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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상사가 올해 1분기 1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LG상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56억원을 49.9% 상회한 것으로

매출은 3조6천8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습니다.

LG상사가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호실적을 낸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회사 판토스를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의 호조가 이어지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봤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LG상사 관계자는 "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은 추후 안내 공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본준 전 LG전자 부회장이 독립해 중견그룹으로 새출발하는데 핵심기업으로 LG상사가 1분기 호실적을 공개한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주총에서 계열분리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는 다 끝낸 상태로 그룹사명 문제로 공기업과 다툼이 있어 공식적으로 새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은 좋은 출발 같이 보입니다

자회사 판토스의 물류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여력이 된다면 저비용항공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큰데 산업은행이 저비용항공사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에어부산이나 에어서울 등을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모그룹인 LG그룹과 사업내용이 겹치지 않는 분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할 수 있어 항공사업은 매력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1분기 실적발표에 신생그룹의 맏형격인 LG상사의 실적은 충분히 M&A의 인수자로 나올 수 있는 능력과 자금을 갖고 있다는 이미지를 시장에 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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