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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형성된 논현동 먹자골목 안에서 비교적 오랫동안 손님을 맞아온 실내포차 "우기식당 육지점"은 규모가 작지만 그래서 더 분위기 있는 술집으로 유명해 젊은 연인사이 데이트나 여성 친구들 간의 모임에 자주 찾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간판에 식당이라고 되어 있지만 1차로 저녁식사로 찾기에는 메뉴들이 너무 술 안주들이라 2차로 찾기 더 좋은 곳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논현동 먹자골목을 찾았다가 늘 손님이 많아서 대기를 타야 했던 "우기식당 육지점"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찾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기식당 육지점" 대표메뉴인 양념껍데기 항정과 오뎅탕을 주문해 먹었는데 양이 푸짐하고 맛있어 따로 식사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정도입니다

양념껍데기 항정은 기본 2인분인데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내서 매콤달달함을 제대로 살린 안주라 이게 달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안주입니다

항정살과 껍데기를 각각 추가할 수 있어 모자라면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물떡 오뎅탕과 함께 주문해 먹었는데 국물도 있고 해서 술안주로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 오뎅탕이 식으면 좀 데워 달라고 하면 국물도 더해 데워주기 때문에 처음 내 왔을 때만큼 양이 또 나오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식당이 협소해 저녁시간 때가 되면 거의 꽉차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그런 재미에 찾는 곳이라 늘 대기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이날 좀 이른 시간에 와서 1차로 찾아왔는데 양도 맛도 푸짐하고 좋았지만 그래도 2차로 찾았으면 더 좋았을 식당이란 생각이 들었삽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왜 손님이 많아졌는지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논현동 먹자골목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논현역에 더 가깝기는 합니다

식당 입구

광고판

대기명단

우기식당 육지점이 본점이고 바다점이 근처에 새로 생겼습니다

식당 이름 유례

내부모습

내부모습

술을주문하면 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2024년 1월 기준)

메뉴판(2024년 1월 기준)

메뉴판(2024년 1월 기준)

양념 껍데기 항정 2인분

물떡오뎅탕

화장실은 외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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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비가 오는날 후배가 이른 저녁에 머릿고기에 막걸리 한 사발하자고 꼬셔 영동시장 "고흥집"을 찾았습니다

영동시장 초입에 있어 찾기 쉬운데 근처만 가도 머릿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서 연식이 되신 분들은 군침이 도실만한 곳입니다

재래시장이라고 하지만 영동시장은 현대화된 재래시장이라 인테리어들은 깨끗하게 새단장 되어 있어 젊은 친구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흥집"도 순대국과 편육, 머릿고기 등을 내놓는 재래시장 맛집으로 동네분들에게 순대포장으로도 유명한 곳 같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가지 않았다면 자리가 없을 뻔 했는데 저녁식사 시간되자 금새 자리가 다 찼습니다

식당 내부에 테이블이 몇개 없어 주로 포장해 가시는 손님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모듬안주에 막걸리 반주하고 술국을 함께 했는데 모듬메뉴에 내장 대신 편육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하면 고객맞춤형으로 바로 바꿔 내주십니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운영하시는데 밑반찬이나 술국 리필이나 인심이 느껴질 정도로 알아서 챙겨주시는데 여기서 손님 상에 내놓는 김치는 직접 담근 김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오랜간만에 진짜 맛있는 편육에 김치랑 막걸리를 마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술국도 건데기 푸짐하게 내주시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안주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비오는 날 생각나면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영동시장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식당 내부모습

개업식이나 잔치상, 모임상 등에 포장배달해 주나 봅니다

물은 셀프 술은 주문하면 갖다 주십니다

메뉴판(2023년 1월 기준)

기본 밑반찬 여기는 다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으십니다

모듬안주

내장 대신 편육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해 고객맞춤형으로 만든 모듬안주

술국

리필 받은 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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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날이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비도 오지 않는데 돈편육에 막걸리가 왜그리 땡기는지 거래처 사장님께 술 한잔을 청해 찾아간 곳입니다

