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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액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9926억원(순이익률 12%)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는데 시장 추정치(매출 8조2602억, 영업익 1조3449억)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와 65.5%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6.6%, 37.1%씩 늘었습니다.

올 초 반도체 시장 업황이 좋아지면서 SK하이닉스는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냈는데 보통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밝혔고 또,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도 높아졌는데 이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 37% 증가했습니다.

먼저 D램은 모바일, PC, 그래픽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었고 그 결과 전 분기 대비 제품 출하량이 4% 증가했는데 낸드플래시는 모바일에 들어가는 고용량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21%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이후 시장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놓았는데 D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낸드플래시 역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이런 환경에 대응하면서 실적을 높여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 D램은 2분기부터 12GB(기가바이트) 기반의 고용량 MCP(Multi Chip Package, 여러 종류의 칩을 묶어 단일 제품으로 만든 반도체)를 공급하겠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D램 주력인 10나노급 3세대(1z) 제품 생산량도 늘리기로 했고 이어 EUV를 활용해 올해 안에 4세대(1a) 제품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낸드플래시는 128단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연내 176단 제품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SK하이닉스 측은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는데 경영지원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당사는 지난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제 강화,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등 'RE100'(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선언) 수준을 높여가면서 반도체 산업이 ESG 모범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호황 바람을 제대로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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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각과 관련해 궤변을 내놨습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얼마나 유동성 높은 자산인지를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머스크는 이 문제로 트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미투자자들의 '영웅' 가운데 한 명으로 떠 오른 도박사이트 '바스툴 스포츠'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와 설전까지 벌였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비트코인 10%를 매각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고 그는 또 자신은 비트코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전날 테슬라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슬그머니 비트코인 매각 사실을 끼워넣었습니다.

2월 공시에서 지난해 4분기 10억 달러 이상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혔던 테슬라는 이날 실적 공개에서 비트코인 일부를 매각해 1억100만 달러 차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상승 배경 가운데 하나로 머스크 등 유명인사들의 '암호화폐 띄우기' 트윗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각이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입니다.

머스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치가 오를 것이라며 개미 투자자들을 부추기면서 뒤로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한 꼴이 됐습니다.

머스크가 바람잡이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러나 머스크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각은 암호화폐가 가진 매력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는 궤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각 본질은 "대차대조표에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도 비트코인이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였다는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중순 6만4870 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본소득세율 인상 방안과 각국의 규제 강화 속에 급락세를 타다 지난 주말 이후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26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일시적으로 다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충격을 딛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전일비 2.3% 오른 5만4503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테슬라는 전날 실적 공개에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를 회사가 믿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일부 매각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같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트위터에서는 머스크와 포트노이 간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더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포트노이는 트윗에서 "내가 지금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나?"면서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고, 가격 상승을 부추겼고, 비트코인 가격은 올랐고, 그리고 나서 그가 이를 내던져 거금을 챙겼다"고 머스크를 공격했습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산 뒤 트윗으로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고, 그 뒤 가격이 오르자 그가 비트코인을 투매해 엄청난 차익을 거뒀다는 비판입니다.

머스크는 곧바로 트윗에서 포트노이의 질문에 답하듯 "아니다. 그렇지 않다(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이어 머스크는 자신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나는 비트코인을 전혀 팔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트위터에서 테슬라가 치고 빠진 것이 아니냐며 설전이 오가고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머스크가 가격 상승세에 상당한 기여를 한 도지코인의 경우 1.5% 뛴 27 센트 수준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코인(BNB)은 각각 5%, 4%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보유 비트코인 매각으로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가 되었지만 타소배출권과 비트코인 매각 등 전기차 제조 판매와 전혀 상관없는 재무활동으로 수익을 낸 꼴이고 정작 전기차 제조 판매에서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분식회계한 꼴이 되었습니다

