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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gAhXWZaAJQ

안녕하세요

국내 숙박플랫폼 업체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불거지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SBI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05원(13.89%)오른 172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SBI인베스트먼트는 야놀자에 60억원을 투자한 후, 100억원의 추가 투자에 나선 바 있습니다.

 

같은 시간 2017년부터 야놀자에 투자한 아주IB투자 역시 전날보다 290원(7.73%)오른 4040원을 기록 중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이르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데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놀자는 앞서 2020년 국내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고 이후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보고 미국으로 상장지를 선회하며 지난해 9월 외국계 투자은행(IB)들로 IPO주간증권사를 재선정을 마쳤습니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총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야놀자 지분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체 기업가치를 10조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에 이은 소프트뱅크의 두 번째 한국기업 투자로 소프트뱅크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쿠팡에 총 30억 달러(약 3조4000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1위 슈퍼앱이자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서, 연간 3천조 원 규모의 글로벌 여행ㆍ호스피탈리티 시장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여가 시장을 초연결시키겠다’는 야놀자의 목표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와 함께 이뤄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이자 여행 슈퍼앱으로서 변화를 리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놀자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에 한발 더 다가간 느낌인데 국내 유니콘 기업 중에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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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AATUKPFltrE

안녕하세요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소 할인 쿠폰을 대거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 지역편’을 진행, 숙소 5만원 쿠폰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는데 한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국 숙박 시설 1만곳이 대상입니다.

 

가을 여행 최대 성수기인 오는 9~30일(입실 기준) 방문하는 숙박 예약 시 할인을 적용하고 이와 함께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만원을 추가 할인 혜택을 더했습니다.

 


문선미 여기어때 얼라이언스실장은 “‘위드 코로나’ 발표 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 지원 정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여행 소비를 촉진하고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어때 자체 조사 결과, ‘위드 코로나’ 선언 후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앱 이용자의 응답은 84.2% 달했고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이들을 위한 직접 혜택을 제공하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쿠폰은 ▲경기 ▲인천▲강원 ▲세종 ▲충남▲경북 ▲대구 ▲경남▲부산 ▲울산 등 1곳을 골라 사용하면 되고 행사는 오는 4일 오전 7시까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발급 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쿠폰을 사용해야 하지만, 소멸 시 다음날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부산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부산 여행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부산편'을 추진하는데 이 프로모션은 전국 범위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의 본 프로모션(전국편) 오픈에 앞서 각 지역 한정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온라인 기획전입니다.

 

부산을 비롯한 경기, 인천, 세종,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대구, 강원 총 10개 지자체가 이 기획전에 참가했습니다.

 


숙박대전 부산편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을 예약하면 5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최소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결제 때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는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타이드스퀘어, 트리플, 티몬 등 9개사입니다.

 

 
소비자는 웹과 모바일 발급채널 중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되는데 발급받은 쿠폰으로 해당 채널에서 숙박상품 예약과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OTA당 1인 1매에 한해 발급 제한이 있어 중복사용은 할 수 없습니다.

 

 
쿠폰 발급과 예약은 이날부터 3일까지 3일간 매일 10시부터 가능하며 쿠폰은 선착순 발급이며, 소진 시 마감되고 쿠폰 발급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 가능한데 이 기간 내 쿠폰 미사용시 자동 소멸된다. 입실가능 기간은 입실일 기준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약 8만6000여명의 신규 관광객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숙박대전 프로모션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광업계와 시민들에게 위드코로나 시기에 단계적으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부의 후원으로 대대적인 내수진작을 위한 여행상품권을 푸는 것으로 위드 코로나와 함께 동내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한 할인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왕 여행갈거라면 이번 할일을 이용해 떠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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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종합 플랫폼을 꿈꾸고 있는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여행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데 전자상거래와 여행 부문을 사들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입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번 인수는 야놀자가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여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인데 야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이 치열해질 해외여행 시장의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등 인수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고 또 국내 여행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및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찌감치 인수 자금을 확보했는데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통합 여행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여행과 공연, 티켓 분야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그동안 야놀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왔는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호텔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는 해외여행 플랫폼들과 SaaS를 상호 연계하는 등 고객 사용성 측면에서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 관련 분야를 넘기는 인터파크는 헬스케어와 바이오 사업을 남겨두는데 이를 통해 여행 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함은 물론,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한 단계 진일보할 수 있는 성장엔진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SaaS 리더십 확보와 함께 해외여행 시장을 질적ㆍ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놀자가 인수하는 법인이 상장된 인터파크의 주된 사업부문이라 야놀자가 우회상장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인터파크 최대주주가 갖게되는 헬스케어사업부는 분할 후 재상장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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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숙박·레저 플랫폼 야놀자에 약 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45원(8.03%)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IB투자(2.98%), 한화투자증권(4.56%), 한화투자증권우(4.59%) 등도 일제히 오름세입니다.

 

FT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공동 조성한 비전펀드는 야놀자에 8억7000만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막바지 논의 단계며 이르면 다음주 계약이 체결됩니다.

 

투자가 이뤄질 경우 야놀자는 쿠팡에 이어 손 회장의 투자를 받는 국내 두번째 기업이 됩니다.

