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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7KEzze6RV0

안녕하세요

지난 해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유동성잔치로 증권사들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영업이익만 1조원이 넘는1조 클럽에 5개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까지 작년 실적을 공개한 증권사 중에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같은 대형사들이 먼저 1조원 클럽 가입을 시장에 알렸고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대형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2년 연속 1조원대 클럽에 가입해 명실상부한 증권 대표주라는 사실을 입증해 내고 있는데 지난 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01% 증가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 48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세전순이익은 44.05% 증가한 1조 6425억원, 당기순이익은 42.29% 증가한 1조 18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수수료 수익 증가, 위험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용 손익, 대형 기업공개(IPO) 성공, 해외법인 활성화 등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하고 있어 국내 증권사들의 고질병인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대 수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NH투자증권은 주식 위탁매매와 기업금융(IB) 부문 등의 수수료 수익 증가와 이자 수지 개선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고 삼성증권도 리테일, IB, 운용 등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부동산PF,에 강점이 있는 메리츠증권과 위탁매매수수료 영업에 강점을 두고 있는 대신증권이 1조원대 급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증권사들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을 낮추는 대신에 기업금융IB 쪽 사업을 늘리고 있어 시장여건에 상관없이 꾸준한 실적을 내려 노력하고 있는데 해외시장 개척도 국내 증시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고른 수익을 위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수익구조 개선은 위탁매매수수료라는 증시여건에 영향받지 않고 고른 수익을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형주들이 먼저 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대형증권사들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수익성 의존도가 높고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높으면서 기업금융IB도 국내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국내 증시여건이 약세장으로 돌변할 경우 수익성이 금새 꺽여 버린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단일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인데 미국으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은 미국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어 일정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형증권사들은 덩치는 키웠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증시여건이 휘둘리는 수익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할인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금융지주의 주력인 한국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주가도 높이 평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사들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익구조가 지점을 통하는 것보다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점통폐합에 따라 잉여인력에 대한 인력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지점인력의 반발로 노사분규 문제가 폭탄으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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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c0GBxR4k3M

안녕하세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4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는데 GS25는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설문과 의견 청취 결과 혼자 먹기 적합한 반마리 치킨에 대한 요구가 컸다"며 "합리적인 양과 가격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더큰반마리치킨은 기존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사용하는 9~10호 닭보다 더 큰 사이즈인 11~12호 국내산 닭이 사용되며 다리와 날개 각각 1개씩을 포함해 총 7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S25는 더큰반마리치킨이 집에서 혼자 '치맥'을 즐기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GS25 배달 매출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GS25는 더큰반마리치킨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오프라인 점포에서 해당 상품 구매 시 펩시콜라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내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새해맞이 파격 행사를 진행, 고객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GS25는 올해 자체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우딜-주문하기'를 통해 가장 많이 주문 판매된 상품은 쏜살치킨, 쏜살치킨(매운맛), 초코홈런볼, 펩시콜라600㎖, 게토레이레몬1.5ℓ라고 밝혔는데 전체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는 치킨 28.1%, 음료 22.5%, 스낵 18.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인 GS리테일이 편의점인 GS25를 통해 치킨시장에 슬그머니 입성한 것인데 기존 치킨 1만리가 배달비 포함 2만원을 넘어갈 때 양은 좀 적더라도 혼술 하기 좋은 메뉴구성으로 치킨을 배달해 주는 것은 편의점 GS25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시그니처 메뉴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솔직히 GS리테일의 경우 반마리 치킨이 잘 될 경우 아예 별도 법인을 만들어 치킨프랸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도 승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 있는 시장을 발견한 의미도 있어 보입니다

 

GS리테일은 연초에 GS홈쇼핑과 합병을 통해 매출 외형을 키워놓은 상황인데 매출실적도 순이익도 크게 급증한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에 잉여인력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한 상황으로 일시적인 이벤트성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합병시너지가 더 크기 때문에 GS리테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3분기 실적기준으로 기업가치가 5만원대에 가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입니다

 

투자에 참고허세요

더큰반마리치킨
쏜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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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이 승인된 이스타항공이 ㈜성정을 새 주인으로 맞았고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 일가 등 기존 주주의 주식은 전량 무상 소각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상업 운항을 시작하기 위한 항공운항증명(AOC)을 수일 내 신청해 이르면 내년 2월 국내선 항공편을 띄워 본격적인 운항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스타항공에 700억100만원을 넣고 주식 1400만200주를 받았는데 그 사이 기존 주주의 주식은 전량 무상 소각해 ㈜성정 지분만 남게 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 ㈜성정은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지닌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상직 일가의 이스타항공 경영권 지분은 이미 이스타항공에 무상증여되어 이상직 일가 손을 떠난 상태였지만 완전감자된 상태라 자본금 의미가 없어 기존 주식은 모두 감자하는 것으로 채권단의 동의 아래 전액 소각처리 된 것입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구주주들은 모든 권리를 포기당하고 회사 소유권을 상실하게 된 것이고 이제는 새로운 주인인 성정이 100% 지분을 가진 전혀 새로운 회사가 된 것입니다