영동시장 입구에 있어 찾기 쉬운데 전통시장 시장내 있지만 젊은 친구들도 많이 찾는 순대국 맛집입니다

"예삐네집"은 프랜차이즈 순대국과는 다른 전통시장 내 자리잡고 순대국을 해 오신 아주머니들이 하시는 손맛있는 순대국집입니다

가게가 협소해 테이블이 몇 개 안되지만 요즘같이 날이 좋을 때는 가게 앞에 비키니테이블을 깔고 먹을 수 있어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시장 입구라 차들이 좀 다니는데 저녁 때는 차들이 못다니게 해주면 골목길에 테이블을 더 깔고 제대로 길거리 음식점들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남구 공무원들이 딱 한번만 방문해 봤다면 이 곳을 을지로4가 노가리골목 같은 전통시장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먹자골목으로 개발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아주머니 두분이 하시는 곳인데 음식들을 직접 담가 내놓기 때문에 주문하고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합니다

돈편육은 바로 나왔지만 술국은 한참 끓여 나오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 돈편육은 김치와 함께 드시면 더 막걸리와 풍미가 좋은데 양이 꽤 되어 저녁으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초저녁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저녁이 되니 젊은 친구들이 어찌들 알았는데 여럿이 찾아와 비키니테이블을 깔고 술자리를 즐기는 곳입니다

전통시장의 인심이 살아 있고 술국도 맛있어 기분좋게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논현역 2번출구로 나와서 영동시장 가는 입구에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내부모습 테이블이 3개가 다 입니다

메뉴판(2022년 5월 기준)

메뉴판(2022년 5월 기준)

비키니테이블 저녁 때만 펼쳐주시는 것 같습니다

기본 밑반찬

기본 밑반찬

돈편육

양이 꽤 됩니다

술국

술국

가성비도 좋습니다

다 먹고 일어나니 땅꺼미가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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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관악산 국기봉 등산 갔다가 내려와 사당전집에서 1차 하고 2차로 이수역에 있는 "고씨네 고추장찌개"집에서 고추장찌개에 맛을 들였는데 논현동 영동시장 입구에도 있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네요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논현동 먹자골목 안에 영동시장 입구쪽에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식당이 협소해 몇 테이블 안되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저녁같이 손님이 몰리는 때는 자리잡기 어려워 보입니다

고추장찌개라고 해서 고추장에 물만 부어 끓이는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각종 야채를 넣어서 고추장의 매콤달달함이 야채에 베어들어 쪼려서 먹으면 짜글이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주 안주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1차로 고기를 먹고 왔다면 더욱 매콤한 자극이 필요한데 여기가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고씨네 고추장찌개집은 원래 을지로 3가에 본점이 있어 그 주변 작은 공장 노동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식사와 술안주로 인기있던 메뉴라고 하네요

강남에도 식당을 내면서 프랜차이즈처럼 되나 봅니다

고추장찌개에 소주 반주를 하다보면 야식이 땡기게 되는데 이럴 때 대게라면 한 그릇이면 대게의 풍미가 느껴지는 라면과 국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마지막을 대게라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논현동 먹자골목을 찾으신다면 2차로 한번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논현동 먹자골목 안에 영동시장 입구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내부모습

찌개가 찌개다워야 한다는 모토가 멋지네요

고추장지개 소짜와 영덕대게라면에 소주 반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기본 반찬

고추장찌개를 팔팔 끓여줍니다

팔팔 끓을 때 고명으로 올려진 파튀김을 풀어줍니다

영덕대게라면

국물에 대게살이 놀아들어 달달합니다

안에서 바라본 내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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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있고 담백한 순대국을 찾아 한참 헤매고 다닐 때 영동시장에서 찾은 작고 허름하지만 순대국이 맛있는 시장통 맛집입니다

영동시장에서 오랫동안 장사해 온 분들이라 아주머니들이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으신데 그래도 가게 안을 휘젖고 다니시며 반찬도 챙겨 주시고 추가 주문도 척척 받아 주셔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뜨끈하고 담백한 순대국이 생각나 간 곳이라 반주 한잔하기 위해 편육을 시켰는데 여기는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김치가 맛있어서 편육 맛이 제대로 살아나는 곳 같습니다

애초에 순대국을 시키지 않고 술국으로 시켰으면 막걸리에 편육으로 제대로 달릴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가 드는 곳입니다

아울러 구글맵에 써 있는 걸 보면 소머리국밥과 순대국의 국물이 다르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소머리국밥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찬 바람 불고 뜨끈한 순대국물에 편육과 머릿고기 땡길 때 막걸리 한 사발 하러 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사람들이 초저녁부터 항상 많은 곳이라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영동시장 골목길 안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식당 내부 모습

메뉴판(2020년 4월 기준)

