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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가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넘기고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장비는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기로 해 모멘텀 부문은 물적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독자경영에 나서는데 이는 그룹 내의 스몰딜로, 사업군별 전문화를 통해 각 계열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한화가 지주회사이면서 다양한 사업을 내부 사업으로 갖고 있어 비대한 공룡으로 불렸는데 이번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계열사별로 사업전문화를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이는 지주회사 한화의 지분 증여를 위한 포석으로도 이해되는데 개별 계열사들에 힘을 실어주면서 한화 지분 증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한화가 모멘텀을 물적분할하여 2차전지 사업을 독립법인으로 가져가는 것은 소재부터 전극조립과 모듈팩 공정까지 2차전지 장비회사로 전문화 해 키우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모멘텀이 갖고 있던 태양광 사업은 한화솔루션에 양도하여 태양광사업을 한화솔루션으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모멘템의 물적분할로 기존 한화 주주들의 상대적 주주가치 손실을 희석하기 위해 5년간 상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화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은 한화오션으로 이관되는데 한화오션은 당장 ㈜한화 건설 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설계·조달·시공(EPC) 인력 등을 확보하면서 기본 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으로 한화는 약 4,4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주회사로써 투자사업에 여유가 생긴 모습이고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의 경영권 승계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사업구조조정 20240403 대신증권.pdf
0.6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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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ZCL4dZmUxg

안녕하세요

㈜한화가 FA사업부내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사업을 분리해 신설법인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합니다.



한화는 오는 10월 초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하는데 해당 사업을 분리하는 것은 로봇시장의 급성장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로봇사업에 대한 투자비 마련을 위해 분리 상장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인운반차는 리프팅, 견인, 운송 등의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가이드된 경로로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스마트팩토리에서 물류부문에 상업화된 분야이기도 합니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투자하는 조인트벤처 형태로 한화로보틱스의 지분구조는 한화 68%, 한화호텔앤드리조트 32%로 구성되며 삼형제의 기업분할에 맞춰 자산 키높이를 맞춰주려는 의도를 갖고있는 분할이자 자본참여라 할 수 있습니다



로봇사업은 기술발전과 노인이구 증가에 따른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전 세계적인 사회구조 변화에 맞물려 급격한 시장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은 유럽, 북미, 중국을 중심으로 올해 2조원에서 2027년 8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앞다퉈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입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분사를 통해 스마트 기술기반 '로보틱스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선언했는데 협동로봇 사업은 산업용 중심에서 서비스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으로자체 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조기 수익성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용접 및 머신텐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고객을 집중 공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푸드테크·건물관리·전기차 충전 등 서비스 시장으로의 확대를 계획입니다.

 

머신텐딩은 금속 가공 기계, 플라스틱 사출 기계 등 가공물을 투입해 완성품을 제조하는 공정이고 AGV 부문은 고객사 니즈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제품 기반 수주형에서 모듈화 및 표준화 기반 대리점 영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화 관계자는 "신규법인 신설을 통해 모멘텀 부문은 핵심사업인 이차전지와 태양광 장비 사업에 집중하고, 협동로봇과 AGV 사업은 분사 운영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 한화의 기업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막내 아들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부문에도 성장성이 큰 제조업 분야를 갖고갈 수 있어 삼형제의 후계구도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로봇시장에 뛰어들어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를 겨룰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이 진짜 싸워야 하는 대상은 우리나라 국내 대기업이 아니자 협동로봇에서 앞서 있는 중국과 일본기업들로 특히 스마트팩토리에서 대량생산에 투입되는 협동로봇과 산업용로봇에서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빠르기 때문에 먼저 중국기업들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다른 제조업처럼 시장에서 퇴출되는 운명을 맞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_2Q23_대신증권.pdf
0.6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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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htaWfg97Sc

안녕하세요

한화그룹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사장승진 2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경영권 승계에 한발 더 다가갔는데 에너지·화학·방산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두드러지는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그룹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 부회장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한화그룹의 경영권이 조기에 승계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김승연 회장도 29살의 나이에 그룹회장자리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조기 승계에 대해 내부 반발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한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전날 단행된 9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를 통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는데 2020년 9월 한화솔루션 사장에 오른지 2년 만입니다.



