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가 쿠팡 주식 16억9000만달러(약 1조9886억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비전펀드는 최근 쿠팡 주식 5700만주를 주당 29.685달러에 매각했는데 이는 비전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쿠팡 주식의 약 9%에 해당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지난 3월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당시만 해도 비전펀드는 “쿠팡의 성장을 믿기 때문에 ‘상장 대박’에도 불구하고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펀드가 중국 빅테크 기업 투자로 손실이 커지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쿠팡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비전펀드는 중국 차량 공유 업체인 디디추싱 지분 20.1%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데, 중국 정부 규제로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한국 정부가 국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견해도 내놓고 있습니다.

 

쿠팡은 뉴욕 증시에 상장한 첫날 시초가가 주당 63.5달러에 달했으나 현재는 3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비젼펀드의 매각은 중국 빅테크 업체 투자손실과 빅테크 기업에 대한 글로벌 규제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손 마사요시 회장은 중국정부의 예측불가한 빅테크 규제에 당분간 중국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나선 상태로 소프트뱅크의 투자손실이 얼마나 큰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알리바바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는 소프트뱅크가 중국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를 재검토하게 만든 사안으로 보이는데 마윈회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견제는 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자본주의화를 경계하고 성장하는 중국 내부의 자본주의 세력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됩니다

 

중국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종신집권을 위한 저변다지기로 보이는데 그 유탄을 일본 소프트뱅크가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전격적으로 중국 투자 중단을 선언했는데 중국 정부가 잇달아 기업 규제를 쏟아내며 시장 예측이 불가능해졌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손 회장은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국 당국 규제가 예측할 수 없고 광범위해졌다”며 “규제 리스크가 명확해질 때까지 중국에 대한 투자를 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그는 “중국 정부의 규제가 어떤 종류인지, 얼마나 확대될지, 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파악하고자 좀 더 기다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중국 당국의 규제 조치로 비전펀드가 투자한 중국 기업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인데 신규 영업 중단 조치 등 직격탄을 맞은 디디추싱과 만방그룹 주가는 지난 6월 뉴욕 증시 상장 이후 35%가량 떨어졌고 소프트뱅크 자산 중 비중이 큰 알리바바 주가도 지난 2월 이후 30%가량 하락했습니다.

 

비전펀드 내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23%로 미국(34%)에 이어 단일 국가로는 두 번째로 특히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 지분은 전체 소프트뱅크 자산 가치의 39%에 달해 타격이 상당할 전망입니다.

 

연초 손 회장과 미팅을 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는 “손 회장은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 자본주의와 민주화가 진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고 전한 바 있는데 그런 손 회장도 당분간 중국 투자 중단을 선언할 만큼 현재 중국 공산당의 규제 리스크가 ‘시계 제로’ 수준이라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계 자금이 중국 투자 비중을 줄이는 분위기와도 맞물리는데 ‘돈나무 누님’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중국 당국이 교육 업계부터 기술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규제를 내놓자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기술주를 대량 매도한 바 있는데 8월 9일 기준 230억달러에 달하는 아크이노베이션 펀드 규모 중 중국 기업 비중은 0.2% 아래로 축소되었습니다.

 

캐시 우드는 지난 8월 10일 자사 웨비나를 통해 “중국 주식이 현재 투자 불가능한 상황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이들 회사의 여러 구조적 측면, 밸류에이션 측면 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부진한 상황이어서 빨리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중국 기업을 담은 국내 투자자들도 점차 발을 빼는 모습인데 지난 7월 국내 투자자 순매수 1위 종목이던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상장지수펀드(ETF)와 13위 종목인 텐센트 순위도 최근 대폭 뒤로 밀려났습니다.

 

손 회장의 중국 투자 중단은 향후 글로벌 자본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하이의 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소프트뱅크가 중국 기술 기업 투자를 중단할 경우 중국 내 벤처 투자 생태계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자본가를 공산당원으로 받아들이는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며 시진핑 시대의 전반기를 보냈다면 최근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언행에 중국 공산당이 중국 자본가들을 견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국인들이 민주주의 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게 하려는 사전조치이자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종신집권을 위한 사전포석이 아닐까 의구십ㅁ이 드는 장면입니다

 

