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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산업은행과 하림그룹이 HMM 매각을 놓고 벌이던 협상이 최종 결렬되었습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12월 20일부터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하림측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 철회했던 요구사항들을 매각 최종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으면서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동원그룹의 반발을 샀고 하림이 인수하는 방식을 HMM 노조가 무자본M&A라고 비판하면서 HMM을 하림그룹에 넘기려던 시도가 불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림이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구채를 최소 3년간은 주식전환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은 HMM 고배당을 통해 인수 때 일으킨 부채를 끄려는 의도로 보였는데 이럴 경우 실제 무자본 M&A가 되는 것이라 한국산업은행 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 한푼 없이 HMM을 공짜로 하림에 안겨주었다는 비난에 직면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림그룹보다 보유현금면에서 크게 앞서 있는 HMM은 하림이 무자본 M&A 나설 뿐 아니라 HMM 내부자금으로 하림이 벌이고 있는 양재동 부동산 개발 사업 자금도 마련하려는 시도로 의구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림그룹은 HMM인수와 양재동 부동산 개발 사업을 동시에 밀어붙이겠다고 크소리를 쳤는데 HMM 내부에 있는 14조원대 현금성 자산을 보고 큰소리 친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의 해외순방에 하림 김흥국 회장이 동행한 직후 HMM을 하림에 매각한다는 발표가 나와서 시장내 잡음이 많았는데 최소 10조원은 받아야 한다는 HMM 몸값을 6조 4천억원대 넘기는 것이라 14조원대 현금을 갖고 있는 HMM을 헐값에 인수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최종 협상 단계에서 하림이 다시금 철회한 조건들을 들고 나오자 산은이 2주간 협상 기간을 연장하며 협상을 했지만 하림의 막무가네 요구에 매각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산업은행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고 향후 매각절차를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해운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단기간에 HMM 재매각에 나서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HMM을 인수하는 그룹은 최소 10대그룹 정도의 덩치를 갖고 있어야 인수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고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림은 그런 기준에도 많이 미달하는 회사였습니다

HMM 매각에 어떤 검은손이 작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인수여력도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한 후보자에게 떠넘기려던 모습이 승자의 저주를 걱정하는 하림 내부 우려에 좌절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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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을 인수하면서 하림그룹은 재계순위 13위까지 수직상승하게 되었습니다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해 특혜를 요구해 경쟁자였던 동원그룹의 반발을 샀는데 요구조건을 거둬들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윤석열의 열성 지지자라는 점에서 일찍이 예상되던 것으로 하림이 막판에 내걸었던 조건을 철회한 것도 한국산업은행이 하림그룹이 요구하는 사안들을 다 들어줄 것이라는 이심전심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 주로 인수가는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HMM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10조원을 넘고 있어 6조 4천억원을 내고 10조원을 사간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한국산업은행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해 결국 인수 후 배당을 통해 HMM 내부에 쌓여 있는 10조원의 자금을 배당으로 받아가 인수자금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여 결국 무자본M&A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MM에 투자한 공적자금은 6조 4천억원만큼 회수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최대 국적 해운사인 HMM의 부실화 우려는 커지게 되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HMM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급감했는데 해운업계에서는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부진, 운송선박의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로 이외에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악재들도 남아있어 해운업황 회복이 얹[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HMM의 실적회복도 요원한 상태입니다

 

자칫 한진해운 파산과 같은 한심한 짓이 HMM에서 반복될 수 있는데 기업사냥꾼과 같은 무자본M&A와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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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MM의 경영권 매각이 한국산업은행의 매각 가격 인하로 인해 실제 딜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성숙하고 있습니다

 

HMM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23일 본입찰을 진행했는데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와 경영권입니다.



본입찰에는 지난 9월 예비입찰 절차를 거쳐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된 하림과 동원이 참여했는데 하림과 동원이 적어낸 인수 희망가는 6조3000억~6조4000억원 사이로 수백억원 차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하림이 동원보다 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산은이 가격 외에도 자금 조달 계획과 인수 뒤 경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한국산업은행은 HMM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경영권프리미엄을 포기하기로 했는데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가의 지분매각은 공적자금 회수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6조원대 매각가격 하한선은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아 HMM이 쌓아놓고 있는 10조원대 현금과 비교해 보면 헐값 매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헐값매각할 결심을 한 것인데 누가 되었던 HMM을 인수하는 기업은 현금 10조원을 쌓아놓고 있는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라 6조원을 주고 10조원을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1위 해운사를 한방에 인수하는 것이라 6조원 이상을 써 낼 수 있는 재벌은 국내 1위 해운사를 소유하게 되는 딜이 됩니다

 

평소같으면 HMM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은 애초에 인수대상자가 될 사이즈가 아닌데 국내 5대재벌이 들어오지 안는 것을 보면 이미 주인이 정해지고 요식행위로 인수전을 치르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동원그룹이든 하림그룹이든 누가 인수하던 단번에 국내 1위 해운사를 품게 되는 것이라 재계 순위도 큰 변동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하림그룹이 호남재벌이지만 오너가 보수를 넘어 극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윤석열과 코드가 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 인수예정가도 동원그룹보다 몇 백억원을 더 써 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원그룹은 대표적인 수산업 관련기업으로 창업자도 마도로스 출신에 해양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한국금융지주라는 금융그룹을 갖고 있어 자금조달에 더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가 되었던 6조원대 초반 가격으로 10조원짜리 회사를 사들이는 것이라 인수자는 땡잡은 것이나 마찬가지라 이런 딜이 가능하게 만들어준 더러운 권력은 팔자 고칠 떡고물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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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엠로의 경영권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엠로가 15일 장 초반 바로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엠로는 전 거래일보다 6950원(29.89%)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개장 전 엠로의 지분 33.39%를 인수해 경영권을 인수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SDS는 엠로의 송재민 대표와 김재엽 부사장 등이 보유한 지분 중 33.39%를 1118억원에 취득,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이와 별도로 삼성SDS는 엠로가 사모 방식으로 발행할 CB(전환사채)에 70억원, 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95억원 등 165억원을 별도로 투자할 예정인데 보통주 지분 및 CB, BW 인수에 1283억원에 투자됩니다. 

 

삼성SDS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갖추게 됐다”며 “기존에 공급망 계획 솔루션 넥스프라임(Nexprime SCM), 공급망 물류 실행 솔루션 첼로(Cello)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공급망관리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엠로는 최대주주가 송재민씨 외 2인에서 삼성SDS로 변경되었는데 삼성SDS가 물류유통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HMM 인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 측면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HMM의 인수가격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5조원대를 넘어갈 것으로 보여 인수능력이 되는 회사가 몇 개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삼성SDS가 물류사업을 강화하고있어 잠재적 인수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삼성SDS의 엠로 인수가 물류사업을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는 이유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엠로_IP{O IR Book.pdf
6.87MB

https://youtu.be/vI1cYTE-Z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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