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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주가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이달 초·중순 주가가 바닥을 찍은 뒤 각각 33%, 70%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내외 증시가 하락세를 타는 와중에도 주가는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카카오 금융주 형제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64조원으로,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 합산 시총(약 63조원) 대비 2% 높은 상황입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3.08% 상승한 7만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달 8일 5만2600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33.4% 올랐고 이달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화려하게 데뷔한 카카오페이도 이날 7.19% 상승한 23만8500원에 마감하며 시총 3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1일 14만원까지 주가가 빠졌던 카카오페이는 12거래일 동안 무려 70%나 폭등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는 0.5% 하락했는데 카카오 형제는 긴축 장세 현실화 및 오미크론 악재로 코스피가 2900선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력한 상승 배경은 역시 수급으로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이, 카카오페이는 기관이 주가를 이끌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 이달 8일 이후 2509억원을 순매수했고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줄곧 주식을 쓸어 담아온 기관이 순매수한 규모는 6459억원에 달하고 특히 방향성 결정에 큰 영향력을 가진 연기금이 4849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에 성공했는데 증권가에선 FTSE 지수 편입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 규모가 6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도 다음달 9일 반영될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 편입됐는데 계속되는 주가 상승에 시가총액 30조원 벽을 뛰어넘은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금융주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한솥밥'을 먹는 카카오뱅크와 맞붙게 됐습니다.

 

29일 기준 카카오페이 시총은 31조926억원으로, 코스피 11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위치해 있는데 셀트리온(29조3138억원), 크래프톤(24조9678억원), 포스코(23조609억원)보다도 높은 시총이고 카카오페이는 금융지주사 중 시총이 가장 높은 KB금융(15위·22조9942억원)과의 격차를 벌린 것과 더불어 또 다른 카카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9위·33조4037억원)를 바짝 뒤쫓게 됐는데 카카오 형제의 시총을 합한 규모는 64조4963억원으로 4대 금융지주 합산 시총인 63조2431억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형적인 버블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인데 상장 초기라 유통주식수가 적은 품절주이기 때문에 주가왜곡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기준 179억원 영업손실을 냈고 653억원 손실을 낸 2019년 대비 손실 폭은 크게 줄었지만 적자 상태가 지속 중인 셈상황으로 카카오페이는 기존 지급결제에서 벗어나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확장을 시도 중이라 아직은 수익성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지난해 기준 카카오페이 매출 가운데 금융서비스 비중이 4%로 늘어난 것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적자기업에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증시호황속에서도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과연 유동성이 빠져나간 금리인상 이후에 과연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상장 초기라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품절주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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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_조간_보도자료_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_F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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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분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58개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조 5162억원으로 전분기 2조 2775억원 대비 2387억원(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로 파생 관련 손익이 6778억원, 주식 관련 손익이 2692억원 증가하는 등 자기매매손익이 100.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어 증권사들이 운용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1조 865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343억원(6.7%) 감소했는데 지난 2분기 이후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대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고 펀드와 관련한 손실도 221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906억원(136.9%)이나 감소했습니다.

 

선물회사(4개사)의 경우,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91억원보다 8억원(8.8%) 감소했고 수수료 수익 등 영업수익이 99억원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거래손실에 따른 영업비용도 107억원이나 증가한 탓입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4조 7142억원으로 전분기 말 4조 3293억원과 비교해 3849억원(8.8%)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는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자 이탈,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정책의 정상화 및 포스트 코로나의 수요 및 공급 불균형 심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증권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사의 자체자금 운용에는 공매도가 포함되어 있어 박스권 장세에 국내 증권사들이 공매도나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매에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투자자와 다르게 기관투자자로 분류되는 증권사들은 공매도와 파생상품운용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수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기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이미 증권사 주가는 유동성장세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라 이번 실적발표가 증권주에 대한 차익실현을 더욱 부추기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이 증권주에 주가버블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 지금 타이밍은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보다는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또 상투를 잡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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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지역에서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의 비중이 지난주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의 영향으로 시장 내 부동산 피크를 실감한 스마트머니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발을 빼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을 기록하며 지난주(99.6)에 이어 2주 연속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매수자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지수 100 이하로 내려온 데 이어 이번주 1.0포인트(p) 더 낮아지며 98대로 떨어졌는데 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합니다.

 



매매수급 지수가 100 미만이라는 것은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상황으로, 최근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속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보다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 매수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도심권(용산·종로·중구, 100.7)을 제외한 4개 권역의 지수가 추가 하락했는데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지난주 99.5에서 98.2로,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99.7에서 98.2로 각각 내려왔습니다.

