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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권 성향 김종민 KBS 이사(김종민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여론에 대해 “문명개화가 덜 된 전근대 조선인들”이라고 한국 국민들을 모욕했습니다.

 

김 이사는 SNS에서 일본이 “욱일승천”하고 있다고 추켜세우며 우리나라는 “전근대”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는데 검사 출신으로 순천지청장을 지낸 김 이사는 현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 법률대리인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이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후쿠시마 핵 처리수를 둘러싼 헛소동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선의 때를 벗지 못한 전근대 후진국임을 실감한다”며 “벤츠 타고 에르메스 걸치고 돌아다니며 호의호식 해봐야 정신적 전근대성을 벗어나지 못하면 문명 개화가 덜 된 남조선일 뿐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이사는 “이성과 과학과는 거리가 먼 비합리의 정신세계를 근본적으로 개조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근대화, 선진국의 길은 절대 도달할 수 없는 헛된 망상일 뿐”이라며 “후쿠시마 괴담을 믿는 당신, 한국인인가 조선인인가”라고 비아냥 댔는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폐기는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아직까지 인간의 과학기술로는 방사능 오염을 완벽하게 정화할 수 없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같은 고준위 폐기물은 인간 세상과 완전히 격리시키는 지하에 묻어버리는 방식으로 격리하고 있는데 이를 바다에 30여년 이 넘게 폐기한다는 것은 지구를 방사능으로 완전히 오염시키는 것으로 죽음의 별로 만들 수 있는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시대착오적인 개화 운운하는 사람이 KBS이사로 우리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공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제 정신이 아닌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는 극우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데 저런 사람이 어떻게 공직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인지 합리적 이성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김 이사는 “메이지 천황과 고종이 나이도, 재임기간도 비슷했지만 왜 일본은 역사의 승자가 되었고 조선은 망국의 운명을 맞았는지 조선망국사를 배워 교훈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며 “고종 재위 40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지만 조선은 500년 중국의 속국으로 안주하다 자멸의 길을 갔을 뿐이다. 지금은 어떤가, 욱일승천하는 일본을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을 것이고 질시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겠지만 어느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해 조선의 망국에 우리 스스로의 무능에 기인한 것이라는 식으로 쓰고 있는데 식민지 경영 자체가 불법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역사적 단죄를 받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종민 KBS이사는 20세기 일본 소니 워크맨 수준에 머물고 있는 수준에서 21세기 디지털경제 시대에 우리가 이미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시대착오적인 헛소리가 정답인양 떠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사람이 공직을 할 수 있는 윤석열 정부가 일본 총독부인지 한국 민주정부인지 답해야 할 것입니다

 

김종민 KBS이사가 검사출신으로 윤석열과 같은 조직의 인연이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 세금으로 KBS이사 월급을 받아 쳐 먹으며 우리 국민들을 이리 모욕할 수 없는 겁니다

 

돈 받아 쳐먹으며 주인의 뒷담화를 까는 머슴에게 계속 쉐경을 주는 어리석은 주인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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