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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y5_hpzHDtGc?si=KXlwoCUNjIAXdAFl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따른 금리 부담에 하락했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89포인트(0.86%) 하락한 33,127.2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84포인트(1.26%) 떨어진 4,224.1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37포인트(1.53%) 밀린 12,983.8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채권시장의 움직임과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정책이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는데 파월 의장은 "불확실성과 위험,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고려해 위원회가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도 금리가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날 파월 의장의 발언에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돌파했고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날 금리는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나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2년물 금리는 8bp(=0.08%p) 이상 하락한 5.08%를, 10년물 금리는 6bp 이상 밀린 4.92%를, 30년물 금리는 2bp가량 떨어진 5.08%를 나타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내년 말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당국자 발언도 나왔는데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묻는 말에 "(인플레이션이) 2%에 가까워질 때"라고 답변했다. 구체적 시기를 묻는 말에는 "2024년 말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내년 말 기준금리가 5.1%(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고 현 기준금리가 5.25%∼5.50%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1회나 2회(올해 1회 추가 인상 때) 정도만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기금금리가 고점에 다다랐거나 그 근처에 있다면서도 자신은 추가 인상을 지지하는 쪽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신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금리 동결을 재차 주장했습니다.



금값은 2주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8월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는데 금리가 오르면서 대체 투자로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은 지속됐는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2명을 풀어줬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을 막기 위한 압박 카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과 유럽 주요 국가 정상 등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 논의를 위해 이집트에 모인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긴장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계속 엇갈리고 있는데 유전서비스업체 슐럼버거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3%가량 하락했습니다.



태양광업체 솔라에지의 주가는 3분기 가이던스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27% 이상 폭락했는데 도이체방크가 태양광 업체들인 솔라에지와 선런, 선노바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도 나왔고 선런과 선노바의 주가도 각각 7%, 6%가량 하락했고, 다른 태양광 업체인 인페이즈 에너지도 14% 이상 떨어졌습니다.



리전스 파이낸셜은 분기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연간 실적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6% 이상 떨어졌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5% 이상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에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에너지와 기술, 임의소비재, 자재, 금융, 통신, 유틸리티, 산업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강한 경제 지표가 긴축 위험을 높여 금리를 끌어올리고, 이것이 다시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경기침체 우려에 시장금리가 오르고 이것이 투자를 위축시켜 고용을 위협하고 결국 소비를 둔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소비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데 부채가 급증하고 있어 한계에 도달해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으면서 고금리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인데 중동사태의 확산우려로 국제유가도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위스쿼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채권 매도세는 강한 비농업 고용과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 이후 나온 강한 소매판매로 설명될 수 있다"라며 "이들은 모두 매파적 연준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라고 말했다. 채권 가격이 지표 강세로 하락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얘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8%까지 높아졌는데 전날에는 93.4%였습니다.



12월 회의까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6.5%,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1.8%에 달했는데 이는 전날의 29.9%에서 하락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1포인트(1.45%) 오른 21.7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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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는데 올해(9620원)보다 2.5% 오른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으론 임금인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5차 전원회의에서 밤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는데 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9명 중 1명 구속돼 해촉),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눈 밖에 나면 구속되는 세상에 과연 최저임금위원들이 공정하게 투표했을까요? 

 

내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되면서 노동계의 염원인 1만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는데 논의 막판에는 노사 합의 가능성도 높아졌으나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결국 표결로 끝이 났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전날(18일) 오후 3시 제14차 전원회의를 시작했고 노사가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자정을 넘겨 차수가 변경되기도 했는데 이후 정회와 속개가 반복되다가 이날 오전 6시께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걸린 기간은 110일로 현행 제도상 최장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는데 결국 고민을 거듭한다는 이미지를 연출한 것일 뿐 윤석열 정부가 인플레이션도 반영하지 못하고 사용자측의 이익만 생각해 소비둔화 우려와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을 한 것입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2022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입니다.