 



또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 등 8개 구가 포함된 동북권은 지난주 99.4에서 이번주 99.3으로 소폭 하락했고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서울에서 가장 낮은 97.4를 기록하며 4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일명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 수요의 이자 부담이 커짐에 따라 당분간 매수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언론에서 명품가발 마케팅에나 사용되는 오늘이 가장 싼 부동산이라는 보도를 쏟아내며 영끌과 빚투를 부추기던 때와 확연히 바뀐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도 100.1을 기록해 기준선에 가까워졌는데 이로 인해 수도권 전체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주(100.6)보다 0.6포인트 떨어지며 기준선(100.0)까지 내려왔습니다.

 



부산 아파트 시장도 이번주 들어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이번주 부산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99.1로, 올해 4월 19일(99.8)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입주물량 증가로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한 대구시(89.6)는 이번주에 매매수급 지수가 90 이하로 내려왔고, 울산(98.2)과 세종(94.2)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자극하고 있고 이는 스마트머니들에게 확실한 매도신호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8월 한국은행의 선제적 금리인상에 이미 부동산투기꾼들을 급매물로 고가에 매물을 처분하고 있는데 이런 스마트머니들이 부동산투기시장에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금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제는 영끌과 빚투로 자기 능력을 넘어서는 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한 개인들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는 문제가 없지만 가격이 내릴 경우 부동산담보대출의 담보여력 보강을 위해 추가자금을 집어넣던지 부동산을 매각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시장에 확실히 유동성버블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고 내년에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영끌과 빚투 투자자들은 더 많은 부담을 지며 자산보유를 할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하루라도 빨리 파는 것이 영끌과 빚투 투자자에게 이익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이제 저금리 시기는 끝이 났다는 현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유동성잔치는 이미 끝났고 숙취에 아직 깨어나지 못한 투자자들이 흥청망청 파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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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시장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는 동안 우리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바로 시장내 유동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증시는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증시이고 미국 증시는 여전히 유동성이 넘처나는 시장이라는 것이 차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증시는 유동성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인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내년 하반기까지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을 용인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나온 금리인상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시장에 시간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월가는 유동성 잔치에 흥청망청하고 있는 데 이미 기업실적은 코로나19 위기 이전으로 되돌아갔고 자산버블은 모두가 우려할 정도로 만들어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미국FRB는 시간을 갖고 금리인상에 나서겠다는 태도입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종료하게 되는데 지난 8월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 한 이후 이번달인 11월에 금리인상을 한번 더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를 보면 알겠지만 8월 금리인상 이후 주가는 확실히 꺽인 모습이고 추가 금리인상 발언에 좀처럼 주가지수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횡보하며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모주시장에서 대어급 IPO가 줄을 이으면서 청약증거금 신기록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야간청약을 받아야 겨우 공모주 청약 흥행을 유지할만큼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증시에 대해 위험을 경고하지 않고 여전히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흥청망청이라고 부추기는 것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이 고가에 차익실현을 충분히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대표적으로 신작게임의 실패로 폭락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대부분 상투에 물려 버려 주가 반등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이 물타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 그나마도 주가가 반등 했을 때 손절매를 치고 빠져나오는 기관투자자들로 주가가 제대로된 반등도 못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의 엔씨소프트 보고서들은 하나같이 지금 매수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합창을 하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에게 독사과를 건네며 맛있다고 한입 먹어보라 유혹하는 악마의 목소리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고객은 기관투자자들이고 이들이 상투에 물린 상황에서 이들이 그 나마도 손실을 줄이며 빠져나올 수 있게 비싼 가격에 사 줄 개인투자자들을 구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는 이미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갔고 미국은 이제야 테이퍼링이라고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조치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수준입니다

 

즉 미국시장에는 여전히 넘쳐나는 달러가 주가버블을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고 우린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난 것인지 8월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실물경제는 분기 단위로 이를 반영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꺽이고 이제는 부동산 가격 하락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3월 대선까지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실물경제 위축은 불을 보듯 뻔해 보이고 이런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쏘가 아니라 다른 뜻이 숨겨져 있는 것도 같아 보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가 과거 박근혜 정부시절 빚내서 집사라에 호응해 저금리 기조를 가져간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한국은행 금리조작이 이해가 되질 않을 겁니다

 

미국도 금리인상에 대해 구두로만 시장에 경고할 뿐 액션을 취하지 않고 EU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그러는데 왜 한국은행만 앞장서 저러는지 또 내년 3월에 어떤 정치적 이벤트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은 단 한번도 국민경제에 이로운 금리정책을 편 기억이 없고 오로지 부동산투기세력에게 유리한 금리정책으로 자금의 가계부채와 부동산투기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미국증시와 우리증시의 차이를 알고 투자포트폴리오를 꾸린다면 금리인상기에도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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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인프라법 통과에 힘입어 소폭 상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6,432.2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7포인트(0.09%) 오른 4,70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7포인트(0.07%) 오른 15,982.3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3대 지수 모두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작성했고 S&P 500 지수는 최초로 4,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일 밤 미 하원이 낙후된 물적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인프라 예산법안을 처리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천문학적인 예산 지출이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덕분인데 이날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는 4.1% 상승했고, 중장비 업체 존디어는 1.6% 올랐습니다.

