백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에어서울도 다음달 6일·14일·21일 세 차례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하는데 일본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과 협력해 두 도시를 선회 비행할 예정입니다.

운항 스케줄은 3월 6일과 14일은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2시30분 도착, 21일은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출발해 오후 5시30분 도착입니다.

에어부산도 다음달 6일·13일·20일·27일 등 총 4회 운항하는데 일정은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 일본(대마도)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 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롯데 뷰티키트를 증정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 당첨된 승객에게는 무료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무착륙 관광여행 상품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처음 도입했을 때와 비교해 반값 항공료 상품도 나왔습니다

최대 항공기인 A380기를 띄워 차별화를 하고 있는 국적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가격인하에 동참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처음으로 무착륙 관광상품을 운항하는데 일반석 22만 9천원, 비지니스 50만원, 일등성 70만원에 판매되었지만 한진관광을 통해 구입할 경우 일반석 19만9천원, 프레스티지석 39만 9천원, 일등석 49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여기에 더해 클래스별 탑승 마일리지와 대한항공 프리스티지 라운지 이용권, 국내 호텔 할인쿠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무착륙 관광여행에서 298석 중 200석을 채워 낮은 탑승률을 보인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석 운임을 12월 25만원에서 현재 14만원으로 낮춰 모객을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이 무착륙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은 파일럿들의 비행시간을 보장하고 항공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장거리 노선에 주로 사용되는 A380를 비행하는 파일럿은 일정시간의 운항시간이 있어야 장거리 노선에 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까지 단거리 무착륙 관광비행에도 A380기를 띄우고 있는 것입니다

봄바람 부는 3월에 가성비 있는 항공료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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