 

1만원이 갖고 있는 의미는 말 그대로 우리 사회가 선진국 사회로 진입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이는 중산층 이하 하층민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윤석열 정부 내내 1만원을 넘길 수 없을 것 같다는 비아냥이 나오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극우에 기반하고 있어 중산층 이하 하층민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 국민경제가 생산해낸 부가가치를 임금 형태로 가계로 이전하지 않으면 결국 재벌대기업에 쌓이게 되고 그런 재투자되지 않은 사내유보금의 급증은 고용도 줄어들어 소비가 감소할 수 밖에 없고 결국 경기침체를 가져오게 됩니다

 

재벌오너일가는 돈을 쌓아놓기만 하고 가계는 쓸 돈이 없는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그런 사회는 퇴보할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의 실질GDP 감소는 결국 윤석열 정부의 멍청한 노사정책에도 한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근로의욕 하락은 의도치 않은 사보타지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인플레이션도 반영하지 않는 최저임금 상승분으로는 낮아진 근로의욕을 끌어올릴 수도 없고 결국 소비둔화는 경기침체 우려만 키우게 되는 소탐대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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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Z1Yg5Ax_ukc?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 날 나오는 2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감과 기업들의 실적 기대 실망 등에 하락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7.10포인트(2.06%) 하락한 33,129.5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75포인트(2.00%) 떨어진 3,997.34로, 나스닥지수는 294.97포인트(2.50%) 밀린 11,492.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는데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전쟁 지속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다음 날 나오는 1월 31일~2월 1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앞두고 의사록이 매파적일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소매 기업들의 가이던스(전망치) 우려 등에 충격받은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강하게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국채 시장은 연준이 예상보다 더 오래 더 높이 금리를 인상해 유지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고 특히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 지난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 매파들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최근의 고용과 물가 지표로 이들의 발언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10bp 이상 오른 4.74%까지 상승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13bp 이상 상승한 3.96%까지 올랐는데 이는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인 점도 채권 금리 상승에 일조했는데 S&P 글로벌이 집계한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5를 기록했고 이는 8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시장 전망치 47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8로 50을 밑돌아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으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표 발표 이후 채권 금리는 오름폭을 확대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24% 수준으로 전장의 18%에서 높여 잡았고, 7월 회의까지 기준금리가 5.75%~6.00%까지 오를 가능성도 4.9%로 반영했는데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6%까지 올릴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판단해왔지만 이는 오판이 되고 있습니다.



소매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시장참여자들을 움추리게 하고 있는데 이날 월마트와 홈디포가 모두 대체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나 올해 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에 경기침체의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4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올해 동일 점포 매출이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시장이 전망한 3% 증가를 밑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월마트의 주가는 0.6%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홈디포는 분기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으나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올해 매출은 대략 이전해와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한 자릿수 중반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해 홈디포의 주가는 7% 이상 폭락했습니다.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는데 JP모건은 연준의 긴축 여파가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끝내고 인하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주가가 바닥을 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아직 바닥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고, 기술과 산업, 통신, 금융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밀렸습니다.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앞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계정을 확인하기 위해 유료 인증 서비스를 밝힌 가운데 0.5%가량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엑스박스 PC 게임을 엔비디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나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가는 2%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긴축 위험과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투심이 위축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긴축정책이 기준금리 상단을 연 6%를 넘어서게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미국채수익율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투자위축은 고용둔화로 연결되고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은 주가 바닥을 보기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어 그 깊이를 우려할 수 밖에 없는데 달러가치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는 있어도 미국 기업실적은 둔화시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6%,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4%를 기록했고 전장에서는 각각 81.9%, 18.1%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4포인트(7.72%) 오른 22.87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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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d67qSDZgt0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가 드디어 막가자는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재벌대기업에게 이익이 대부분 돌아가는 투자세액공제는 확대하고 서민들이 부담하는 주류세금은 외환위기 이후 24년만에 최고치로 올려버렸습니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보다 5.7% 올랐는데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1.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1998년 두 자릿수 주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뒤 2003년(4.7%), 2013년(4.6%) 등에서 4%대 상승을 제외하면 대부분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소주는 7.6%, 맥주는 5.5% 상승했는데 소주는 2013년(7.8%), 맥주는 2017년(6.2%) 이후 각각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소주와 맥주 물가가 오른 것은 주류 회사들이 출고가를 인상했기 때문인데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2월 참이슬·진로 출고가를 3년 만에 7.9% 올렸고 3월 테라·하이트 출고가도 6년 만에 7.7% 인상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처음처럼 출고가를 3년 만에 6∼7% 올렸고 11월에는 클라우드 출고가를 3년 만에 8.2% 인상했으며 오비맥주는 3월 6년 만에 오비·카스·한맥 출고가를 평균 7.7% 올렸고 한라산소주도 3월 출고가를 8%가량 인상했습니다.

