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날 집에서 쉬려니 산에 오르기 좋은 날씨라 그냥 있기도 아깝고 해서 용마산과 아차산둘레길을 올라 보기로 했습니다
7호선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용마산 정상까지 약 한 시간여 걸리는 것 같은데 팔각정으로 올라오는 코스보다 용마산 폭포공원쪽으로 올라오는 코스가 더 편하고 그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용마산 정상까지 단숨에 올라 와 잠시 땀 좀 식히고 아차산 고구려군 보루길 따라 하산하는 코스로 총 3시간여 쉬엄쉬엄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닌데 물이 많이 먹히는 날이었습니다
아차산으로 내려와 아차산역쪽으로 가다가 "망향비빔국수 광진구점"을 찾았습니다
여기 비빔국수는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산행친구는 산에 오를 때부터 시원한 콩국수가 땡기다 해서 콩국수를 시켜 먹었고 손만두 하나 추가해 주었습니다
비빔국수를 보통으로 먹었지만 양이 제법되어 한 그릇 다 먹으면 복부팽만감을 느끼에 충분합니다
여기는 선불제로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서 자리를 지정받아 앉는 시스템입니다
빈자리가 있어도 주인 아저씨한테 주문하고 자리를 지정받고 앉아야 합니다
반찬은 처음엔 갖다 주지만 추가는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하고 물과 육수는 직접 갖다 먹어야 합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발렛파킹을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차산역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용마산역에서 용마봉까지 넉넉잡고 1시간이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용마봉 오르는 길에 보이는 중랑천 일대

아차산으로 넘어오는 하산길 롯데타워 주변

구리시까지 훨히 보입니다

아차산 입구로 하산했습니다

망향비빔국수 광진구점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넉넉합니다

오픈 주방이라 국수 만드는게 다 보입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다네요

16번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입구 앞에 카운터에서 주문과 함께 선불로 지불하면 자리를 지정해 줍니다

곱빼기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는 배달도 해주네요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백김치 진자 맛있어요

백김치 맛있어 추가로 또 갖다 먹었어요

손만두는 간장보다 비빔국수 장에 찍어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콩국수가 진짜 맛있습니다

비빔국수가 매콤달달하면서 진짜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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