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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4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는데 GS25는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설문과 의견 청취 결과 혼자 먹기 적합한 반마리 치킨에 대한 요구가 컸다"며 "합리적인 양과 가격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더큰반마리치킨은 기존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사용하는 9~10호 닭보다 더 큰 사이즈인 11~12호 국내산 닭이 사용되며 다리와 날개 각각 1개씩을 포함해 총 7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S25는 더큰반마리치킨이 집에서 혼자 '치맥'을 즐기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GS25 배달 매출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GS25는 더큰반마리치킨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오프라인 점포에서 해당 상품 구매 시 펩시콜라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내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새해맞이 파격 행사를 진행, 고객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GS25는 올해 자체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우딜-주문하기'를 통해 가장 많이 주문 판매된 상품은 쏜살치킨, 쏜살치킨(매운맛), 초코홈런볼, 펩시콜라600㎖, 게토레이레몬1.5ℓ라고 밝혔는데 전체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는 치킨 28.1%, 음료 22.5%, 스낵 18.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인 GS리테일이 편의점인 GS25를 통해 치킨시장에 슬그머니 입성한 것인데 기존 치킨 1만리가 배달비 포함 2만원을 넘어갈 때 양은 좀 적더라도 혼술 하기 좋은 메뉴구성으로 치킨을 배달해 주는 것은 편의점 GS25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시그니처 메뉴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솔직히 GS리테일의 경우 반마리 치킨이 잘 될 경우 아예 별도 법인을 만들어 치킨프랸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도 승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 있는 시장을 발견한 의미도 있어 보입니다
GS리테일은 연초에 GS홈쇼핑과 합병을 통해 매출 외형을 키워놓은 상황인데 매출실적도 순이익도 크게 급증한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에 잉여인력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한 상황으로 일시적인 이벤트성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합병시너지가 더 크기 때문에 GS리테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3분기 실적기준으로 기업가치가 5만원대에 가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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