 

주류재벌들은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을 늘려가고 정부는 세금인상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일반 서민들만 세금 더 내며 오른 술값에 술을 사 먹으면 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윤석열 정부엣 재벌들 세금깍아주고 부족한 세수를 서민들이 즐겨 먹는 소주와 맥주 세금을 인상하는 가격인상을 통해 메꾸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 국민들은 소주값과 맥주값이 100원 정도 오른다고 별다른 조세저항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윤석열 정부 기획재정부가 거위털을 뽑듯이 야금야금 세금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언론이 보도는 해도 포털이 뉴스 대문에 걸어주지 않아 이런 사실이 있었는지도 일반인들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간접세들은 다 오르고 있는데 임금은 동결하거나 삭감하고 해고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하고 확대해 고용불안에 소득도 늘지않아 소비가 더욱 위축되어 경기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IMF가 우리나라 경제성장율을 연 2.0%에서 연1.9%로 하향한 것은 다른 국가들과 정반대되는 조치로 윤석열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경제실정에 기인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이후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 모두 지금의 경기침체가 정부의 오판과 실정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누군가는 분명 경고를 해야 할 것 같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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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FrZ4f227v0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와 실적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포인트(0.32%) 하락한 29,202.8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27포인트(0.75%) 밀린 3,612.3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0.30포인트(1.04%) 떨어진 10,542.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지난 9월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13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주 후반 예정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국채시장이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했습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9월 고용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중단되거나, 긴축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그라들습니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연준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인상한 후 한동안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약적인 수준은 중립금리를 넘어서 경제를 둔화시키는 수준을 말하는데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동안 제약적일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에 따라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내년 봄이나 여름께 침체에 빠질 것 같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이미 침체에 있으며, 미국은 지금부터 6~9개월내에 침체에 빠질 것 같다며 침체의 정도도 완만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 소식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소식에 또다시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는 해외 수익 비중이 큰 기업들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심장부인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크림 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이번 공습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주요 7개국(G7)은 11일 긴급 화상 회담을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공습과 연준의 긴축 우려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113.342까지 올랐고 이는 지난 9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중국은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16일)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방역을 다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대기하고 있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으로 이는 2020년 3분기(-5.7%)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JP모건과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씨티 등이 오는 14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2일 펩시코와 13일 델타, 도미노스 등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 실적에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다음 분기와 연간 가이던스를 얼마나 하향할지를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고, 기술주가 1.5%가량 떨어졌고 부동산, 헬스 관련주도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산업, 필수소비재, 자재(소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전기 트럭 업체 리비안 주가는 대규모 리콜 소식에 7%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중국에서 생산해 인도한 9월 전기차가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0.05% 하락했습니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UBS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각각 6%,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카지노 관련주들은 중국의 코로나19 재봉쇄 조치에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윈리조트가 12% 이상 하락했고, 라스베이거스샌즈와 MGM 리조트의 주가가 각각 7%,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기술 수출 제한 소식 여파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엔비디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퀄컴의 주가도 5% 이상 떨어졌고 마이크론과 AMD 주가는 각각 2%,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우려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은 역실적장세로 접어들면서 경기침체를 기업실적에 반영하고 있는데 경기침체로 소비둔화가 이뤄진 것이 기업실적 둔화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8.4%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1.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9포인트(3.48%) 상승한 32.45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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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eOd9Opuw_Q

안녕하세요

대신증권은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국내 소비 시장 양극화의 수혜로 동사가 수입·유통하는 고가의 해외 패션브랜드와 화장품 사업은 양호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7% 증가한 3996억원, 25% 성장한 330억원으로 코스메틱 부문은 수입화장품 매출 호조로 자사 브랜드 '비디비디' 부진을 상쇄하며 전체 매출의 상승을 이끌며, 패션 부문은 고마진 수입 패션 매출 호조로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정현·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소비 둔화 우려가 점증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 실적도 일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고가 소비재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특성상 상대적으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이례적인 호실적으로 2023년 증익 가능성은 다소 낮을 것"이라며 "다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 10배까지 하락함에 따라 밸류에이션(valuation) 부담도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는 시장 대비 견조한 흐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자체제작과 수입상품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환율은 수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이를 브랜드력으로 극복하고 판매가격 인상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둔화 우려가 적은 것 같습니다

 

대신증권 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고 목표가도 현 주가 대비 50% 이상이라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원래 금리인상기에 소비주들은 실적악화에 주가도 하락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의 양극화는 신세계인터내셔널에게는 실적유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신세계인터내셔널 20220627 대신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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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7w9osjBxK4

안녕하세요

전일 실적 경고를 한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이 정규장에서 43% 이상 폭락했고 이에 따라 나스닥도 2.35% 급락 마감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냅은 전거래일보다 43.08% 폭락한 12.79달러를 기록했는데 앞서 스냅은 시간외거래에서도 30% 이상 폭락했었습니다.