물론 없는 수익으로 손실을 메꾼 범죄는 아니지만 투자자로 하여근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가 자기 사업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혼동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실적발표로 일론 머스크는 막대한 스톡옵션을 챙길 수 있게 되었는데 비트코인 매각이 이런 조건을 맞추기 위한 꼼수 일 수 있다는 의구심도 받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에게 시장이 놀아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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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2021_1Q_k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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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형건설기계장비 업체 두산밥캣은 1분기 영업이익이 1713억원(1억54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3%증가한 수치로 10년 내 최대 분기 실적입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조 2248억원(10억9900만달러)원, 순 이익은 244.3% 증가한 1154억(1억400만달러)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두산밥캣은 이번 분기 지역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북미 지역은 경기부양책 및 저금리로 인한 수요 증가로 콤팩트 로더, 미니 굴착기 등 핵심 제품과 농업·조경용 장비(GME) 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26% 성장했습니다.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주요 제품인 미니 굴착기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이 9.4% 증가했습니다.

1분기 미니 굴착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대비 0.7%p 증가한 9.3%를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신흥시장(아시아·남미·오세아니아) 매출은 오세아니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했습니다.

두산밥캣은 "2019년부터 콤팩트 트랙터, 제로턴모어(탑승식 제초장비), 소형 굴절식 로더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확충해 왔다"며 "이후 팬데믹 상황 속에 해당 제품군 수요가 급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건설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 및 조경 장비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은 분기에도 영업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발표한 ㈜두산 지게차 사업부 인수가 완료되면 외형 성장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대규모 SoC 투자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데 1분기 실적발표에서 이를 숫자로 확인시켜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작년실적과 비교하면 기조효과가 있어 착시를 일으키기 쉬운데 두산밥캣은 실제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어닝서프라이즈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거래소 코스닥 실적이 좋은 주요 종목들 주가가 이미 52주 신고가를 넘어서고 있어 5월 공매도가 재개되면 공매도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바로 저가매수세가 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라도 공매도를 잘못해서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적을 보고 투자종목을 골라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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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Q1_FinancialResults-k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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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실적 회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303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는데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치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7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고 전분기(554억원)와 비교해도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는데 영업이익률은 6.2%로 작년 4분기의 1.2%포인트 대비 무려 5%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2019년 초 포스코 출신의 안동일 사장이 취임한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매출액은 4조9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올해 철강 시황의 상승세에 맞춰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수요처별 맞춤형 영업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적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제철은 조선·자동차 산업에 대해 고부가 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인데 올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는 지난해 약 69만톤에서 13만톤 늘린 82만톤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 추세에 맞춰 경량화 소재에 대한 증설 투자도 추진하는데 2023년 3월까지 체코 법인의 핫스탬핑 라인의 증설을 완료해 기존 320만매(枚) 생산규모를 480만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철강주들이 산업사이클상 호황기로 진입하는 초기에 있어 상당기간 실적호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난 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 해 실적 대비해 기저효과를 누리고 있는데 전방산업의 호황 조짐에 실적호전이 분기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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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의 철강부문 자회사 포스코강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 경기침체 회복으로 인한 철강재 판매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강판은 22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44억원, 지난해 대비 323% 증가했다고 공시했는데 잠정 매출액은 2천5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했고 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보다 628% 늘었습니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보다 462% 증가했고 매출액은 2천4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5% 늘었고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1868% 늘었습니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코로부터 냉연강판, 도금강판 등을 구입해 자동차 부품용, 건축용 자재를 생산하는데 포스코의 경우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조5천520억원, 매출액이 15조9천969억원이라고 앞서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9%,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고 포스코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011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철강재 수요가 집중된 전방산업들의 호조에 힘입어 철강재 판매량 및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기 때문인데 한편 포스코강판은 29일 실적발표와 함께 국내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부르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전기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자동차부품에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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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2021년 1분기 실적공시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연결실적내용 단위 : 억원, %
구분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 2021년1Q) (2020년4Q ) (2020년1Q)
매출액 당해실적 2,531 2,428 4.2 2,285 10.7
누계실적 2,531 9,073 - 2,285 10.7
영업이익 당해실적 144 47 207.0 34 323.5
누계실적 144 169 - 34 323.5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139 36 282.0 18 689.0
누계실적 139 125 - 18 689.0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107 8 1,229.5 15 628.7
누계실적 107 71 - 15 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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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상사가 올해 1분기 1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LG상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56억원을 49.9% 상회한 것으로

매출은 3조6천8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습니다.

