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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동네 후배들과 아차산을 등산하기로 하고 오후 1시에 아차산역에 모여 김밥을 사서 올라가 산 정상에서 먹기로 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지각을 하는 넘버2로 인해 아차산역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려고 찾다가 발견한 곳이 "청년다방 아차산역점"입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아차산 등산로 가는 길에 편의점이나 매점들을 들려 군거질 거리를 살 수 있는 시장입구가 있는데 여기에 "청년다방 아차산역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커피나 한잔 사거 더위나 피하며 마실려고 했는데 안에 자리를 잡으려면 떡볶이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마침 점심 식사도 안 한 때라 즉석떡볶이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 떡볶기 셋트는 사이즈도 적당하고 국물맛도 매콤달달한 것이 딱 좋았는데 마지막에 국물이 남았을 때는 밥을 말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는 감자튀김이 예술인데 달달함이 맥주를 부른 맛이라고 할까요

매콤함의 떡볶이와 달달함의 감자튀김이 합쳐져 시원한 맥주를 무한흡입하게 할 위험한 메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약감자튀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큼 중독성이 강한 맛으로 여기 감자튀김만으로도 맥주 6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연히 찾게 된 곳인데 다음에는 포장을 해가서 집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가깝습니다

가게 전경

가게 입구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식탁에 로고를 박아두었네요

청년다방 갓성비 셋트에 감자튀김

이거 마약감자튀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중독성 강한 감자튀김입니다

즉석떡볶이

한번 끓여 드시면 되는데 매콤하니 맛있어요

저 국물에 밥 볶아 먹고 싶어요. 산에서 내려와 원조할아버지손두부에서 두부와 막걸리를 먹고 나오면서 계속 이 국물이 눈에 아른거렸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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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차산 산행을 다니신 분들은 너무 유명한 순두부 맛집으로 아차산역에서 나와 아차산 등산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네 후배들과 오랜만에 아차산을 찾았는데 오후 1시에 아차산 역에서 모여 일찍 올라갔다 내려와 이른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아차산 등산로를 올라가 보니 "원조할아버지손두부"에 줄이 서 있지 않아 내려와서 한번 들려 보리라 맘 먹고 아차산을 올라갔습니다

예전에 용마산에서 출발해 아차산으로 내려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차산만 올라갔다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고구려정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에 범우사쪽으로 가는 코스를 잡고 갔는데 아마도 아차산 정상 가는 길에 가장 험한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한강을 조망하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진짜 등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차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쉽게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데 올라가는 코스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땀 흘리고 내려오는 길에 "원조할아버지손두부"를 찾았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순두부와 모두부를 주문하고 콩국수 한나를 시켜 3명이 나눠 먹었습니다

순두부는 모락모락 김이 나오는 따뜻한 순두부에 두유라고 해도 믿을만큼 국물이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순두부 소스를 올려 막걸리 안주로 먹었는데 유명한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부도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젓갈과 함께 올려 먹으니 막걸리 안주로 엄지척인 것 같습니다

콩국수도 진짜 맛있어 땀 흘리고 먹기 최고 인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을 때는 막거리와 반찬을 손님이 직접 갖다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순두부와 콩국수, 모두부 안주로 막걸리를 먹다보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매콤함이 빠져 있어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약간 느끼한 느낌도 들긴 했습니다

매콤한 두부전골이 진짜 땡기긴 합니다ㅠㅠ

하지만 오랜만에 진짜 건강한 두부맛을 영접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아차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고구려정에서 바라다 본 롯데타워

고구려정

아차산 팔각정으로 지금은 고구려정으로 불립니다

고구려정 연혁

범우사쪽 코스에서 바라다 본 한강 조망

구름이 그림입니다

저 멀리 고구려 대장간마을이 워커힐 골프연습장 아래 보입니다

범우사 윗쪽 제일 어려운 코스

가파른 바위를 올라가면 넓은 쉼터가 있습니다

아차산 코스

아차산 정상 가는 길에 한강 하루쪽 조망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등산로 하늘에 구름이 있어 햇살을 가려 줍니다

저 멀리 정상이 보입니다

고구려 보루 가운데 정상이 있습니다

아차산 정상

하산 길 전망대 모습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식당전경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테이블 기본 셋팅

콩국수

개인별 앞 접시로 소분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모두부 한모가 아주 커서 3명이 안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순두부는 1인분씩 주문이 원칙입니다

젓갈을 순두부에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곰취막걸리는 여기서 제일 비싼 막거릴인데 3,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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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날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뭐 특별히 갈데도 없고 집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하늘은 왜 그리도 파란색인지 하고 있던 찰라에 아차산 근처에 사는 친구가 생각나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냥 불쑥 전화해 오후에 아차산이나 올라갔다 오자고 하니 친구가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운동이나 가자고 의기투합 오후 2시 30분에 아차산역에서 만나 아차산 등산길에 올랐습니다

아차산이 완만한 구능으로 되어 있어 만만하게 보고 편하게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차산 구리시쪽 등산로를 이용하시면 다른 길보다 운동이 되는 산등성이 길을 한강 상류를 조망하며 오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구리시쪽은 워커히 뒷쪽으로 오르는 길인데 둘레길 보다는 등산로 라는 말이 어울리게 좁은 오솔길로 되어 있는데 바라다 보이는 한강 풍경이 진짜 멋있는 곳입니다