예전 고 노무현 대통령이 "권력은 이미 경제권력으로 넘어갔다"고 말한 것처럼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자본을 소유한 기업인의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최근 대규모 분식회계와 국민연금에 천문학적인 단위의 손실을 입히고 전직 대통령 2명에게 뇌물을 갖다 받치는 등 재벌오너일가의 사리사욕을 위해 각종 범법행위를 범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나온 것이 이를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은 아직 자본주의 성숙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중국 공산당의 견제가 먹히는 모습인데 사회적 수준도 아직 낮기 때문에 "꽌시"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권위가 법 위에 굴림하는 사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제외적인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성장성이 훼손될 때 언제 다시 회복될지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도 일본도 한발 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법치주의가 이뤄지지 않고 공산당 일당독재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중국내에서 사업을 진행하다가고 법 외에 공산당 눈 밖에 나면 투자한 돈을 놔두고 쫒겨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마사요시 회장이 알리바바 투자를 통해 거부를 쌓아 올려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데 그가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보한 것은 일종에 중국 공산당 정부에 대한 경고 성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자본가들에 대한 견제에 예측가능성을 보여줘야 외국인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다시 늘릴 수 있다는 경고인데 중국 공산당 정부는 중국 내부 자본축적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쌓여 있어 이제 외부 투자 없이도 중국 내부 자본으로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반면교사가 될 수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은 그가 자신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전직 대통령들에게 뇌물을 주고 고위 관료들을 움직여 국민연금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혔으며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버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도 법의 단죄를 피해갈 수 있다는 재벌오너일가에 대한 치외법권적 특혜가 존재하는 것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에 있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지점이 되고 궁극적으로 FTSE선진지수와 MSCI선진지수에 우리 자본시장이 편입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시장의 룰이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로 공정경제를 달성하는 것은 재벌개혁과 맥이 닿아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숙박·레저 플랫폼 야놀자에 약 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45원(8.03%)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IB투자(2.98%), 한화투자증권(4.56%), 한화투자증권우(4.59%) 등도 일제히 오름세입니다.

 

FT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공동 조성한 비전펀드는 야놀자에 8억7000만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막바지 논의 단계며 이르면 다음주 계약이 체결됩니다.

 

투자가 이뤄질 경우 야놀자는 쿠팡에 이어 손 회장의 투자를 받는 국내 두번째 기업이 됩니다.

 

이에 야놀자에 투자한 창투사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주IB투자와 한화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 등은 야놀자에 투자하고 있고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자산운용의 지분 약 1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니콘기업에 대한 해외투자와 해외증시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관련주에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정책 차원에서 집권초기부터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일자리에 젊은 청년층의 취업을 늘려 가계소득을 늘리는 "소득주도성장정책"의 일환이었는데 이것이 투자업계에서도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결국 유니콘 기업의 증가는 정부의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이 성공한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벤처캐피탈들도 이들 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해 재투자하는 선순환이 발생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들은 원래 주업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치고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도 그렇고 투자에 있어 한발 앞선 투자를 하고 있어 유니콘 투자에서 실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야놀자 관련주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DSC인베스트먼트 가 강세로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 가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25일 오전 9시5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70%(910원)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뤼이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로부터 1억75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는데 뤼이드의 누적 투자금은 2840억원으로 프리미어파트너스, 알펜루트자산운용,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디벤처스개인투자조합 등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 (VC)들이 주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7월에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는 "뤼이드는 획일화된 교육 방식에서 개인화 학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면서 "뤼이드의 AI·머신러닝 플랫폼이 교육기업, 학교, 그리고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습니다.

뤼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AI 기술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인데 뤼이드는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아프리카 가나 지역에 연구개발(R&D)센터와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글로벌 전역의 인재 영입을 지속해 기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장영준뤼이드대표 는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콘텐츠 제작·유통 중심에서 기술, 특히 AI 중심 산업으로 재편하고, 진정한 의미의 교육기회 평준화를 이루고자 한다"면서 "이번 투자는 사업이 아닌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뤼이드 비전의 시작인데 이를 위해 해외 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뤼이드는 지난달 비전펀드를 이끄는 #손정의소프트뱅크회장 을 상대로 경영 설명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영준 대표는 손 회장이 직접 요청해 열린 이 설명회에서 “뤼이드를 100조원 가치의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손 회장은 “당신은 나의 친구다.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뤼이드는 이번 비전펀드 투자를 계기로 기존 굴지의 국내 교육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시가총액 7600억원)이나 웅진씽크빅(4600억원) 등보다 기업가치가 커질 전망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투자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하고 있는데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최대주주인 두나무에도 투자를 해 관련 투자자산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인공지능AI 업체 뤼이드에도 투자해 #4차산업혁명 분야에 알짜배기들에 잘 투자를 해 놓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