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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차산 산행을 다니신 분들은 너무 유명한 순두부 맛집으로 아차산역에서 나와 아차산 등산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네 후배들과 오랜만에 아차산을 찾았는데 오후 1시에 아차산 역에서 모여 일찍 올라갔다 내려와 이른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아차산 등산로를 올라가 보니 "원조할아버지손두부"에 줄이 서 있지 않아 내려와서 한번 들려 보리라 맘 먹고 아차산을 올라갔습니다

예전에 용마산에서 출발해 아차산으로 내려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차산만 올라갔다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고구려정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에 범우사쪽으로 가는 코스를 잡고 갔는데 아마도 아차산 정상 가는 길에 가장 험한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한강을 조망하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진짜 등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차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쉽게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데 올라가는 코스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땀 흘리고 내려오는 길에 "원조할아버지손두부"를 찾았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순두부와 모두부를 주문하고 콩국수 한나를 시켜 3명이 나눠 먹었습니다

순두부는 모락모락 김이 나오는 따뜻한 순두부에 두유라고 해도 믿을만큼 국물이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순두부 소스를 올려 막걸리 안주로 먹었는데 유명한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부도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젓갈과 함께 올려 먹으니 막걸리 안주로 엄지척인 것 같습니다

콩국수도 진짜 맛있어 땀 흘리고 먹기 최고 인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을 때는 막거리와 반찬을 손님이 직접 갖다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순두부와 콩국수, 모두부 안주로 막걸리를 먹다보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매콤함이 빠져 있어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약간 느끼한 느낌도 들긴 했습니다

매콤한 두부전골이 진짜 땡기긴 합니다ㅠㅠ

하지만 오랜만에 진짜 건강한 두부맛을 영접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아차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고구려정에서 바라다 본 롯데타워

고구려정

아차산 팔각정으로 지금은 고구려정으로 불립니다

고구려정 연혁

범우사쪽 코스에서 바라다 본 한강 조망

구름이 그림입니다

저 멀리 고구려 대장간마을이 워커힐 골프연습장 아래 보입니다

범우사 윗쪽 제일 어려운 코스

가파른 바위를 올라가면 넓은 쉼터가 있습니다

아차산 코스

아차산 정상 가는 길에 한강 하루쪽 조망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등산로 하늘에 구름이 있어 햇살을 가려 줍니다

저 멀리 정상이 보입니다

고구려 보루 가운데 정상이 있습니다

아차산 정상

하산 길 전망대 모습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식당전경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테이블 기본 셋팅

콩국수

개인별 앞 접시로 소분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모두부 한모가 아주 커서 3명이 안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순두부는 1인분씩 주문이 원칙입니다

젓갈을 순두부에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곰취막걸리는 여기서 제일 비싼 막거릴인데 3,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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