순대국에 편육 시켜 소주에 반주했습니다

순대국이 팔팔끓어 나옵니다

편육 소짜로 반주로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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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논현역에서 논현역 사이에 백종원씨 가게들로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이 생기면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맛집골목이 되었는데 그래도 좀 비싸지만 제대로 맛있는 고깃집들도 골목속에 잘 숨겨져 있습니다

기존 영동시장과는 거리가 있지만 논현동 골목길로 언주역쪽으로 가다보면 이런 맛집들이 자기들만의 개성을 숨겨 놓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송포갈비"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달달함 맛이 제대로 살아 있고 두툼한 고기두께가 육즙을 품고 있다 입안에 제대로 터뜨려주는 맛집입니다

 

숯불구이라 두툼한 고기사이에 숯불의 향이 베어들어 달달한 육즙과 함께 풍미를 더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젊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 태워 먹는 걸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돼지갈비 맛집을 찾는다면 한번 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골목길 속에 숨겨져 있어 아는 사람만 가는 맛집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 점심장사는 안하고 밤장사만 합니다

1인당 무게가 160g이 넘기 때문에 비싼 가격이 결코 아닙니다

돼지생갈비 2인분

노릇노릇 구워지면서 숯불향이 고기에 베어듭니다

고기를 두툼하게 잘라서 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직원이 정성들여 잘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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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동시장은 골목마다 맛집들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데 민주식당은 먹자골목 대로변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

냉동삼겹살은 진짜 맛있는 식당인데 자리가 협소해 일찍 가지 않으면 기다리기 일쑤로 금요일 저녁은 어느 정도 기다릴 생각을 하고 가야 할 겁니다

냉동삼겹살도 맛있고 벌집껍데기도 맛있는데 특리 고기와 같이 먹는 고추장 찌개는 진짜 매콤달달함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 주는 엄지척 사이드 메뉴일 겁니다

아울러 고기를 다 먹고 볶음밥을 해 먹는 것도 진짜 꿀맛입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껍데기를 잘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자리가 협소한 것이 아쉬울 뿐 냉삼 맛집으로 엄지척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냉삼 하세요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민주식당 전경

내부모습

철판위에 쿠킹호일을 올려놨습니다

메뉴판

셋트메뉴도 있습니다

오뎅탕이나 두부김치, 골뱅이소면같은 안주도 좋습니다

고추장 찌개 추천드립니다

냉삼셋트 기본 상차림

냉삼

냉삼에 후추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삼겹살 기름이 나오면 김치를 익혀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고추장찌개

순시간에 다 먹었네요

벌집껍데기

이거 너무 맛있어요

볶음밥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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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가만히 식탁을 보시면 빨간색 육고기는 쉽게 맛 볼 수 있지만 결코 집에서 먹기 어려운 음식이 생선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손질하기도 힘들고 비린내가 나서 집에서 해 먹을려면 와이프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나 얻어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 된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로 밖에 나가 먹게 되는 귀한 음식인데 전통의 생선구이 맛집인 을지로나 동대문의 생선구이 골목을 찾자니 강남 사는 사람들은 쉽게 가기 부담되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층에 핫하게 뜨는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영동시장 골목 안에 있는 "이모네 포차"는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작은 가게지만 저녁시간이 지날 때부터 꽉 차서 새벽까지 손님이 찾는 작지만 찾는 팬들이 많은 맛집입니다

 

특히 고추장돼지고기와 모든 생선구이는 술을 부르는 안주로 평소 주량을 오바해 끝을 보게 해 줄 수 있는 안주들인 것 같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 뜨끈한 고추장돼지고기찌게 한 수저에 매콤함과 달콤함을 담아 소주 한잔을 기울이면 이내 생선구이 한점과 또 한잔을 불러줍니다

 

가까운 친구들과 소주 한잔과 추억 하나 쌓아갈 수 있는 맛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맛있는 추억 쌓으세요

영동시장 중간에 있는 이모네

메뉴

메뉴

가게 벽에 낙서들이 세월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인심 좋은 주인 아주머니가 혼자서 음식을 하셔서 시간은 조금 걸립니다

기본 반찬

낙서는 자유 매상도 자유 술주정은 죽~어~

고추장 돼지찌게 매콤 달달함의 끝판왕

한참 먹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인심 좋게 오뎅을 투하해 주십니다^ ^

모듬 생선구이 잘 구워져 느끼함 없이 담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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