 

이에 야놀자에 투자한 창투사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주IB투자와 한화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 등은 야놀자에 투자하고 있고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자산운용의 지분 약 1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니콘기업에 대한 해외투자와 해외증시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관련주에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정책 차원에서 집권초기부터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일자리에 젊은 청년층의 취업을 늘려 가계소득을 늘리는 "소득주도성장정책"의 일환이었는데 이것이 투자업계에서도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결국 유니콘 기업의 증가는 정부의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이 성공한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벤처캐피탈들도 이들 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해 재투자하는 선순환이 발생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들은 원래 주업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치고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도 그렇고 투자에 있어 한발 앞선 투자를 하고 있어 유니콘 투자에서 실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야놀자 관련주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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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가 국내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에 조단위 투자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놀자의 기업공개(IPO) 무대도 국내가 아닌 나스닥 등 미국 증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투자 펀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의를 확정했는데 비전펀드는 다음주 야놀자 지분 10%에 1조185억원을 투자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맺는데 앞서 비전펀드 측이 지난 4월 초 투자 제안을 한 이후 3개월여만에 마침내 투자논의가 마침표를 찍게 된 것입니다.

야놀자가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게 되면서 쿠팡처럼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선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당초 비전펀드의 투자 조건이 '나스닥 상장 추진'으로 알려진 데다가 국내 증시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매긴 1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으로 이에 야놀자가 지난해부터 국내 상장을 준비하면서 맺은 미래에셋증권과의 주관 계약도 해지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앞서 마켓컬리도 미국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삼성증권과의 주관 계약을 해지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야놀자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92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이제 막 적자를 벗어난 상태로 쿠팡과 같은 성공적인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서는 야놀자만의 혁신성을 입증하는 것이 허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놀자는 숙박·여가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인데 이를 위해 지난달 말 '테크 올인' 비전을 선포하고,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이미 국내외 1500여명의 임직원 가운데 R&D 인력이 40%에 달하는 야놀자는 중장기적으로 이 비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고 특히 R&D 인력 확대와 동시에 기업문화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준에 맞추기 위해 내부 TF도 꾸렸습니다.

최근에는 별도 법인으로 야놀자 클라우드를 출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섰는데 야놀자 클라우드는 호텔의 모든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디지털 전환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와이플럭스(Y FLUX)'를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시장을 이끌기 위해 기업 문화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두 바꿔 업계 표준을 세울 것"이라며 "해외 R&D 오피스 추가 등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에 야놀자 TV광고와 온라인 광고가 급증하는 모습인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비전펀드를 통해 쿠팡에 투자해 말 그대로 대박을 봤는데 야놀자에서도 대박이 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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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들이 내년부터 국내외 증시에서 IPO(기업공개)를 줄줄이 추진하는데 코로나19(COVID-19)를 겪으면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게임,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비대면 사업모델을 갖춘 국내 유니콘들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상황입니다.

30일 미국 시장정보업체 CB인사이트(CB Insights) 등에 따르면 올 12월 기준 국내 유니콘은 △쿠팡 △크래프톤 △옐로모바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위메프 △무신사 △티몬 △지피클럽 △엘앤피(L&P)코스메틱 △에이프로젠 △쏘카 △야놀자 총 12개사다. 이 가운데 무신사, 야놀자, 쏘카 3곳은 올해 유니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까지 유니콘으로 꼽힌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은 M&A(인수·합병)와 상장을 통해 ‘엑시콘’이 됐는데 엑시콘은 엑시트(자금회수)와 유니콘의 합성어로 M&A, IPO 등으로 투자자금 회수를 거친 기업을 뜻합니다.

업계는 내년에 엑시콘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게임과 e커머스, 온·오프라인 플랫폼 위주인 국내 유니콘들이 뚜렷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에서 입니다.

기업가치를 최소 10조원으로 평가받는 쿠팡은 내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쿠팡이 배달·동영상서비스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한 것도 미국 상장을 위한 전초작업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이달엔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쿠팡은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경영진을 구성했는데 올 10월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 강한승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고 또 우버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 투안 팸을 CTO로, 월마트 부사장 출신 제이 조르겐센을 최고법률책임자·최고윤리경영책임자로 뽑았고 이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지낸 케빈 워시를 이사회 임원으로 영입했습니다.

한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했지만 최근 행보들은 나스닥 상장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며 “상장일정이 구체화되면 올해 우아한형제에 이어 역대급 엑시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래프톤과 야놀자는 내년 중 국내 상장일정을 추진하는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전세계적 인지도를 쌓으며 2017년 유니콘으로 등극했고 지난해 매출은 1조875억원으로 최근까지 기업가치를 5조~6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 내년에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최대 30조원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숙박·여가플랫폼 야놀자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유력한 엑시콘 후보로 부상했는데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야놀자의 기업가치를 5조원대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연결매출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불어난 3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코로나19로 실적이 급감한 다른 여행업체들과 달리 국내 이용객 수요를 잡으면서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OTA(온라인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존 주류를 이룬 OTA업계가 위축된 반면 영역이 제한적이던 숙박·여가플랫폼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며 “야놀자도 지난해 상반기 1조원대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현재 4~5배 이상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니콘 중 쏘카와 티몬, 지피클럽도 상장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관련절차를 진행 중인데 국내 대형 VC(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등 유니콘의 성공적인 상장 사례가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유니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주라 할 수 있는 유니콘들이 상장하려면 발행시장 내 유동성이 풍부해야 하는데 상반기 중에 상장하는 유니콘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하반기에는 유통시장이 버텨주지 못하면 기업공개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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