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논현역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한 추어탕집 "원주복추어탕"

안녕하세요

강남에 차를 갖고 나가신 분들은 제일생명(현 교보생명) 네거리에서 P턴을 할 때 "원주복추어탕"집 앞을 한번쯤 지나치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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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차가 막히는 곳이라 한번쯤 식당을 바라보셨다면 허름한 집에 항상 손님들이 많은 걸 보셨을텐데 그 만큼 역사가 오래된 보양식집이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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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추어탕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발걸음을 하진 않고 가까이 지내는 동생이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고 하두 강권해 같이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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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이 요리를 잘해도 미꾸라지 라는 인식을 갖고 먹게되면 비위가 약한 분은 쉽게 먹기 어려운데 그래도 한번 먹어보면 먹을만한 요리인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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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메기매운탕과 불고기가 진짜 비싼 집으로 매기불고기는 양념이 되어 나와 소주 안주로 먹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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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깻잎에 싸 먹으면 특유의 비릿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먹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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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가 찾아 오는 계절에 보양식으로 즐기시는 분들이 있는 음식이라 소개해 봅니다

신논현역 교보생명 네거리에 있습니다

1977년부터 있어온 노포인데 간판을 작년에 새로했던 것 같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젊었을 때 사진이네요

메뉴판은 작년 사진이라 가격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 상차림

메기불고기로 개인적으로 추어탕을 즐기지 않아 대신 주문해 술안주로 먹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