LG상사가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호실적을 낸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회사 판토스를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의 호조가 이어지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봤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LG상사 관계자는 "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은 추후 안내 공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본준 전 LG전자 부회장이 독립해 중견그룹으로 새출발하는데 핵심기업으로 LG상사가 1분기 호실적을 공개한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주총에서 계열분리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는 다 끝낸 상태로 그룹사명 문제로 공기업과 다툼이 있어 공식적으로 새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은 좋은 출발 같이 보입니다

자회사 판토스의 물류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여력이 된다면 저비용항공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큰데 산업은행이 저비용항공사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에어부산이나 에어서울 등을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모그룹인 LG그룹과 사업내용이 겹치지 않는 분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할 수 있어 항공사업은 매력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1분기 실적발표에 신생그룹의 맏형격인 LG상사의 실적은 충분히 M&A의 인수자로 나올 수 있는 능력과 자금을 갖고 있다는 이미지를 시장에 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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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첫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최근 증권가의 눈높이가 큰 폭으로 높아졌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무난히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확인 심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두 회사뿐 아니라 최근 코스피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상향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는데 기대에 부합해 ‘깜짝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연이어 나올 경우 증시의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 실적이 있는 코스피 기업 109곳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6조 8,61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불과 한 달 전 35조 3,132억 원으로 추정됐던 이익 전망치가 1개월 만에 4.38% 뛴 것으로 연초의 전망치인 33조 6,587억 원과 비교하면 9.51%나 올라선 수치이고 또 이들 기업의 실적이 현재 증권가의 추정치와 부합할 경우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인 20조 5,943억 원, 순이익 13조 7,241억 원 대비 각각 78.99%, 100.02%나 상승하게 됩니다.

증권가는 최근 코스피가 기업 이익에 연동해 움직이는 실적 장세의 모습이 강하다며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업종·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실적 장세에서는 시장 예상치 대비 실적이 높게 나온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난 3개월간의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된 업종이라고 하면 과대평가될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실제로는 상향 조정된 업종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하향 조정된 업종에서 어닝 쇼크가 나오는 확률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 업종으로는 정유·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기계·증권·보험 등이 꼽히는데 우선 에쓰오일의 경우 올해 초에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312억 원이었지만 1개월 전 1,731억 원에서 현재 2,945억 원까지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분기에만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유가 회복세 등과 맞물려 실적 역시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셈입니다.

증권가는 S-OIL이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인 2,704억 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철강 업종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데 주가는 실망스런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은 최대주주인 아람코라는 사우디 회사가 전체 지분의 약 63.41%에 달해 대부분의 수익을 배당으로 빼가기 때문에 회사 성장성에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현대제철은 3개월 전 추정된 1분기 영업이익이 1,130억 원이었지만 현재는 1,567억 원에 달해 54.8% 증가했고 POSCO도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가 1조 2,868억 원으로 추정돼 3개월 전 대비 37.3% 늘었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수혜를 받는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기업, ‘동학 개미’ 열풍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제품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는 효성화학,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LG화학 등도 최근 실적 전망치가 상향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기업들입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주인공의 활약은 연중 내내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표 시점에 매도하기보다는 보유하는 전략도 고려해보기를 권했습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제로 최근 4년간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1분기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은 향후 1개월 동안 3.4%의 수익을 냈고 2분기·3분기에도 각각 2.5%, 2.1%의 수익률을 보였다”며 “실적을 토대로 한 투자(이익 모멘텀 팩터)는 통상 4~6월에 성과가 가장 높으니 ‘매도’보다는 ‘보유’가 정답”이라고 말했습니다.

1분기 굴뚝주로 불리는 제철, 석유화학, 정유주 등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코호나19사태에 긴인한 기저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출에서 관련 사업의 실적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덜 본 생산시설과 생산능력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기대감으로 올라 실적으로 차별화 된다"

이 말만 기억하고 있어도 기대감으로 누가나 수익을 보는 시장에서 실적으로 실력있는 투자자들만 수익을 보는 시장으로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주린이라 말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들이 주식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오만해 질 때쯤 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2000년 초반의 닷컴버블 때도 2008년 금융위기 직후 회복기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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