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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Qg-79Xnfdg

안녕하세요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정부가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 해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사전에 폭넓게 공조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한국 일각에서 이란 자금 해제에 따라 단기간 인출이 이뤄질 경우 원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다는 질문에 "지나치게 세부 내용에 들어가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한국 정부와 이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공조했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한국 정부로부터의 송금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덧붙였는데 70억 달러 규모가 한꺼번에 빠져 나갈 경우 원달러환율 급등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각각 자국 내 수감자 5명씩을 맞교환하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이라크와 유럽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과 이란 관계의 최대 걸림돌이 돼 온 석유 대금 동결 문제가 4년 3개월 만에 해결되면서 양국간 관계 정상화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기대가 커지는 한편 이론적인 측면에서 원화 가치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이란 정부는 우리나라에 동결되어 있는 석유수출자금 때문에 우리나라와 경제적 단교까지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이래로 지속적으로 미국에 이란 석유수출대금의 동결해제를 요구해 왔지만 결국 미국의 필요에 의해 해제하게 되어 우리나라와 이란 사이만 더 나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한편 커비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동결 해제된 이란 자금과 관련, "해당 자금은 식량과 의약품,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없는 의료 기구 구입을 위해서만 사용될 수 있다"며 "미 재무부 차원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속도를 현저하게 늦췄다는 보도에 대해선 "이란이 어떤 형태로든 속도를 늦춘다면 환영할 일"이라고만 밝혔는데 그는 "우리는 핵 프로그램 협상 중에 있지 않다"며 "그러나 그 같은 종류의 조치는, 그것이 사실이라면 환영할 일"이라고 덧붙여 미이란간 핵협상 재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윤석열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에서 한 "이란 적" 발언에 대해 아직도 해명을 요구하고 있고 외교적 수위를 올려왔는데 미국과 이란의 화해무드와 핵협상 타결시 이란의 국제시장 재등장에 이란시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아베 전 수상이 미이란간 핵협상을 조율하려 테헤란으로 날라간 전례가있을만큼 이란 시장에 공을 들여왔는데 우리는 윤석열의 외교참사로 이란 시장마져 일본에 넘겨주게 생겼습니다

 

일본은 윤석열 퇴임 후 "욱일장"을 수여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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