 

 

이상직 전 의원 일가가 제주항공에 이스타항공을 매각하고 그 사이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결국 매각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이상직 일가는 500억원대 매각이익을 날려버리게 되었고 각종 고소고발 사건으로 영어의 몸까지 되어 버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에 매각한다고 계약했을 때 이상직 일가는 경영권을 제주항공에 넘긴 듯이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코로나19 사태로 대량실업과 임금미지급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제주항공에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제주항공이 인수보다 포기로 파산시키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무위로 돌려 버려 이상직 일가와 이스타항공 구주주들과 임직원들만 코로나19 위기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저가항공사들도 똑같이 위기를 겪었지만 이스타항공은 주인이 없어져 버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회사가 되어 버렸고 결국 대량실업과 서업중단으로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리더쉽이 기업경영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준 사례이고 법인의 이익과 최대주주의 이익이 충돌할 때 최대주주의 이익을 쫒아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정은 이스타항공 재운항을 위해 필수 근무인력을 확충하고 항공운항증명(AOC)을 내야 내년 상반기 중 재운항이 가능해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된 이들의 복직문제와 이 과정에서 사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는데 시골에 작은 골프장을 운영하던 건설사가 과연 이런 큰 업체를 정상화시키고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일단은 최대주주로 지분 100%를 확보했기 때문에 여유지분을 갖고 다양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금 여력에 걱정없이 경영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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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3500여명 노동자들의 운명이 갈림길에 섰는데 #고강도구조조정 대신 ‘2년 #무급휴직 ’을 받아들일지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조합원 총회를 열고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데 앞서 쌍용차는 무급휴직을 기본 2년간 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정일권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계획안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설득에 나섰는데 일방적인 해고를 하지 않는 대신 2년간 무급 휴직을 받아들이자는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감원을 비롯한 #인력구조조정 이 빠진 쌍용차의 자구 계획안은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조합원들은 이 ‘감원 없는 2년 무급휴직’ 계획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구 계획안이 총회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게 되면 쌍용차는 이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게 되는데 매각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매각 주간사 선정 작업을 마치는 대로 매각 입찰 공고를 내고, 인수 후보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예비 실사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매각 일정을 진행할 예정인데 인수 후보로는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꼽힙니다.

자구 계획안이 부결되면 문제가 커지는데 정부가 쌍용차에 뼈를 깎는 고통 분담을 강조해 온 터라, 조합원들이 ‘2년 무급휴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부의 지원 명분도 약해질 수밖에 없고 투자 부담을 줄이길 원하는 인수 후보들도 마음이 돌아설 수 있어 쌍용차의 회생은 더욱 멀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쌍용차의 현재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봐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디젤 엔진 중심의 쌍용차는 이미 수명이 다한 회사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가 주류를 이룰 앞으로의 전기차시장에서 입지는 더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로의 이전은 관련 부품수도 30%이상 줄어들고 생산인력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아직까지 변변한 전기차 모델도 갖고 있지 못하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 과연 새로운 주인이 나설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최근에 에디슨모터스가 상장사인 쎄미시스코를 인수하여 전기버스에서 전기승용차까지 사업범위를 늘려 놓았기 때문에 굳이 쌍용차를 인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케이팝모터스가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인수에 나설 수도 있지만 스타트업이 인수해 강성노조가 버티고 있는 쌍용차의 경영을 잘 해 나갈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정부로써는 한계에 다다른 산업에 #대량해고 를 막고 부품사의 #연쇄부도 를 막기 위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수자가 맨 땅에 헤딩하며 기업을 키워가는 것보다 쌍용차를 인수했을 때 단번에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생산량을 늘리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쌍용차는 그런 잇점이 보이지 않고 있어 인수 메리트가 낮아 보이는 매물입니다

인건비 부담도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변신할 경우 기존 인력의 약 30% 이상이 잉여인력이 될텐데 인력구조조정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용보장만 요구한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M&A가 될 것입니다

쌍용차는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지만 기존 채권채무 관계를 완전히 해소하고 인력에 대한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주면 전기차 업체로 완전히 변신하여 새로 태어나는 수준의 개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쌍용차라는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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