승진과 동시에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겸직하게 되어 그룹 핵심 계열사의 경영권을 호가보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이 미래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우주항공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인데 그 동안 김 부회장은 한화의 주력사업 부문에서 경영수업을 받아 왔는데 태양광부문에서는 한화큐셀의 전신인 독일 큐셀 인수를 지휘한 데 이어 한화솔라원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 등 미국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유럽에서 활발하게 친환경에너지사업을 펼친 배경에도 김 부회장의 통찰력과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되는 것은 이번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 통과로 한화그룹의 태양광산업이 날개를 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4년 한화가 삼성으로부터 방산·석유화학 부문 계열사를 인수하는 2조원 규모의 빅딜을 체결할 당시에도 김 부회장이 막후에서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고 또한 한화그룹 우주산업 전반을 지휘 할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도 맡아 민간우주시대를 여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각 사 전략부문 대표이사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투자 우선순위 조율 등을 수행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한화그룹의 3세 경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그 동안 재계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 부회장이 한화의 핵심인 화학·에너지와 항공·방산 사업부문 이끌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은 금융부문을, 삼남 김동선 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는 호텔·리조트·유통 사업을 맡을 것으로 전망해왔고 이번 김 부회장의 승진과 역할 확대로 이 같은 한화의 후계구도가 한층 명확해졌다는 평가로 불확실성이 줄어든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룹의 핵심계열사들을 거머쥔 장남에 비해 두 동생 중 막내가 받아 분사할 유통과 호텔업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라 이에 추가적인 M&A를 통해 막내를 챙겨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한화_2Q22 Earnings(220729).pdf
0.55MB
한화솔루션 20220530 미래에셋.pdf
0.38MB
한화시스템 20220303_미래에셋.pdf
0.1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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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zK7tWpNn14

안녕하세요

한화그룹 방산부문 중간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개 자회사로부터 1770억원에 이르는 배당금 수익을 확보했는데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진 만큼, 항공우주 등 신사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총 5개 자회사로부터 1768억원의 배당금을 수취했는데 전년 674억원보다 162.3% 증가한 금액입니다.

 

 

우선 지분율 46.7%의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실적에 대한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원, 총 141억원 상당을 지급했고 전년 배당액인 주당 230원보다 소폭 줄어든 금액이지만 지난해 6월 실시한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총 배당금은 오히려 46억원 가량 늘어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전년보다 17억원 더 많이 받은 것으로 계산이 나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0% 자회사 4곳은 주당 배당액이 최소 1.88배에서 최대 7배까지 확대됐는데 배당금 규모가 가장 많이 띈 회사는 한화테크윈으로, 전년 주당 2500원에서 올해 1만7500원으로 확정됐는데 총액 역시 5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해보다 6배 커진 주당 5만원, 총 300억원을 지급했고 한화파워시스템은 5000원에서 2만2700원, 한화디펜스는 7143원에서 1만3393원(중간배당 포함)으로 증액됐고 두 회사의 총 배당금은 각각 227억원, 750억원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들이 고배당을 실시할 수 있던 배경에는 호실적이 있는데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2조895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7%, 21%씩 성장했으며 배당 원천인 순이익 역시 5% 늘어난 97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해 매출 5592억원, 영업이익 783억원, 순이익 639억원으로 나타났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 290% 확대됐는데 순이익은 무려 171배 증가했습니다.

 

 

한화파워시스템 순이익은 2배 가까이 늘었고, 한화테크윈은 무려 10배 넘게 급등했는데 한화디펜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입 현금이 이전보다 2.6배 불어나면서, 신사업 부담을 다소 덜게 됐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 내 우주사업 컨트롤타워격인 '스페이스 허브'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데 스페이스 허브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김동관 사장이 지휘하는 조직으로, ㈜한화와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주사업은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지난달 출범 1주년을 맞은 스페이스 허브가 당장은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스페이스 허브는 지난해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했고, ㈜한화는 그해 6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인공위성 심장' 이원추친체 추력기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8월 글로벌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 지분을 취득했고, 쎄트렉아이는 세계 최고 해상도의 위성 개발을 시작했고 10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75톤(t)급 엔진을 장착한 누리호가 발사됐고, 오는 6월 누리호 2차 발사를 준비 중입니다.

 

 

한화그룹 우주사업은 발사체와 위성 제작부터 통신·지구 관측·에너지 등 서비스 분야까지 아우른다는 전략이지만 우주사업 현실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발사체 엔진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분야 선두주자인 스페이스X의 경우 팔콘9 발사체 개발에만 약 5000억원 가량을 투입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단기간 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이보다 더 많은 자금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은 김 사장 경영승계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 김 사장이 관련 계열사 등기임원에 오른 것도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라며 "스페이스 허브 주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 여력이 높아진 만큼, 우주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이스허브를 통해 우주개발은 또 다른 방위사업으로 군사용 정찰위성 발사는 한화 스페이스허브의 독과점 사업이 될 수 있는데 원전건설과 같은 소수 재벌의 독과점시장이 될 수 밖에 없어 꾸준한 실적을 낼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우주사업은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으로도 볼 수 있는데 관련 기업들에 오너일가의 지분들이 들어 있어 김승연 회장 지분을 삼형제가 상속하는데 있어 오너일가의 실질자금 소요를 줄여주는 주식스왑이 가능하게 기업가치를 부풀려 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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