 

반도체 제조사인 AMD도 새 반도체 라인 공개와 메타(옛 페이스북)와의 계약 발표에 힘입어 10.1% 급등했는데 다만 계속해서 커지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이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날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로 꼽히는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을 포함해 다수 고위인사는 이날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테이퍼링은 시작되어도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라는 인식에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 잔치를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과잉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지 흥청망청이며 즐기고 있는 것인데 주가에 낀 버블이 터지기 전에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가 비싸질데로 비싸진 테슬라 주식 매각을 위한 명분쌓기로 아무 상관도 없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주식매각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로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나선 것은 최대주주로 주식매각의 명분을 쌓고 도덕적 비난을 피해가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모습에서 지금의 상황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나보다 더 비싸게 사 줄 바보가 있는 한 주가는 오른다는 증시격언처럼 지금 마지막 바보를 선택하는 폭탄돌리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기관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을 위해 흥청망청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 개인투자자들이 상투를 잡아도 잡은 것을 못 느끼게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일종에 술취한 정신상태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결론은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과잉 유동성을 중앙은행이 빨아들일 것이고 이는 곧 내 뒤에 더 비싸게 사줄 바보의 주머니에 돈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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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이용한 가상화폐가 등장해 2400%나 되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바이누에 추월당했던 도지코인은 30%나 급등했으며 비트코인은 6만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편승한 스퀴드 게임 토큰이라는 가상화폐가 지난 24시간 동안 2400% 급등해 2.2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백서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퀴드 게임 토큰은 지난 20일 상장돼 26일부터 거래가 시작됐는데 스퀴드 게임 토큰은 하루 전만 해도 0.09달러에 거래됐지만 이날 새벽부터 급등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스퀴드 게임 토큰은 판매 시작 1초 만에 매진됐는데 백서는 스퀴드 게임 토큰이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게임 토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코인마켓캡은 탈중앙화 거래소인 팬케이크 스와프에서 스퀴드 게임 토큰을 판매할 수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CNBC 방송은 도지코인에 이어 시바이누가 급등하는 등 밈 코인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오징어 게임을 이용한 코인 홍보가 적중했다고 설명했는데 도지코인은 이날 26%나 급등하며 아류 코인인 시바이누의 추격을 따돌렸고 이날 도지코인은 한때 30% 이상 상승하며 30센트를 돌파한 반면 시바이누는 17% 하락했습니다.

 

 

코인겟코에 따르면 이날 도지코인의 시가총액 순위는 시바이누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습니다.

 

 

비트코인은 5.26% 상승해 6만1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하루 전 5만8000달러대로 추락했지만 6만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도 유동성 잔치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누구든 마지막에 폭탄을 받아들 바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흥청망청 이성을 잃게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폭탄이 터지고 정신을 차렸을 때 손안에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1세기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가상화폐가 마지막 유동성잔치의 대미를 장식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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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다는 소식에도 기술주들의 강세로 상승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79포인트(0.68%) 오른 35,730.48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74포인트(0.98%) 상승한 4,596.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2.28포인트(1.39%) 뛴 15,448.1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GDP를 포함한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시했는데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0%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8%보다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으나 2분기 성장률인 6.7%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 명 감소한 28만1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인 지난해 3월 14일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포드는 월가의 예상치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돈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하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제약사 머크의 주가도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0.8% 하락 마감했고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에서 각각 2.50%, 1.5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과 애플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각각 내놨는데 이같은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5% 이상 하락했고, 애플도 5%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수정된 사회복지 지출안을 공개했는데 이는 당초 계획한 3조5천억 달러에서 1조7천500억 달러로 대폭 줄어든 규모로 새 예산안은 유급 가족 휴가와 커뮤니티 컬리지 무상 교육 등 일부 항목은 전면 백지화하고 의료 예산은 상당 부분 축소했고 기후 변화를 위한 5천550억 달러 재원은 유지됐지만 해당 방안이 민주당 위원들의 지지를 모두 얻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매입 속도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내년 초에는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나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상하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로 부동산, 임의소비재,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이전의 암울했던 전망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테마 리서치 담당 팀장은 CNBC에 "실적이 도움이 됐으며, 지금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측면에서 장기 평균보다 더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9월과 10월 초까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암울한 이야기를 나눈 것에 비춰볼 때 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시장에 풀린 과잉 유동성을 단 1달러도 미FRB는 빨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로 여전히 과잉 유동성이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최고가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려고 지금 보다 더 비싸게 사줄 바보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FRB가 예고했듯이 조만간 테이퍼링이 실시되어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고 이후 금리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는 금리인상이 우리 옆에 와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65%) 하락한 16.53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유동성 장치에 폭탄을 받아들 사람이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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