이는 전일 스냅이 실적 경고를 했기 때문인데 에반 슈피겔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번 분기 매출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신규 고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스냅은 금리인상기에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익 마진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가 기업 대차대조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두려움을 확인시켜주었는데 대표적인 SNS 기술주인 스냅의 실적둔화는 소매업 뿐 아니라 인터넷 사업에서도 소비가 둔화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선임 투자 전략가는 이메일 메모에서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의 마진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실적 경고를 하는 기업이 앞으로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냅의 폭락으로 다른 기술기업들의 주가도 급락했는데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7.6%,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5% 각각 급락했고 미국 기술주의 대장주 애플은 1.92%, 아마존은 3.21%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 나스닥이 2.35% 급락했고 이에 비해 다우는 0.15% 상승했으며, S&P500은 0.81%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스냅 충격이 나스닥의 급락을 이끈 것으로 기술주들의 수익성이 아직도 취약하다는 것을 투자자들에게 인식시켜주었고 투자자들은 과잉 유동성에 취해 있다 각성되는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빠져나간다면 소비둔화는 수익성이 취약한 나스닥의 기술주들을 먼저 쓰러뜨릴 것이라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깨닫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미국 기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서학개미들도 큰 손실을 보고 있는데 환전비용과 각종 수수료를 생각하면 수익을 내기 불가능할 정도로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스냅Q1-2022-Earnings-Releas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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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Q1-2022-I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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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Il0pRwWstU

안녕하세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등 8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인천점 등에서는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롯데온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데 신세계 편집매장에서는 베트멍과 셀린느, 알렉산더 맥퀸, 르네까오빌라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고 또한 질샌더와 조르지오아르마니, 지방시 등의 명품 브랜드도 할인에 동참하는데 27일부터 29일까지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했는데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하고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합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부터 이자벨마랑, 베르니스, 바네사브루노 등을 시작으로 약 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시즌오프에 들어갔는데 명품관에서는 22일까지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 전시 행사를 진행합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월데코 브랜드 익시와 함께 클레드 모네의 푸르빌의 절벽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닐바렛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합니다.

 

백화점들이 일제히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조기에 시작한 것은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소비가 둔화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최대한 재고를 줄이겠다는 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굳이 국내 백화점에서 비싼 자리값을 주면서 해외상품을 구매할 필요없이 해외여행을 가서 직접 구매할 경우 비행기값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재고를 떨어내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재고를 충분히 떨어내지 못하면 하반기 백화점 실적의 발목을 잡는 악성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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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4HtplVDkN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폭락했습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1,490.0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떨어진 3,923.6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1,418.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월마트에 이어 타깃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타깃은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소매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음을 시사했고 또한 타깃은 TV와 같은 임의소비재 상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월마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압박을 언급한 바 있고 더구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타깃과 월마트의 주가는 각각 24%, 6% 이상 하락했고 메이시스와 콜스의 주가도 각각 10%, 11% 이상 떨어졌고 다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의 주가도 모두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소매업체들의 주가폭락은 인플레이션이 소비둔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기업실적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건축 자재업체 로우스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5% 이상 떨어졌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도 7% 이상 떨어졌으며,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밀렸는데 애플과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의 주가는 모두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전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으면서도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개장 초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3% 수준에서 장 마감 시점에 2.89%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56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48센트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2달러 상승했습니다.



야데니 리서치는 미국 가계의 연간 휘발유 부담이 5천 달러(약 634만원)에 달한다고 추정했고 이는 1년 전 기록한 2천800달러(약 355만원)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3월 추정한 3천800달러(약 482만원)에서도 추가로 오른 것입니다.

 

올해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과 허가 건수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연율 172만4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입니다. 



같은 기간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3.2% 감소한 181만9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는데 공급망 차질과 대출 금리 상승 흐름 속에 주택 착공과 허가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6% 이상 급락했고 기술주는 4%, 산업과 통신 관련주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실적 보고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존과 월마트, 타킷의 실적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여기에 국제유가마져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공급망 문제에 비용증가가 더 큰 부담으로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소비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둔화가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대형IT업체들을 제외하고 중소형 전통산업들은 큰 위기에 직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3%를 기록했고 전날의 86.2%에서 높아진 것으로 이미 시장참여자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 의미없는 수치가 된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86포인트(18.62%) 급등한 30.96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이것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공포감이 시장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둔화는 기업실적 둔화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으로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속도조절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배경이 되고 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문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올리고 있어 금리조작만으로 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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