워커힐 골프장이 눈에 거슬리기는 해도 예전 드라마 촬영장으로 쓰였던 고구려 대장간 마을도 보이고 한강쪽으로 하남위례지구쪽이 탁 트여 보여 오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고구려 보루들을 돌아 아차산 정상을 올라 다시 팔각정인 고구려정쪽으로 내려와 아차산역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들린 곳이 "나주본가"압니다

2시간여 길을 등산로를 돌아 왔더니 배도 출출하고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그냥 밥만 먹기는 아까워 오겹살에 소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둘이 각일병씩 마시느라 추가로 삼겹살을 더 시켜 먹게 되니 도저히 나주곰탕 시켜서 먹을 배는 없어져 버렸네요ㅠㅠ

크리스마스날이라 손님이 더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 넓은 식당 내부에 우리 밖에 손님이 없으니 안타까운 맘이기는 했습니다

원래 아차산역쪽에 가까이 있다가 공간 넓은 곳 찾아 이사 온 곳이라는 데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너무 안 든다고 하네요

다음에 아차산 갈 때는 꼭 나주곰탕 포장이라도 해 가야겠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아차산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아차산역 2번출구로 나옵니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 해발고도 295.7m라네요

둘레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아차산 이름의 유래

등산할 때도 마스크는 필수, 싸구려 중국산으로 고생하지 말고 조금 더 투자해 국산 마스크를 이용해 보세요^^

고구려군 보루들이 아직도 발굴 중이라네요

우리나라에 몇 군데 안되는 고구려군 유적지라 출토 유물들이 신기합니다

정상을 오르는 길에 보이는 한강 뷰

저멀리 롯데타워가 우뚝 솟아 있네요

송파쪽도 훨히 잘 보입니다

경사가 45도는 족히 넘어 보이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제3 보루 정상 가는 길

이렇게 훨히 보이니 고구려군이 한성백제를 감시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아차산 고구려군 3보루가 아차산 정상이라고 하네요

내려오는 길에 있는 팔각정 일명 고구려정

등산로 입구가 아닌 아차산역쪽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쪽으로 나 있는 하산길

먼지털이기도 있어 좋습니다

2층으로 얼마전에 이사 왔다네요

1층 입구

간판

2층 올라가는 계단

식당 입구

입구부터 메뉴판이 딱(2020년 12월 기준)

내부모습

내부모습

내부모습

셀프코너도 있습니다

밑반찬 부족한 것은 갖다 드시면 됩니다

메뉴판(2020년 12월 기준)

메뉴판(2020년 12월 기준)

오겹살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깔립니다

오겹살 기름에 구워먹을 김치도 나옵니다

불판을 미리 달궈 놓습니다

오겹살 2인분

오겹살부터 구워줍니다

오겹살 기름이 나오면 김치를 구워먹어야죠^^

쌈 싸먹을 겉절이 김치를 따로 주셨습니다

삼겹살 1인분 추가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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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날 집에서 쉬려니 산에 오르기 좋은 날씨라 그냥 있기도 아깝고 해서 용마산과 아차산둘레길을 올라 보기로 했습니다

7호선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용마산 정상까지 약 한 시간여 걸리는 것 같은데 팔각정으로 올라오는 코스보다 용마산 폭포공원쪽으로 올라오는 코스가 더 편하고 그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용마산 정상까지 단숨에 올라 와 잠시 땀 좀 식히고 아차산 고구려군 보루길 따라 하산하는 코스로 총 3시간여 쉬엄쉬엄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닌데 물이 많이 먹히는 날이었습니다

아차산으로 내려와 아차산역쪽으로 가다가 "망향비빔국수 광진구점"을 찾았습니다

여기 비빔국수는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산행친구는 산에 오를 때부터 시원한 콩국수가 땡기다 해서 콩국수를 시켜 먹었고 손만두 하나 추가해 주었습니다

비빔국수를 보통으로 먹었지만 양이 제법되어 한 그릇 다 먹으면 복부팽만감을 느끼에 충분합니다

여기는 선불제로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서 자리를 지정받아 앉는 시스템입니다

빈자리가 있어도 주인 아저씨한테 주문하고 자리를 지정받고 앉아야 합니다

반찬은 처음엔 갖다 주지만 추가는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하고 물과 육수는 직접 갖다 먹어야 합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발렛파킹을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차산역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용마산역에서 용마봉까지 넉넉잡고 1시간이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용마봉 오르는 길에 보이는 중랑천 일대

아차산으로 넘어오는 하산길 롯데타워 주변

구리시까지 훨히 보입니다

아차산 입구로 하산했습니다

망향비빔국수 광진구점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넉넉합니다

오픈 주방이라 국수 만드는게 다 보입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다네요

16번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입구 앞에 카운터에서 주문과 함께 선불로 지불하면 자리를 지정해 줍니다

곱빼기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는 배달도 해주네요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백김치 진자 맛있어요

백김치 맛있어 추가로 또 갖다 먹었어요

손만두는 간장보다 비빔국수 장에 찍어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콩국수가 진짜 맛있습니다

비빔국수가 매콤달달하면서 진짜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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